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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가득~ 평강식물원

하얀 눈과 어우러진 초록 식물 구경해요

기획·강현숙 기자 / 사진&자료 제공·평강식물원

입력 2007.01.11 16:01:00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겨울에도 평강식물원은 자연의 싱그러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눈꽃 속에 피어난 초록 식물을 보며 기분 좋게 한 해를 시작해보자.
눈꽃 가득~ 평강식물원

눈꽃 가득~ 평강식물원

아기자기한 솔방울이 달린 솔송나무.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명성산 자락에 자리한 평강식물원은 자연의 생태를 그대로 살린 생태식물원으로 한겨울에도 초록 식물을 구경할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만병초(철쭉과의 상록 활엽 관목. 어긋난 모양의 잎이 가지 끝에 모여 달리며 높은 산 중턱의 숲 속에서 자란다)로 백두산에서 자생하는 노랑만병초 외에도 세계 각지의 만병초가 가득하다. 만병초는 겨울에도 녹색빛을 띠며 동그랗게 말린 가지 끝에 눈이 쌓여 꽃눈을 피운다.
사계절 푸른 잔디가 깔린 잔디광장에는 겨울이면 하얀 눈이 소복이 쌓여 멋진 장관이 연출되고 솔송나무, 은청가문비나무, 전나무 등 주변에 심어진 침엽수가 아름다움을 더한다. 솔송나무의 아기자기한 솔방울부터 가문비나무의 큼직한 솔방울까지 나무에 달린 열매를 관찰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겨울을 맞아 마련된 생태학습 프로그램은 아이와 함께 참여하기에 제격. 숲으로 들어가 동물들의 발자국과 배설물 등으로 동물을 알아맞히고, 동면하는 방법과 장소 등에 대해 배우는 ‘식물과 동물들의 겨울나기’와 식물의 종자를 관찰하고 번식방법을 알아본 뒤 열매, 씨앗을 갖고 카드를 만드는 ‘씨앗 멀리 보내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식물원과 주변에 살고 있는 고라니, 너구리, 새 등에게 먹이를 주며 생태보호에도 참여할 수 있어 환경공부도 된다. 이 외에 약초비누 만들기, 아로마 향초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식물원 구경과 생태학습 프로그램을 즐긴 뒤에는 약선 레스토랑 ‘엘름’에서 건강에 좋은 약재가 들어간 요리를 맛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다. 약용 산나물과 쌈채로 구성된 약선 비빔밥 정식(7천원)과 맥문동·천문동 등 한방약재로 만든 약재장아찌와 피클, 쇠고기 너비아니가 나오는 장·초지정식(1만2천원)이 대표 메뉴.
찾아가는 길 자유로(파주 방면)-전곡-운천-산정호수(한화리조트)-정수식당-평강식물원/동부간선도로-의정부-포천-운천-산정호수(한화리조트)-정수식당-평강식물원/구리IC-퇴계원-일동-산정호수-정수식당-평강식물원 개장시간 오전 10시~오후 4시(11~4월), 연중무휴 요금 어른 3천원, 어린이 2천원 문의 031-531-7751 www.peacelandkorea.com

여성동아 2007년 1월 5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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