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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With the Kids

아이와 함께하는 요리놀이

두뇌 발달에 좋은 견과류로 만들었어요~

기획·권소희 기자 / 사진·홍중식 기자 || ■ 모델·양정원 ■ 요리&도움말·이승희(바나나아일랜드 청담점 02-546-4313)

입력 2007.10.16 22:00:00

오감을 이용해 다양한 식재료를 보고, 만지고, 썰고, 냄새 맡으며 맛보는 요리시간은, 아이의 창의력을 키우고 상상력을 발달시킨다. 이 과정에서 뇌세포가 자극을 받아 두뇌가 발달하게 되고, 조리 과정을 지켜보면서 관찰력과 이해력도 키울 수 있다. 아이와 함께 요리할 때는 조리법을 세세하게 설명해준 뒤 아이 스스로 요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좋다. 특히 오븐이나 가스레인지, 날카로운 조리도구를 사용할 때는 엄마가 아이 곁을 지키며 안전사고 위험을 대비한다.

아이 요리 준비물
아이와 함께하는 요리놀이

어린이용 쿠킹 도구는 브레드가든(www.breadgarden.co.kr)이나 이케아 용품을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플라스틱 도마 · 칼 떨어져도 깨지지 않고 만져도 다치지 않는 플라스틱 제품을 고른다. 플라스틱 칼로 자르기 힘든 재료는 엄마가 미리 칼로 잘라 준비해준다.
미니 거품기 아이가 편하게 사용하도록 어린이 전용 미니 거품기를 준비한다. 달걀을 풀거나 액체로 된 재료를 섞을 때 이용한다.
다양한 크기의 스테인리스 볼 재료를 반죽하거나 섞을 때 사용한다.
계량컵 · 계량스푼 재료의 양과 무게를 잴 때 사용한다. 아이들과 함께 재료를 계량하면 수 개념을 익히는 데도 도움이 된다.
다양한 모양의 틀 쿠키나 타르트·파이를 만들 때 사용하는데, 모양이 다양할수록 아이들이 요리하는 데 흥미를 보인다.
포테이토 매셔 익힌 곡물을 으깰 때 숟가락 대신 사용한다. 쥐는 힘이 약한 아이들이 사용하기에 좋다.
오븐 장갑 아이 손에 맞는 작은 사이즈의 장갑을 준비한다.

재료 형태 관찰하며 사고력 키워요~ 단호박잣가루경단
아이와 함께하는 요리놀이

준·비·재·료 단호박 ½개, 카스텔라 300g, 잣 ½컵
만·들·기
1 단호박은 쪄서 볼에 담은 뒤 숟가락이나 포케이토 매셔로 으깬다. 카스텔라는 갈색 부분을 잘라내고 체에 내린다. → 아이에게 단호박이 으깨지기 전후, 카스텔라를 체에 내리기 전후의 모양을 비교하게 한다. 단호박과 카스텔라가 작아지는 모습을 지켜보며 모양과 부피 개념을 이해할 수 있다.
2 잣은 블렌더에 넣어 곱게 간다. → 아이에게 블렌더 사용법을 말해주고 스스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자신감과 용기를 키워줄 수 있다.
3 으깬 단호박에 카스텔라와 잣가루를 섞어만든 고명을 넣고 한입 크기로 동글게 빚는다. → 아이에게 단호박을 뭉쳐서 공처럼 만들어 보자고 제안한다. 촉감이 자극되고 관찰력도 길러진다.
4 둥글게 빚은 경단에 고명으로 사용하고 남은 카스텔라가루와 잣가루를 골고루 묻힌다. → 아이가 공을 굴리는 것처럼 경단을 굴려서 가루를 묻힐 수 있게 도와준다. 모양이 예쁘게 만들어지면 아낌없이 칭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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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이고 굳히면서 열 사용법 배워요~ 견과류강정
아이와 함께하는 요리놀이

