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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

쿠킹 부록

5천원으로 만드는 보양식

올여름 우리 가족 건강 확실히 지켜요!

■ 기획·이지은 기자 ■ 진행·박애란 ■ 사진·지재만 기자 ■ 요리·이보은 ■ 아트디렉터·이관수 ■ 미술·윤상석 최진이 김영화 윤진숙 기자

2003. 08. 13

무더위에 고생 많으시죠? 땀 많이 흘리고 유난히 피곤해하는 남편과 아이들의 건강이 걱정되실 거예요. 하지만 ‘밥이 보약’이란 말이 있잖아요. 값싼 보양식으로 가족들의 건강을 챙겨보세요. 보양식 하면 왠지 어려워 보이지만 생각보다 만들기도 간단하답니다. 반찬으로, 아이 간식으로 준비하다 보면 어느새 온 가족이 튼튼하고 건강한 체질이 되어 있지 않을까요? 저렴한 비용으로 준비하는 우리 가족 보양식, 지금부터 함께 배워보세요.

건강한 여름나기에 꼭 필요한 보양식.오랜만에 날을 잡아서 푸짐하게 먹는 것도 좋지만 늘 먹는 반찬을 보양식으로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단번에 원기가 불끈 솟는 느낌은 없어도 눈에 보이지 않게 조금씩 조금씩 건강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답니다.


아이 튼튼 간식
아이들이 좋아하는 여름방학이랍니다.너무 공부만 챙기지 말고 아이의 기초 체력을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몸에 좋은 음식을 많이 해주세요.방학이라 시간 여유가 많으니까 틈틈이 운동도 시키면 더욱 좋겠죠?방학 동안 우리 아이 키가 쑤욱~ 자라고 잔병치레까지 없애주는 보양 간식을 소개해드릴게요.


남편 스태미나식
가족을 위해 애쓰는 남편, 볼 때마다 안쓰러우시죠?더 늦기 전에 남편을 위해 스태미나 요리를 준비해 보세요. 남편 건강은 물론 부부 금슬도 더욱 좋아진답니다.


한약재로 만드는 보양식
한약재가 몸에 좋은 건 알지만 너무 비싸서 엄두가 안난다고요?시간날 때 한약 재료상에 한번 들러보세요.당귀, 감초, 구기자 등 값싼 한약재가 의외로 많답니다. 종류별로 5천원어치씩만 사서 냉동실에 보관했다 요리에 넣어 먹으면 비싼 보약, 그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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