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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eb 기대되는 공연

대만과 일본에서 한류열풍 일으키고 있는 팝페라 테너 임형주의 ‘2005 신년음악회’

■ 글·구미화 기자 ■ 사진·디지엔콤 제공

입력 2005.01.10 15:58:00

음반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샐리가든’과 ‘실버레인’으로 4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클래식계에 돌풍을 일으킨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오는 1월8일 새해 첫 공연을 갖는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자신의 앨범에 실린 곡들과 함께 오페라 아리아, 한국가곡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대만과 일본에서 한류열풍 일으키고 있는 팝페라 테너 임형주의 ‘2005 신년음악회’

‘노무현대통령 취임식 때 애국가를 선창한 소년’으로 잘 알려진 팝페라 테너 임형주(19). 지난 12월31일 대구시민회관에서 열린 송년음악회를 끝으로 2004년 활동을 마무리지었던 그가 신년음악회로 2005년 활동을 시작한다. 오는 1월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05 신년음악회’를 여는 것. 임형주는 이번 공연에서 4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샐리가든’과 ‘실버레인’, 2004년 상반기 클래식 & 팝 부문 음반 판매 1위를 기록한 3집 ‘미스티 문’에 수록된 곡들과 함께 오페라 아리아, 한국가곡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특히 25인조 오케스트라와 6인조 빅밴드가 참여해 임형주의 맑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음반시장 침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데뷔 첫해인 2003년 ‘샐리가든’과 ‘실버레인’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클래식 음악계의 샛별로 떠오른 임형주는 2004년 대만과 일본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큰 인기를 모았다. 지난 5월, 대만 국부기념관에서 열린 콘서트가 매진을 기록하고, 대만에 처음 소개된 ‘샐리가든’이 1만2천 장 이상 판매된 것. 지난 10월10일엔 외국인으로는 드물게 대만 건국 93주년 기념행사에 초청돼 축하공연을 갖기도 했다.
2004년 초 처음 진출한 일본에서는 ‘샐리가든’이 오리콘 차트 클래식 & 크로스오버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고, 크로스오버 모음앨범 ‘이마주 4’에 한국 음악가로는 유일하게 그의 노래가 수록됐다. 그의 활약상에 대해 대만과 일본의 음반관계자들은 “대중가요와 드라마에 불고 있던 한류열풍을 클래식까지 넓힌 주인공”이라고 평했다.
2002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미국 줄리아드 음대 예비학교 성악과에 합격한 임형주는 2004년 초 팝페라의 기반이 되는 오페라 공부를 위해 ‘오페라의 본고장’ 이탈리아로 학교를 옮겼다. 피렌체의 산 펠리체 음악원에서 공부하고 있는 그는 올해부터 유럽 무대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한다.


여성동아 2005년 1월 4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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