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윤미려씨네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윤미려씨네

“장롱이 여러 번의 이사 탓에 문이 잘 닫히지 않고 수납공간도 부족해 제 기능을 못하고 있어요. 친정 엄마에게 선물받은 장롱이라 튼튼하고 예쁘게 리폼해 오랫동안 쓰고 싶어요.”

오래된 장식으로 촌스럽고 수납기능이 떨어졌던 예전 장롱.

10년 전 결혼할 때 친정 엄마께서 해준 장롱을 수납공간 넉넉하고 화사하게 리폼하고 싶다는 사연을 보낸 윤미려 주부(38)가 이달 행운의 주인공이 되었다.

주부의 바람대로 장롱은 오래된 장식을 모두 떼어내고 화이트 컬러로 리폼해 깔끔하게 변신했다. 내부에는 많은 옷을 효율적으로 수납할 수 있도록 봉과 선반을 설치하고 장롱문도 튼튼하게 고정시켜 여닫을 수 있도록 했다. 장롱과 함께 선물받았다는 서랍장은 화이트 컬러로 도장하고 심플한 손잡이를 달아 환하고 세련되게 변신했다.
수납공간이 넉넉해지고 색상까지 산뜻하게 바뀌어 기쁨이 두 배라는 윤씨는 엄마의 사랑이 담긴 장롱을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기뻐했다.

01_촌스러운 장식을 떼어버리고 화이트 컬러로 리폼하여 깔끔하고 화사해진 장롱. 02_서랍장은 장롱과 같은 컬러로 도장하고 손잡이도 고리형으로 교체했다. 03_장롱 내부에 봉을 달고 선반을 짜 넣어 옷과 소품을 수납할 공간이 많아졌다. 04_문 안쪽에는 스카프나 넥타이를 깔끔하게 걸어둘 수 있는 봉을 달았다. 05_화이트 장롱과 잘 어울리는 심플한 바형의 실버 손잡이를 달아 모던한 느낌을 더했다.
가구리폼 내용&비용
장롱 48만원 내부 선반 7만원손잡이 4만원 서랍장 8만원총 67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