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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쿠킹 부록

남편 스태미나식

“건강은 물론 부부 금슬도 좋아져요”

■ 기획·이지은 기자 ■ 진행·박애란 ■ 사진·지재만 기자 ■ 요리·이보은 ■ 아트디렉터·이관수 ■ 미술·윤상석 최진이 김영화 윤진숙 기자

2003. 08. 13

가족을 위해 애쓰는 남편, 볼 때마다 안쓰러우시죠? 더 늦기 전에 남편을 위해 스태미나 요리를 준비해 보세요. 남편 건강은 물론 부부 금슬도 더욱 좋아진답니다.

남편 스태미나식

■ 준비할 재료
산초 1큰술, 목이버섯 20g, 느타리버섯 150g, 생표고버섯 3개, 채썬 대파 1대 분량, 생강즙 적당량, 참기름 1큰술, 소금·후춧가루·식용유 약간씩, 청주 1작은술, 녹말가루 1작은술
■ 만드는 법
1 산초는 물 2컵을 넣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끓여 엑기스를 만든다.
2 목이버섯은 찬물에 담가 충분히 불린 후 돌을 골라내고 씻어 한 잎씩 떼어낸다.
3 생표고버섯은 기둥을 떼어 채썰고, 느타리버섯은 가늘게 찢는다.
4 냄비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채썬 대파와 생강즙을 넣어 향이 나도록 볶다가 목이버섯과 느타리버섯, 표고버섯을 넣어 볶는다.
5 다른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산초 엑기스와 소금, 후춧가루, 청주를 넣어 끓이다가 녹말가루를 넣어 걸쭉해질 때까지 끓인다.
6 접시에 볶은 버섯을 골고루 담고 ⑤를 듬뿍 뿌려 상에 낸다.

남편 스태미나식

■ 준비할 재료
돼지갈비 600g, 생강즙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다시마 우린 물 ½컵, 감초양념장(감초 20g, 간장 4큰술, 설탕 1큰술, 물엿 1작은술, 다진 마늘 1큰술, 고운 고춧가루 1작은술, 청주 1큰술, 다진 파 2큰술, 참기름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물 ½컵), 통깨 1작은술
■ 만드는 법
1 돼지갈비는 사방 4cm 크기로 썰어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 핏물을 빼고 물에 헹군 다음 물기를 뺀다.
2 손질한 돼지갈비에 생강즙과 소금, 후춧가루를 뿌려둔다.
3 냄비에 감초와 나머지 양념장 재료를 섞어 중불에서 뭉근하게 끓이다가 국물이 반으로 줄어들고 걸쭉해지면 통깨를 넣고 불에서 내린다.
4 밑간한 돼지갈비를 냄비에 담고 다시마 우린 물을 부어 중간 불에서 끓인다.
5 돼지갈비가 어느 정도 익으면 감초양념장을 부어 골고루 버무린 다음 약한 불에서 뭉근하게 쪄낸다.

남편 스태미나식

■ 준비할 재료
솎음배추 200g, 미삼 30g, 실파 8대, 오이 1개, 소금 약간, 겉절이양념(고춧가루 3큰술, 다진 마늘 2큰술, 소금·설탕 1큰술씩, 식초 1작은술, 통깨·다진 생강 약간씩)
■ 만드는 법
1 솎음배추는 싱싱하고 연한 것으로 준비해 통째로 씻은 다음 옅은 소금물에 담가 씻어서 건져낸다.
2 준비한 솎음배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찢는다.
3 미삼은 흙을 털고 옅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어 건지고 실파도 씻어 적당한 길이로 썬다.
4 오이는 소금에 박박 문질러 씻은 다음 반 갈라 어슷하게 썬다.
5 분량의 재료를 섞어 겉절이양념을 만든다.
6 볼에 배추와 미삼, 오이, 실파를 담고 겉절이 양념으로 살살 버무린다. 마지막에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 바로 먹는다.

남편 스태미나식

■ 준비할 재료
불린 쌀 1컵, 불린 찹쌀 ½컵, 수수 ¼컵, 밤 6개, 땅콩 2큰술, 호두 3큰술, 대추 3개, 잣 1큰술, 소금 약간, 물 1½컵
■ 만드는 법
1 밤은 속껍질을 벗겨 준비한 다음 굵은 것은 반으로 나눈다.
2 호두는 속껍질을 말끔히 벗겨서 굵게 자른다. 잣은 고깔을 떼어내고, 땅콩은 껍질을 벗겨 준비한다.
3 수수는 깨끗하게 씻은 다음 채반에 밭쳐 1시간 이상 불린다.
4 솥에 불린 쌀, 찹쌀, 수수와 밤, 땅콩, 호두, 대추, 잣을 섞어 담은 후 분량의 물을 붓고 소금을 약간 넣어 밥을 짓는다.
5 밥이 완성되면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 낸다.

