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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뷰티 스터디

촌스러운 아줌마 퍼머 탈출하기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스타일을 찾았다!

■ 기획·이지현(mamirin@hanmail.net) ■ 사진·최문갑 기자 ■ 제품협찬·로레알파리 레드켄 웰라 팬틴 비달사순 크리니크 ■ 의상&소품협찬·모조에스핀(02-3445-4075) 오조크(02-569-0617) OF(02-3445-7137) ■ 헤어&메이크업·김청경 헤어페이스(02-3446-2700) ■ 모델·신선미 원효림 임희정 ■ 코디네이터·오지현

2003. 02. 18

최신 유행 스타일도 내가 하면 아줌마 퍼머가 돼버리는 이유는 뭘까? 그 원인을 꼼꼼하게 분석, TV 속 주인공들처럼 누가 봐도 예쁘고 세련된 헤어 스타일에 도전해보자.

아나운서 머리처럼~ 볼륨 업 스타일
촌스러운 아줌마 퍼머 탈출하기

언제나 단정하고 세련된 모습의 아나운서. 그들의 이미지를 만드는 데 한몫 하는 것이 바로 볼륨감이 살아 있는 헤어 스타일이다.
1. 찬바람으로 머리를 말린 후 굵은 롤빗을 이용하여 머리뿌리에서 아래 방향으로 말아준다.
2. 굵은 롤브러시를 이용, 머리카락을 안쪽으로 말아서 강한 열을 쐬어준다. 고데기를 이용하면 더욱 손쉽다.
3. 기존의 컬을 최대한 살린다. 헤어롤을 이용하여 머리카락 끝을 안으로 말고 드라이 한다.



생기 있고 발랄하게~ 삐침머리
층이 많아 한결 가벼워보이는 삐침머리는 어디서나 인기다. 젤이나 왁스를 이용하여 고정, 경쾌하게 밖으로 뻗치는 스타일을 연출해준다.

1. 고데기를 이용하여 안쪽부터 바깥쪽까지 층마다 컬을 만든다.
2. 컬이 자유자재로 모양을 잡도록 한움큼씩 잡아서 드라이어의 찬바람으로 말린다.

내추럴한 웨이브로 로맨틱한 느낌이 물씬~
앞머리부터 전체적으로 층진 머리에 웨이브 퍼머를 해 볼륨감을 살렸다. 윗부분의 볼륨감은 살리고 앞머리를 살짝 옆으로 넘긴 변형된 보브 스타일의 내추럴 웨이브는 여성스러운 느낌을 준다.

1. 고데기로 머리뿌리 부분을 잠시 말아주어야 볼륨이 산다.
2. 웨이브는 돌돌 말지 말고 뒷머리를 향하여 옆으로 살짝 말아 주면 더 자연스럽다.




영화 속 주인공처럼~ 뱅 스타일로 앞머리 내리기
유행에 민감하지 못한 사람들도 한눈에 알 수 있는 헤어 트렌드는 바로 뱅 스타일의 앞머리. 얼굴이 작아보이는 개성적인 뱅 스타일로 과감하게 변신해보자.

1. 굵은 롤빗으로 누른 상태에서 드라이어로 열을 가해 고정한다.
2. 옆머리는 머리뿌리 부분을 약간만 말아 볼륨을 주고 중간부터는 자연스럽게 펴주면서 드라이 한다.

뱅 스타일의 또다른 변신
일자 앞머리가 부담스럽다면 살짝 옆으로 넘겨보자. 앞머리 하나로 나이보다 훨씬 어려보이는 귀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1. 이마를 덮는 앞머리가 무겁다면 일부는 실핀으로 살짝 고정해보자. 한결 가벼워보인다.
2. 머리를 자연스럽게 헝클어뜨린 후 볼륨을 주는 스프레이를 뿌려준다. 딱딱해지는게 싫다면 왁스를 발라줘도 좋다.
스타들의 헤어스타일에서 찜! 내 얼굴형에 맞는 맞는 앞머리 찾기
촌스러운 아줌마 퍼머 탈출하기

◀◀ [얼굴이 둥근 경우] 약간 길게 자른 앞머리를 가닥가닥 뭉치도록 옆으로 넘긴 스타일. 앞머리 가닥 사이로 보이는 이마가 턱까지 이어져 얼굴이 갸름해 보인다.

◀ [이마가 넓은 경우] 단연코 뱅 스타일을 추천. 숱을 많이 내 직선으로 자른 뱅 스타일은 얼굴이 긴 사람에게도 잘 어울린다. 이때 앞머리는 눈썹 라인보다 짧게 자를수록 귀엽다.
▶ [얼굴이 긴 경우] 앞머리와 옆머리를 구분 없이 많이 내려 자른 복고풍 스타일. 앞머리를 눈썹길이로 잘라 이마를 가려주고, 옆머리는 살짝 밖으로 말아 깔끔하게 연출. 얇고 긴 얼굴을 커버해준다.

▶▶ [광대뼈가 나온 경우] 앞머리를 눈썹선까지 잘라주고 고데기로 말아주거나 굵은 롤로 말아준다. 살짝 웨이브가 들어간 앞머리는 광대뼈가 나와 강해보이는 인상을 부드럽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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