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건강해지는 클렌징

봄철 황사와 꽃가루 등으로 자극받은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꼼꼼한 클렌징이다. 자신의 피부 타입부터 정확히 알고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한 데 기름기가 많고 번들거린다면 유분이 적은 클렌저를, 수분이 부족하다면 보습 효과가 있는 클렌저를 고른다.
먼저 화장솜에 눈&입술 전용 메이크업 리무버를 묻혀서 마스카라와 아이라이너, 립스틱을 지운다. 포인트 메이크업 클렌징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입 주위에 잔주름이 생기고 색조 화장품이 착색돼 다크서클과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그 다음 클렌징 로션으로 얼굴 전체를 부드럽게 마사지한 후 티슈나 미지근한 물로 닦아낸다. 이때 너무 오래 문지르면 피부에 자극을 줄 뿐 아니라 떨어져 나온 노폐물이 피부에 다시 붙을 수 있으므로 2분을 넘지 않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클렌징 폼을 손에 덜어 충분히 거품을 내 볼, 이마, 코 순으로 마사지하듯 가볍게 문질러준다. 미지근한 물에서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씻어내고 여러 번 헹군 후 찬물로 마무리해 모공을 팽팽하게 조여주는 것도 잊지말 것. 수건으로 톡톡 두드리며 물기를 닦아내고 화장솜에 토너를 묻혀 피부결을 정리하면 끝!
잘못된 클렌징으로 피부가 거칠어지거나 건조해질 수 있으며 피부 타입에 맞지 않는 클렌저를 사용할 경우 트러블이 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1 끈적임과 번들거림이 없는 워터 타입 아이 리무버. 미오셀 스토리 젠틀 립 앤 아이 리무버 100ml 9천원.
2 패드에 클렌징 폼을 거품 내 씻어내면 노폐물은 물론 각질까지 깨끗하게 제거된다. 미오셀 스토리 딥 클렌징 폼&딥클랜징 패드150ml 1만5천원.
3 풍년화 추출물이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시켜주고 세안 잔여물과 각질을 관리해주는 화장수. 미오셀 스토리 클리어 스킨 토너 210ml 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