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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무료개조│일심라이프 가구리폼

“고운 정, 미운 정 다 든 장롱, 평생 사용할 수 있어 행복해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채영옥씨네

■ 기획·이지은 기자 ■ 사진·정경택 기자 ■ 리폼협찬·일심라이프(서울 본사 02-2207-1652 수원 031-264-0958)

입력 2003.05.09 18:25:00

“고운 정보다 강한 게 미운 정인가 봐요.” 20년 전 혼수로 해온 가구들을 아직까지 사용하고 있다는 채영옥씨. 문짝도 틀어지고 수납공간도 부족해 볼 때마다 속상했지만 막상 버리자니 너무 아까워 '여성동아' 가구 리폼 코너에 S.O.S를 청했다고.
낡은 가구가 최신 유행 스타일로 변신한 리폼 현장을 공개한다.
“고운 정, 미운 정 다 든 장롱,  평생 사용할 수 있어 행복해요”

전체를 하얀색으로 칠하고 가장자리만 체리색으로 둘러 요즘 가장 유행하는 가구로 변신했다.



혼수가구로 장만했던 장롱을 20년째 사용하고 있는 채영옥 주부(45). 문짝은 삐걱거리고 수납공간은 부족해 불편했지만 막상 버리려니 미운 정(?)이 들었는지 쉽지 않았다고.
이런 이유로 남편이 매달 사다주는 ‘여성동아‘의 가구 리폼 코너를 보면서 당첨자들을 늘 부러워했다는 그녀는 지난달 사연을 보내 마침내 5월호 행운의 주인공이 되었다.
낡고 어두운 색상의 장롱과 화장대는 화이트톤에 가장자리만 체리색으로 칠해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로 변신! 가구가 화이트톤으로 바뀌자 집안 전체가 밝고 환해졌다.
“워낙 오래되어 미운 정, 고운 정 다 든 가구를 버리지 않고 계속 쓸 수 있어 너무 기뻐요. 요즘 유행에 뒤떨어졌다고 가구를 버리는 주부들이 많은데 그보다는 리폼해 사용하면 좋겠어요. 리폼하면 돈도 적게 들고 자원도 절약할 수 있잖아요.”
주부들에게 애정어린 충고도 잊지 않는 그녀의 모습이 마냥 행복해 보였다.


1 화장대도 장롱과 같은 하얀색으로 칠하고 의자의 쿠션커버도 새롭게 바꿨다.
2 수납공간이 부족했던 장롱 한쪽에 칸칸이 선반을 짜 넣어 자잘한 소품들을 넣어둘 수 있게 했다.
3 화이트 장롱에 가장 잘 어울리는 깔끔한 디자인의 실버 손잡이.
4 장롱문에 새겨진 조각에 파스텔색을 입혀 더욱 화사해 보인다.
5 화장대 서랍에 어울리는 깜찍한 디자인의 손잡이.
“고운 정, 미운 정 다 든 장롱,  평생 사용할 수 있어 행복해요”


◀ before결혼할 때 혼수로 장만했다는 장롱. 오래되어 문짝이 삐걱거리고 잘 열리지도 않았다고.


여성동아 2003년 5월 4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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