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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Tip

여럿이 나누면 좋은 반짝 아이디어

기획·김선화‘인턴기자’ / 사진·현일수 기자

2008. 02. 13

여럿이 나누면 좋은 반짝 아이디어

이 달의 베스트 아이디어
입맛 없을 때 먹으면 좋은 김치김밥 만드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에 참기름과 식초, 소금을 넣어 양념한 뒤 곱게 간 청양고추 ½개와 잘게 썰어 구운 베이컨을 넣고 잘 섞으세요. 김 ½장 위에 양념한 밥을 깔고 잘 익은 김치를 얹어 말면 매콤달콤한 김치김밥 완성! 재료를 일일이 손질할 필요 없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인천시 계양구 계산3동 김정숙

배추를 손질할 때 떼어낸 겉잎은 보통 버리잖아요. 생선을 냉동보관할 때 넓적한 배춧잎에 싸서 보관해 보세요. 생선끼리 달라붙지 않고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 신선도가 유지된답니다. 생선조림을 할 때 싸놓은 배춧잎을 함께 조려도 맛있고요.
전남 여수시 여서동 유화철

조갯살이나 굴을 물에 씻으면 바다의 맛과 향까지 한꺼번에 씻겨 나가 싱거워져요. 이럴 때는 용기의 ⅓ 정도 되게 무즙을 채우고 굴이나 조갯살을 씻은 뒤 옅은 소금물에 한두 번 헹궈보세요. 굴 사이사이의 모래와 찌꺼기 등 이물질이 제거되는 것은 물론 짭짤한 바다 맛까지 그대로 지킬 수 있어요.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3가 김보연

도자기로 만들어진 주방용품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냄비에 쌀 한줌과 도자기가 잠길 만큼의 물을 붓고 팔팔 끓인 뒤 식혀서 사용해 보세요. 미세한 쌀가루 입자가 도자기 틈새를 막아주어 도자기가 잘 깨지지 않는답니다.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 박정순

찌꺼기가 남아 있는 그릇을 설거지할 때나 베란다 유리창 청소 시 우유팩을 이용해 보세요. 씻어서 말린 우유팩을 명함 크기로 잘라두었다가 물을 살짝 묻혀 창문의 때나 그릇의 찌꺼기를 긁으면 손쉽게 제거된답니다.
충남 부여군 부여읍 용정2리 김성인



오래돼 못쓰는 화장품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클렌징크림으로는 가죽 재질의 장갑이나 구두, 재킷을 닦아보세요. 때도 싹~ 가시고 가죽이 상하지 않도록 코팅제 역할도 한답니다. 스킨류는 물에 희석시켜 분무기에 넣은 뒤 마른걸레질을 할 때 바닥에 뿌리면 은은한 향기가 나요. 립스틱은 양초를 만들 때 색소 대신 사용하면 좋고요.
부산시 사하구 괴정1동 추영자

TV 브라운관은 정전기가 많이 일어나 먼지나 머리카락이 쉽게 달라붙잖아요. 정전기 방지 기능이 있는 헤어린스나 섬유유연제를 물에 풀어 분무기에 담은 후 브라운관에 뿌리고 마른걸레로 닦으면 정전기가 잘 일어나지 않아요.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이윤정
여럿이 나누면 좋은 반짝 아이디어
생활 속 좋은 아이디어를 애독자 엽서에 적어 보내주세요. 사연이 채택된 베스트 독자 한 분에게는 타파웨어 엘레강스 세트를 선물로 드립니다. 18만원 상당의 엘레강스 세트에는 다양한 종류의 볼과 서빙 피처, 스푼 등이 들어 있습니다.
그 밖의 아이디어가 채택된 분들에게는 ‘여성동아’에서 생활용품을 드립니다.
문의 타파웨어 080-023-8811 선물발송 02-361-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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