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TYLE

Beauty New Product

시슬리의 세 번째 향수 Soir De Lune

기획·정윤숙 기자 / 진행·백민정‘프리랜서’|| ■ 사진제공&문의·시슬리(080-549-0216)

2006. 12. 12

신비로운 향과 우아한 패키지가 매력적인 시슬리의 새로운 향수, 스와르 드 륀을 만나보자.

시슬리의 세 번째 향수 Soir De Lune

지난 10월 25일, 삼성동에 위치한 클럽 베일리하우스에서 시슬리의 새로운 향수 ‘스와르 드 륀(Soir de Lune)’을 소개하는 프레스 론칭 행사가 열렸다. 외부 정원 곳곳에는 스와르 드 륀의 로맨틱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 수많은 초와 꽃, 스와르 드 륀의 패키지 문양인 ‘달빛과 여인’을 연상시키는 청동상 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로맨틱한 정원을 지나 들어선 행사장 안은 마치 갤러리를 연상케 했다. 어두운 벽을 지나면 플루트 4중주가 울려 퍼지는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프레스룸이 등장하는데, 그곳에는 스와르 드 륀의 인터뷰 영상물, 무빙 액자, 향수의 역사를 보여주는 히스토리 벽면이 자리하고 있었다. 그리고 안쪽에는 유리상자 안에서 화려하게 빛나는 시슬리의 세 번째 향수 스와르 드 륀이 전시되어 눈길을 모았다. 이번 행사에는 시슬리 마니아인 탤런트 강성연, 손태영, 김세아, 이선진, 김지영, 엄지원과 발레리나 강예나 등 많은 유명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시슬리의 세 번째 향수 Soir De Lune

<b>1</b> 향수병 스케치와 스와르 드 륀을 전시해 로맨틱하게 꾸민 야외 정원.<br><b>2</b> 향수의 우아한 느낌을 그대로 살린 행사장 안 전경.


아름답고 매력적인 플라워 향, 스와르 드 륀
시슬리의 세 번째 향수 Soir De Lune

<b>3</b> 폴란드인 조각가 브로니슬로 크리스토프가 디자인한 향수병 마개의 ‘달빛과 연인’을 형상화한 청동상.<br><b>4</b> 수많은 초와 꽃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낸 야외 행사장.


오 드 캉파뉴, 오 뒤 스와르에 이어 시슬리에서 17년 만에 선보이는 세 번째 향수 스와르 드 륀. 프랑스어로 ‘달빛이 비추는 밤’이라는 뜻을 가진 스와르 드 륀은 화려한 꽃과 우아한 향이 어울린 달콤하고 맑은 시프레 계열의 플라워 향수다. 첫 향은 맑고 산뜻한 시트러스와 달콤한 베르가모트 오렌지, 만다린, 레몬, 코리앤더 등이 섞인 밝고 상쾌한 향이나며, 점점 미모사 에센스, 재스민, 질리, 잔잔한 복숭아 향이 가미된 아이리스 향으로 변하다가 샌들우드, 무스크, 허니 등이 섞인 강한 우디 향이 나면서 우아한 느낌을 주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로즈 센티폴리아, 캐머마일 등 천연 재료로 향을 낸 스와르 드 륀의 향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면서 우아한 향기를 남기는 것이 특징.
스와르 드 륀을 만든 도르나노 백작부부는 향과 어울리는 우아한 라인이 살아 있는 아름다운 향수 패키지를 원해 유명한 폴란드인 조각가 브로니슬로 크리스토프에게 향수병 디자인을 맡겼다. 완성된 향수병은 맑고 깨끗한 유리병에 달과 여인이 입맞춤하는 마개 조각물이 어우러져 로맨틱한 느낌을 더해준다.
시슬리의 세 번째 향수 Soir De Lune

<b>5</b> 달콤하면서도 시원한 시프레 계열의 플라워 향이 나는 시슬리의 세 번째 향수 스와르 드 륀.<br><b>6</b> 시슬리 향수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히스토리 벽면과 시슬리의 향수가 전시돼 눈길을 모았다.


시슬리의 세 번째 향수 Soir De Lune

<b>7</b> 행사장에는 시슬리 마니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왼쪽부터 탤런트 강성연, 손태영, 엄지원, 김지영과 발레리나 강예나.



  • 추천 0
  • 댓글 0
  • 목차
  • 공유
댓글 0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