준·비·재·료 땅콩·호두·해바라기·씨·잣·호박씨 등 견과류 100g, 조청·참기름 약간씩
만·들·기
1 프라이팬에 조청을 넣고 약한 불에서 녹인다. → 불을 사용할 때는 주의사항을 충분히 알려주고 엄마가 옆에서 도와준다. 위험하다고 무조건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보다는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이 중요하다. 걸쭉하게 녹는 조청을 보면서 열을 가하면 녹는다는 개념도 이해할 수 있다.
2 아이가 좋아하는 견과류를 넣고 조청과 함께 버무린다. → 다양한 종류의 견과류를 준비한 뒤 모양과 맛을 비교하면서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견과류를 찾아본다. 여러 가지를 한 번에 섞어 만들거나, 아이가 좋아하는 견과류로만 만들어 맛을 비교해본다.
3 강정이 잘 빠질 수 있도록 쿠키커터 안쪽에 참기름을 약간 바른다. → 참기름을 바른 커터와 바르지 않은 커터에 각각 조청에 버무린 견과류를 넣었다가 빼면서 어떻게 하면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쉽게 빠지는지 살펴본다.
4 쿠키커터에 ②를 꼭꼭 눌러 담은 후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게 빼낸다. → 조청에 버무린 견과류를 쿠키커터에 꾹꾹 눌러 담도록 아이를 도와준다. 다양한 모양의 쿠키커터를 준비하면 더욱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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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하고 모양 내며 소근육 발달시켜요~ 호두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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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재·료 타르트(버터 200g, 설탕 100g, 달걀 푼 물 1개 분량, 박력분 300g), 호두캐러멜(물 4큰술, 흑설탕 7큰술, 계핏가루·소금 약간씩, 달걀 푼 물 1개 분량, 호두 150g), 밀가루 1큰술
만·들·기
1 상온에 두어 말랑거리는 상태가 된 버터를 설탕과 섞어 크림 상태로 만든다. 여기에 달걀 푼 물을 부어 잘 젓고 박력분을 넣어 반죽한 다음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넣는다. → 버터와 설탕, 달걀을 섞는 과정은 아이 혼자 할 수 있게 내버려둔다. 손의 힘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 만들어진 반죽을 랩에 싸서 냉장고에 넣는 과정은 엄마가 함께한다.
2 물과 흑설탕, 계핏가루를 냄비에 넣고 약한 불에서 녹인다. 소금을 섞은 달걀 푼 물을 넣어 재빨리 섞은 후 체에 거르고 다진 호두를 잘 섞어 호두캐러멜을 만든다. 이때 장식용으로 사용할 호두는 조금 남겨둔다. → 물과 흑설탕, 계핏가루를 계량하며 무게에 대한 개념을 익힌다. 호두를 손으로 자르면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된다.
3 ①의 반죽을 밀대로 밀어 동그랗게 만든 후 파이틀에 넣고 가장자리를 정리한다. 포크를 이용해 바닥에 작은 구멍을 낸다. → 밀대로 반죽을 밀 때 밀가루를 살짝 뿌리면 반죽이 밀대에 달라붙지 않는다.
4 호두캐러멜을 ③의 중간에 채워 넣고 호두로 윗부분을 장식한 뒤 190℃로 예열한 오븐에 넣어 15~20분간 굽는다. → 호두캐러멜을 채워 넣을 때 적당량을 넣을 수 있게 가르쳐준다. 오븐에 넣기 전후의 파이 상태를 비교하며 열의 역할에 대해 공부하는 것도 좋다.
아이와 함께하는 요리놀이

‘여성동아’와 ‘바나나 아일랜드’가 함께하는 어린이 요리교실에 참가하세요
매달 어린이 요리 전문 교육기관인 바나나아일랜드와 함께 엄마(아빠도 신청가능)와 아이 5팀을 초청해 어린이 요리교실을 엽니다. 간단한 신청 사연을 적어 이메일(life77@donga.com)이나 편지(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3가 139 동아일보사 5층 ‘여성동아’ 어린이 요리교실 이벤트 담당자 앞)로 보내주세요. 당첨된 가족은 개별적으로 연락드리며 요리교실 현장은 ‘여성동아’ 11월호에 소개할 예정입니다.
일시 10월 9일 화요일 오후 4시 30분 장소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바나나아일랜드 문의 02-361-1256


여성동아 2007년 10월 5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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