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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복용조사, 여자 탤런트와의 스캔들 등 잇단 구설수에 시달리는 원빈

■ 글·최숙영 기자 ■ 사진·동아일보 사진DB파트

입력 2003.06.10 19:31:00

원빈이 잇단 구설수에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지난해 말 불거진 대학 졸업 문제를 시작으로 탤런트 H양과의 열애설, 최근의 마약복용설까지 악성 루머에 시달리고 있는 것.
이에 대한 원빈의 주장.
마약복용조사, 여자 탤런트와의 스캔들 등 잇단 구설수에 시달리는 원빈

톱스타 원빈(26)이 극비리에 마약조사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4월 중순 서울 강남의 자택 인근의 카페에서 마약 복용 여부를 밝히는 검사를 받은 것. 소변검사 결과 음성반응이 나와 마약 복용 사실이 없다는 것이 밝혀졌고, 원빈 측은 “소변검사에서 ‘이상 없음’이 나왔기 때문에 정밀검사를 위한 체모 체취에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원빈의 마약조사는 누군가의 제보로 이뤄졌다. 원빈은 마약조사를 거부할 수도 있었으나 자신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 당당하게 응했고 마약조사를 받은 뒤에는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수사기관이 확실한 증거가 없는데도 제보에 의존해 마약조사를 하겠다고 나섰기 때문이다.
원빈 측은 “사람들과 별로 어울리지도 않고 술도 마시지 않는 원빈이 마약을 복용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누군가 원빈을 음해하려는 목적으로 엉뚱한 제보를 한 모양”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또한 “원빈을 죽이려는 사람이 있다. 반드시 거짓 제보의 배경을 밝혀내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소속사가 이렇게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은 원빈을 둘러싼 ‘음모설’이 처음이 이번이 아니기 때문이다.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탤런트 H양과의 열애설이 나도는가 하면 대학 졸업 문제를 둘러싸고 석연찮은 의혹이 불거졌던 것. “뜬금없는 열애설은 톱스타라면 누구나 한번쯤 겪는 홍역과 같은 것이기 때문에 웃어넘길 수 있지만, 대학 졸업 문제는 어처구니가 없다”는 것이 원빈 측의 입장이다.
대학 졸업 문제가 불거진 것은 지난해 말. 원빈이 용인대 측으로부터 학점이 모자라 졸업이 어렵다는 연락을 받으면서 사건이 시작됐다. 이에 원빈이 계절학기를 이수하고 리포트를 제출해 부족한 학점을 채우겠다고 양해를 구했고, 용인대 측은 원빈이 졸업하는 데 결격 사유가 없음을 재차 확인하고 졸업을 승인했는데, 12월 중순쯤 교내 게시판에 ‘연예인에게만 혜택을 주는 것은 부당하다’는 A4 용지 크기의 대자보가 나붙은 것이다. 이 대자보를 누가 붙였는지에 대해 조사에 들어갔으나 끝내 밝혀내지를 못했다.
원빈 측은 “거짓 제보자가 누구인지 정말 궁금하지만 이미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기 때문에 더 이상 강경하게 대처할 생각은 없다”면서 “그러나 어이없고 화가 나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를 촬영중인 원빈은 ‘음모설’에 대해 담담한 입장. 전혀 사실 무근이기 때문에 분개할 필요도 없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여성동아 2003년 6월 4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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