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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설’ 시달린 김태희 & 재벌 2세 측 쌍방 입장

글·김명희 기자 / 사진·동아일보 사진DB파트

입력 2006.05.18 18:23:00

지난 겨울부터 나돌기 시작한 김태희와 재벌 2세 경영인의 결혼설. 김태희가 방송 인터뷰에서까지 “근거 없는 소문”이라고 부인했지만 이와 관련된 소문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소문의 상대인 재벌 경영인 측에서 처음으로 결혼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결혼설’ 시달린 김태희 & 재벌 2세 측 쌍방 입장

지난 연말부터 증권가를 중심으로 나돌기 시작한 탤런트 김태희(26)와 이름을 대면 알 만한 재벌 2세 경영인의 결혼설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여자 연예인으로서는 드물게 서울대 출신에 미모와 지성을 두루 갖춘 재원 김태희가 ‘이슈 메이커’ 재벌 경영인과 결혼한다는 소문은 마치 잘 짜인 한 편의 시나리오 같아 흥미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기 때문.
하지만 김태희는 지난 2월과 3월 두 차례에 걸쳐 결혼설을 공식 부인했다. 먼저 지난 2월에는 그의 소속사 측에서 “김태희가 거론된 재벌 2세와 사적으로나, 광고와 관련해서도 단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는 발표를 하는 한편 소문의 진원을 뿌리뽑기 위해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하기도 했다. 또 3월에는 김태희가 직접 방송 인터뷰를 통해 “그저 어이없을 뿐이다. 이젠 ‘아니다’라고 대답하기에도 지칠 정도”라고 심경을 밝혔다.

“재벌 경영인도 결혼설 보고받았지만 대응할
가치 느끼지 못해 침묵했던 것”

김태희 측의 적극적인 해명 노력에도 불구하고 재벌 경영인은 그동안 침묵으로 일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그런데 최근 이 경영인 측에서 결혼설과 관련된 입장을 조심스럽게 내비쳤다. 그의 한 측근은 최근 “김태희씨가 남자친구와 결별한 사실이 알려진 후 호사가들이 지어낸 말인 것 같다. 이미지가 좋은 톱스타들에게 으레 한번쯤 따라붙는 소문일 가능성이 높다. 스타이면서 서울대 출신이니 재벌 2세와 짝짓기에 무리가 없다고 생각돼 만들어진 말이 아니겠느냐”며 그런 소문이 생긴 배경을 추측했다.
이 측근에 따르면 재벌 경영인은 진작부터 이 소문을 알고 있었지만 “황당하다”며 웃어넘겼다고 한다. 회사에서 공식 보고까지 됐지만 별 반응을 보이지 않고 넘어갔다고.
더욱이 측근에 의하면 이 경영인은 최근 일에만 몰두해왔기 때문에 여자를 사귀거나 결혼을 생각할 여유가 없었으며 특히 김태희와는 사적으로는 물론이고 공적으로도 한번 만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김태희가 톱스타로서 한번쯤 겪어야 할 통과의례를 거치고 있는 것이라면 데뷔 이후 한번의 스캔들도 없이 이미지 관리를 해온 그에게는 다소 힘든 통과의례인 듯하다. 김태희는 현재 중국 올로케이션 영화 ‘중천’ 촬영을 마치고 4월 중순 귀국, 대검찰청 명예검사로 장애우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며 영화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여성동아 2006년 5월 5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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