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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드라마 출연하는 강수연 외

담당·구가인 기자

2007. 02. 13

6년 만에 드라마 출연하는 강수연 외

6년 만에 드라마 출연하는 강수연
강수연이 2001년 SBS ‘여인천하’ 이후 6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한다. MBC 새 주말연속극 ‘문희’의 주인공 문희 역을 연기하게 된 것. 2월부터 ‘누나’ 후속으로 방영되는 ‘문희’는 열여덟 나이에 아이를 낳고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아이를 떠나보낸 문희라는 여성의 삶을 통해 모성과 희생을 그리는 드라마다.

정통멜로로 안방극장 복귀 신고하는 윤계상
지난해 말 군에서 제대한 그룹 god 출신 연기자 윤계상이 정통멜로 연기에 도전한다. 2월3일 방송되는 SBS 주말극 ‘사랑에 미치다’의 주연을 맡은 것. ‘사랑에 미치다’에서 윤계상은 자신이 낸 차 사고로 약혼자를 잃게 된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남자 역을 맡아 이미연과 호흡을 맞춘다.

‘마왕’으로 돌아온 엄태웅
엄태웅이 3월 방영 예정인 KBS 드라마 ‘마왕’을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마왕’은 소년시절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숙명적인 대결을 펼치는 두 남자와 초능력을 가진 여자의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 앞서 엄태웅이 주연을 맡았던 ‘부활’의 김지우 작가·박찬홍 PD의 신작이다.

에이즈 환자 엄마 연기 도전하는 공효진
공효진이 3월 방영 예정인 MBC 수목드라마 ‘우리들이 있었다’에 출연한다. ‘우리들이 있었다’는 의사와 환자의 엄마로 우연히 만나게 된 남녀가 티격태격하다가 사랑을 키워가는 내용으로, 공효진은 에이즈에 걸린 아이의 엄마 이영신 역을 맡아 힘든 상황에서도 밝게 살아가는 인물을 연기한다. 공효진의 상대역으로는 장혁이 캐스팅됐다. 공효진의 드라마 출연은 2005년 종영한 ‘건빵선생과 별사탕’ 이후 1년 반 만이다.

연애젬병 커리어우먼 연기하는 한가인
한가인이 3월 중순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스페셜 ‘마녀유희’의 주인공을 맡았다. ‘마녀유희’는 요리사 지망생 채무룡과 마유희의 러브스토리를 그리는 드라마로 한가인은 성공한 커리어우먼이지만 연애에는 소질 없는 마유희 역을 맡았다. 한가인의 상대역인 채무룡 역에는 데니스 오가 캐스팅됐다.



연예전문뉴스 앵커 맡은 김진표
가수 김진표가 지난 1월22일부터 케이블 오락채널 tvN에서 밤 9시 방영하는 ‘tvN E#News(이뉴스)’의 남자 앵커로 나섰다. 김진표는 전임 김흥국의 뒤를 이어 안혜경과 함께 뉴스를 진행한다.

교양프로 MC 맡은 박미선
개그우먼 박미선이 1월 말부터 KBS ‘러브 인 아시아’를 진행한다. ‘러브 인 아시아’는 국제결혼 가정의 삶을 그리는 프로그램인데 박미선은 양미경의 뒤를 이어 신영일 아나운서와 함께 진행하게 됐다. 박미선은 현재 라디오 ‘김흥국·박미선의 대한민국 특급쇼’에서 DJ를 맡고 있으며, 1년여 전에도 교양프로그램 ‘부부일기’를 진행한 바 있다.
방송가 화제
이미지는 변해도 선행 여전한 문근영

6년 만에 드라마 출연하는 강수연 외
최근 성인 연기자로 변신, 화제가 된 문근영이 또다시 선행을 펼친 사실이 알려져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새해 초 어머니를 통해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현금 5천만원과 재래시장 상품권 5백만원 등 총 5천5백만원의 성금을 기부한 것. 문근영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03년부터 2005년까지 광주빛고을 장학회에 5억원의 장학금을 기부한 것을 비롯해 2004년에는 CF 모델료로 받은 3억원을 소아암 환자 돕기에 기부했고, 지난해에는 7천만원 상당의 성금을 익명으로 기부한 것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이번 기부금은 최근 그가 벌어들인 CF 음원수익금 전액을 포함한 것으로 기금은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쓰이게 될 예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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