남편 스태미나식

■ 준비할 재료
쌀 1½컵, 물 1½컵, 녹차잎 2작은술, 장어 1마리, 엿장(간장 3큰술, 설탕 1큰술, 물엿 1큰술 ,맛술 1큰술, 감초 20g)
■ 만드는 법
1 쌀은 밥짓기 1시간 전에 씻어 체에 밭쳐 불려둔다.
2 볼에 녹차잎을 넣고 물 1컵을 부어 녹차잎을 불린다.
3 장어는 손질하여 3cm 길이로 자른 후 칼집을 넣고 김 오른 찜통에 넣어 찐다.
4 냄비에 엿장 재료를 분량대로 넣어 걸쭉해질 때까지 끓이다가 ③의 장어를 넣어 간이 배도록 윤기나게 조린다.
5 냄비에 쌀과 녹차잎, 녹차 우린 물, 물 ½컵을 붓고 밥을 짓는다.
6 밥물이 끓으면 잘 섞은 뒤에 뜸을 들여 고슬하게 녹차밥을 만든다.
7 그릇에 녹차밥을 담고 그위에 조린 장어를 얹어낸다.



남편 스태미나식

■ 준비할 재료
사골 300g, 쇠고기 양지머리 400g, 황기 30g, 인삼 2뿌리, 대추 7개, 대파 5대, 마늘 5쪽, 생강 ½쪽, 통후추 5알, 굵은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고기양념(국간장 2큰술, 다진 마늘 2큰술, 참기름 1큰술, 후춧가루 약간)
■ 만드는 법
1 사골은 5cm 길이로 토막내어 기름기를 떼어내고 찬물에 담가 하룻밤 정도 둔다.
2 양지머리는 덩어리째 찬물에 1시간 정도 담가 핏물을 뺀다.
3 손질한 사골을 냄비에 넣고 물을 넉넉하게 부어 센 불에서 끓이다가 팔팔 끓어오르면 국물을 따라 버린다. 그런 다음 다시 찬물을 부어 2시간 정도 끓인다.
4 사골국물이 뽀얗게 우러나면 준비한 양지머리를 넣고 약불에서 뭉근히 끓인다. 그런 다음 황기, 인삼, 대추, 대파 2대, 마늘, 생강, 통후추를 넣어 약재 성분이 진하게 우러나도록 중불에서 끓인다.
5 남은 대파의 흰 부분은 4cm 길이로 썰고, 파란 부분은 송송 썰어 준비해둔다.
6 ④에서 양지머리를 꺼내 한김 식힌 다음 0.5cm 두께로 결 반대 방향으로 썰고 고기양념에 무쳐둔다.
7 사골국물에 양념한 고기와 대파 흰 부분을 넣어 끓인 다음 굵은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8 완성한 곰탕을 그릇에 담고 송송 썬 대파를 얹어낸다.

남편 스태미나식

■ 준비할 재료
닭다리 4개, 생강즙 ¼작은술, 마늘즙 1작은술, 물 15컵, 대파 3대, 토란대 20g, 고사리 30g, 소금 약간, 달걀 1개, 양념장(고춧가루 2큰술, 고추장 1작은술, 참기름 1큰술, 다진 마늘 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국간장 2큰술)
■ 만드는 법
1 닭다리는 덩어리째 찬물에 담가 핏물을 뺀다. 냄비에 물 15컵과 생강즙, 마늘즙을 넣어 끓으면 준비한 닭다리를 넣고 푹 끓여 국물을 준비한다.
2 ①에서 닭다리를 건져 식힌 후 껍질은 벗기고 살만 결대로 찢는다.
3 대파는 다듬어 6cm 길이로 큼직하게 썰어 끓는 물에 데쳐낸다.
4 토란대는 쌀뜨물에 담가 아린 맛을 뺀 뒤에 7cm 길이로 썰어 끓는 물에 넣고 데쳐낸다.
5 고사리는 억센 줄기를 다듬어 손질한 후 끓는 물에 넣어 삶아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6 달걀은 곱게 풀고 분량의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준비한다.
7 볼에 준비한 닭다리살과 대파, 토란대, 고사리를 담고 양념장을 넣어 고루 버무린 다음 닭국물에 넣어 끓인다.
8 소금으로 간을 맞춰 한소끔 더 끓인 다음 달걀 푼 물을 넣어 맛을 더하고 그릇에 담아낸다.

