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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Fashion interview

늘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는 앵커 김은혜가 말하는 프로다운 패션 & 메이크업

■ 글·최숙영 기자 ■ 사진·조영철 기자 ■ 의상&소품협찬· ST.JOHN 이블루스 크리스찬라크르와 데스틸 나인웨스트 우노아레 ■ 코디네이터·정수영 ■ 장소협찬·타워호텔

입력 2003.08.01 13:54:00

김은혜 앵커는 자기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갖고 있다.
뉴스의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서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옷차림을 즐기고 화장을 할 때도 피부톤이 드러나는 투명 메이크업에 정성을 들인다.
그가 공개하는 패션과 뷰티에 관한 노하우.

여성 최초로 MBC ‘뉴스 24시’를 단독 진행하고 있는 김은혜(32) 앵커에게는 그만의 패션 공식이 있다. 평소에는 뉴스의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 와이셔츠에 바지를 입고 재킷을 걸치는 단정한 스타일을 선호하지만 행사가 있거나 특별한 날에는 드레스같은 로맨틱 옷차림도 즐긴다.
디자인은 레이스가 달리거나 복잡한 무늬가 있는 건 싫어하고 색상도 편안함과 안정감을 주는 무채색을 좋아한다. 하지만 와이셔츠가 보라색이면 재킷은 남색으로 입거나, 화이트톤의 옷이라면 검정 라인이 들어간 것을 골라 나름대로의 감각을 표현한다.
“저는 과감하고 노출이 심한 옷을 싫어해요. 여름에도 철저하게 긴 팔 옷을 입고 캐주얼보다는 정장 차림을 즐겨요. 언제 갑자기 스튜디오에 들어가서 뉴스를 진행해야 하는 돌발상황이 벌어질지 모르니까요.”
그녀가 좋아하는 브랜드는 타임, 보티첼리, 아르마니. 그밖에 김행자나 신장경, 손정완 등의 디자이너 옷도 좋아한다. 하지만 액세서리는 거의 하지 않는다. 요란한 액세서리는 하지 못하도록 방송국에서 규제를 하기 때문에 그 흔한 목걸이나 귀고리 한번 해본 적이 없다.

늘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는 앵커 김은혜가 말하는 프로다운 패션 & 메이크업

“앵커는 헤어스타일도 단정해야 돼요. 뉴스를 전달할 때 머리카락이 한올이라도 흐트러져 있으면 불성실해 보일 뿐 아니라 뉴스의 생명인 정확성과 사실감이 떨어져 보일 수 있거든요. 저는 개인적으로 여성스러운 단발머리를 좋아하는데 뉴스 프로그램 때문에 커트를 했어요. 좋아하는 헤어스타일은 아니지만 오래해서인지 커트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앵커를 하면서부턴 동네 슈퍼마켓을 가더라도 신경 써서 옷을 입고 화장도 항상 하고 다닌다. 그 때문일까. 그에게는 피부관리나 메이크업에 대한 노하우가 많다.

“파운데이션은 3가지, 파우더는 8가지를 섞어 발라요”
“일주일에 한번씩 마사지를 하는 등 피부관리를 하고 있지만,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세안이에요. 먼저 밀크클렌징으로 화장기를 걷어낸 다음 폼클렌징을 하고 비누로 세번 얼굴을 씻어내죠. 그리고 뜨거운 물로 세안하면서 각질을 제거하고, 미지근한 물로 헹구어낸 후에, 찬물로 얼굴을 가볍게 두드려줘요. 그래서 제 경우는 세안하는 시간이 화장을 하는 시간과 거의 맞먹을 정도로 오래 걸려요.”
늘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는 앵커 김은혜가 말하는 프로다운 패션 & 메이크업

메이크업을 할 때도 파운데이션이나 파우더를 얇게 발라서 피부톤이 그대로 드러나도록 ‘투명 메이크업’을 한다. 그는 특히 파운데이션이나 파우더를 하나만 바르지 않고 여러 개를 섞어서 바른다고 하는데 파운데이션은 세 가지를, 파우더는 여덟 가지를 섞어 바른다고 한다. 이렇게 섞어 바르면 피부가 뽀얗고 화사해 보이기 때문이라고 털어놓았다.
“저는 화장품도 국내 제품과 외국 제품을 섞어서 쓰는데 파운데이션은 우리나라 게 좋은 것 같아요. 외국 제품은 물기가 많아서 커버력이 떨어지는데 반해 국내 제품은 잘 펴지고 커버력도 뛰어나거든요. 피부에 바르면 쫄깃쫄깃(?)하게 달라붙는 느낌이 든다고 할까요(웃음).”
그는 뉴스 앵커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전달해주는 일종의 ‘서비스’ 직업이라고 생각하는 까닭에 경험도 풍부해야 하지만 겉으로 보았을 때에도 신뢰감을 줄 수 있도록 자기관리를 잘 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자신의 외모를 열심히 가꾼다는 김은혜 앵커. 역시 그는 프로페셔널한 여성이다.
늘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는 앵커 김은혜가 말하는 프로다운 패션 & 메이크업

김은혜 앵커는 파운데이션과 파우더는 한 가지만 바르지 않고 여러 개를 섞어서 바른다고 한다. 화장품도 국내 제품과 외국 제품을 혼합해서 사용한다. 그가 쓰는 파운데이션은 샤넬과 시세이도 제품. 파우더는 안나수이, 블러셔는 맥, 립스틱은 겔랑 제품을 애용한다.

여성동아 2003년 8월 4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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