남편 스태미나식

■ 준비할 재료
삼치 2토막, 마늘소스(다진 마늘 1큰술, 올리브오일 1큰술, 화이트와인 1작은술), 마늘 4쪽,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버터 1큰술, 식용유 1큰술
■ 만드는 법
1 다진 마늘과 올리브오일, 화이트와인을 분량대로 섞어 마늘소스를 만든다.
2 삼치는 내장과 머리, 꼬리를 떼어내고 씻은 다음 반으로 갈라 5cm 길이로 썬다.
3 마늘은 껍질을 벗기고 씻어 가로로 2등분한다.
4 그릴에 알루미늄 호일을 넓게 깔고 버터와 식용유를 바른다.
5 ④에 삼치와 마늘을 올려놓고 마늘소스를 뿌린 다음 소금, 후춧가루로 간하고 노릇하게 굽는다.

남편 스태미나식

■ 준비할 재료
쌀 ½컵, 인삼 2뿌리, 장어 ½마리, 조림장(간장 2큰술, 꿀 1큰술, 맛술 1큰술, 생강즙 ½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 만드는 법
1 쌀은 깨끗하게 씻고 채반에 밭쳐 1시간 이상 불려두고, 인삼은 흙을 깨끗하게 털고 씻어 송송 썬다.
2 냄비에 조림장 재료를 분량대로 넣고 섞어둔다.
3 장어는 머리와 지느러미, 꼬리를 잘라내고 뼈를 발라내 씻은 다음 ②에 넣어 살짝 조린다.
4 조린 장어는 1cm 폭으로 썬다.
5 냄비에 쌀과 인삼을 넣고 물을 넉넉하게 부어 중간 불에서 끓인다.
6 쌀알이 퍼지면 조린 장어를 넣고 약한 불에서 나무주걱으로 저어가면서 뭉근하게 끓인다.
7 재료의 향과 맛이 어우러지면 불에서 내려 그릇에 담아낸다.

남편 스태미나식

■ 준비할 재료
삼겹살 400g, 영양부추 100g, 양파 ¼개, 당근 30g, 양배추잎 2장, 통깨·소금·후춧가루·식용유 약간씩, 고기양념(고춧가루 2큰술, 고추장 1큰술, 간장 1작은술, 물 2큰술, 청주 1작은술, 다진 파·다진 마늘 1큰술씩, 참기름 1작은술, 생강즙·통깨·후춧가루 약간씩)
■ 만드는 법
1 양파와 당근, 양배추는 1cm 폭으로 길게 채썬다.
2 영양부추는 씻어 2cm 길이로 썰고 채반에 놓아 물기를 뺀다. 부추에 통깨를 넣고 살살 버무린다.
3 삼겹살은 3×3cm 크기로 썰어 고기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
4 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양파와 당근을 넣어 볶다가 양념한 삼겹살과 양배추를 넣어 볶는다.
5 접시에 ④를 담고 가운데 영양부추를 듬뿍 얹어서 낸다. 먹을 때는 돼지고기와 부추를 함께 버무려 쌈에 싸서 먹는다.

남편 스태미나식

■ 준비할 재료
쇠고기 아롱사태 600g, 오이 1개, 대파 흰 부분 3대 분량, 찜양념(대파잎 2대 분량, 인스턴트 커피 ½작은술, 된장 1작은술, 마늘 4쪽, 생강 ½쪽, 양파 ¼개, 통후추 5알, 정향 2알), 야채양념(고춧가루 1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설탕 1큰술, 식초 1큰술, 통깨 1작은술, 참기름 ½작은술), 라유소스(고추기름 1큰술, 식용유 1큰술, 간장 3큰술, 설탕 1큰술, 물엿 1작은술, 고운 고춧가루 ½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참기름 1작은술, 청주 1작은술, 물 1컵, 녹말물 2큰술)
■ 만드는 법
1 쇠고기 아롱사태는 통째로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 핏물을 뺀다.
2 핏물을 뺀 쇠고기는 지름 5cm 정도로 동그랗게 뭉쳐서 굵은 면실로 친친 감는다.
3 냄비에 찜양념 재료를 분량대로 넣어 물을 넉넉하게 붓고 끓인다. 그런 다음 준비한 사태를 넣어 처음에는 센 불에서 20분 정도 삶다가 중간 불로 줄여 20분 정도 더 삶는다.
4 사태를 젓가락으로 찔러보아 속까지 단번에 들어가고 핏물이 배어 나오지 않으면 꺼내어 한김 식힌 다음 실을 풀고 얇게 썰어서 접시에 돌려 담는다.
5 오이는 씻어서 4cm 길이로 돌려 깎아 곱게 채썬다. 대파는 흰 부분의 줄기만 준비해서 오이와 같은 길이로 토막내어 세로로 반 갈라 채썬 다음 얼음물에 담가 매운맛을 빼고 건져 물기를 뺀다.
6 손질한 오이와 대파에 야채양념을 넣고 살살 버무려 ④의 접시 가운데 부분에 소복이 올려 담는다.
7 냄비에 라유소스 재료 중 녹말물을 제외한 재료를 모두 넣어 한소끔 끓이다가 녹말물을 풀어 걸쭉하게 만든 다음 ⑥의 사태 위에 뿌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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