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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다양한 떡의 세계&유명 떡집 올가이드

고운 빛깔, 맛깔스러운 떡으로 소문난 유명 떡집 10곳

맛있는 떡집 가이드

■ 글·목수희 ■ 사진·홍상표

입력 2003.02.10 17:19:00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형형색색의 떡들. 만든 이의 정성이 듬뿍 담긴 떡은 고마운 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선물로도 그만이다. 맛나고 모양 좋기로 소문난 서울 시내 유명 떡집 10곳을 소개한다.
나라가 태평하고 국민이 평안한 시대에 부르는 노래라는 뜻의 ‘지화자’. 흥에 겹고 잘한다는 칭찬의 뜻으로도 쓰이는데, 조선왕조 궁중음식 기능 보유자인 황혜성 교수가 이런 의미의 순수 우리말을 내걸고 우리 전통음식의 대중화를 위해 세운 음식점이다.
그중 지화자 생과방은 전통 떡과 한과, 폐백, 이바지 음식 등을 만드는 떡집이다. 젊은 세대들이 부담 없이 전통 떡을 접할 수 있도록 고급카페 분위기를 낸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지화자에는 먹기조차 아까운 예쁘고 아기자기한 모양의 떡들이 즐비하다. 떡도 빵처럼 언제, 어디서든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는 점을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떡을 규격화하여 포장 판매하고 있으며, 매장에서 전통 차와 함께 즐길 수도 있다.
황혜성 교수의 지도로 그 전수생들이 최상의 재료를 가지고 궁중 비법으로 만드는 떡은 매일 오전에 매장에 배달된다. 대표적인 궁중떡인 두텁떡과 구름떡을 비롯해 꽃수를 놓은 꽃송편, 개성주악떡, 석탄병, 호박인절미, 백증편, 땅콩경단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무지개떡, 약과류, 강정류 등 다양한 종류의 떡이 있다.
특히 도곡점에서는 비빔밥과 반찬도 판매하고 있는데, 비빔밥은 한끼 3백20그릇만 한정 판매하고, 반찬은 주별로 메뉴가 바뀐다. 또한 도곡점이 위치한 아파트 단지내에 한해서 궁중요리로 구성된 손님상차림 서비스도 하고 있다. 그 외에 호박편케이크, 커피케이크, 완두케이크 등 독특한 종류의 케이크도 선보이고 있으며 궁중 비법으로 만드는 이바지 음식, 폐백 음식도 판매하고 있다. 그날 판매하고 남은 떡들은 전량 폐기처분한다.
●가격 떡 1천∼2천5백원, 한과 1천∼4천원(낱개 포장), 이바지 음식 40만∼1백10만원, 폐백 음식 69만∼1백64만원(카드 가능)●영업시간 오전 9시30분∼오후 9시(명절, 1월1일 휴무)●위치 도곡동 삼성타워팰리스 1층 위치●문의 02-575-3987(도곡점) 031-372-1194(본사) www.jihwajafood.co.kr

[동병상련] 바다 건너 일본과 홍콩까지 소문난 퓨전 떡집
미술을 전공한 언니와 전통요리 연구가인 동생이 99년 ‘21세기, 떡의 새로운 정의’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시작한 새로운 형태의 떡집. 우리나라 떡의 다양함과 우수성을 알리고, 명절 같은 특별한 날만이 아니라 평소에도 쉽게 떡을 접하게 하자는 의도에서 떡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곳은 전통의 맛을 그대로 살린 전통떡이 70%, 신세대들의 입맛을 겨냥해 새롭게 개발한 퓨전 떡이 30% 정도 차지하고 있다. 삼색호두말이, 깨찰편, 방울증편, 꽃인절미, 약식, 곶감쌈, 깨강정, 찹쌀부꾸미 등 이름도 가지가지인 떡과 한과는 물론 호박케이크, 녹차케이크, 고구마케이크, 버터케이크 등 다양한 종류의 떡케이크도 만날 수 있다. 떡과 케이크들은 모두 조각을 내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낱개 포장이 되어 있다.
작업실에서 매일 아침 만든 말랑하고 신선한 떡이 배달되는데 그 날의 판매량과 주문에 따라 수시로 배달된다고 한다. 동병상련의 떡맛은 바다 건너 일본, 홍콩까지 알려져 이곳의 떡을 맛보기 위해 일부러 찾아오는 관광객이 많다고 한다. 하루 전에 케이크를 주문하면 원하는 시간에 맞춰 말랑말랑한 상태로 가져갈 수 있다.
●가격 떡 1천∼3천원, 한과 1천∼4천원(낱개 포장), 이바지떡 42만원(카드 가능)●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8시(일요일 휴무)●위치 이대정문 미고골목 가미식당 앞●문의 02-393-9731, www.ddock.co.kr

[삼대] 남문떡집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신행떡을 만드는 곳
시어머니, 며느리, 손자며느리까지 3대가 사이좋게 모여 떡을 만드는 집이 있다. 가게 이름 그대로 3대 남문 떡집이다. 53년 전 남대문 떡골목에서 할머니 혼자 시작한 떡집으로, 그 당시 ‘남대문 할미집’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의 유명한 떡집이었다고 한다. 현재의 낙원동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상호명을 ‘남대문 떡집’이라고 하려고 했으나 간판하시는 분이 자리가 좁다는 이유로 ‘남문’이라고 줄여 만든 간판의 상호가 오늘날에 이르게 됐다고 한다.
이곳에서는 영양떡, 약식, 삼색인절미, 오색단자 등의 기본적인 떡 외에 신행떡, 이바지떡, 폐백떡 등 다양한 종류의 떡을 만드는데 특히 삼대 남문떡집의 신행떡은 자타가 최고로 인정한다. 또한 폐백, 이바지떡과 함께 그 안에 들어갈 음식 일체도 판매한다.
떡은 대부분 아침에 나오며 주문이 있을 때는 주문 시간에 맞춰 떡을 빼낸다. 주로 말 단위로 주문을 받지만 이곳을 찾는 손님들을 위해 종류별로 소량 포장 판매도 한다.
가격 떡 3천∼6천원(낱개 포장), 5만∼20만원(1말 기준). 이바지 음식 20만∼40만원대, 폐백 음식 20만∼30만원대(카드 가능)
●영업시간 오전 8시∼오후 11시(일요일 휴무)●위치 낙원상가 허리우드 극장 옆●문의 02-741-7990

낙원상가 떡골목 끝에 위치한 종로떡집은 한자리에서 70년 동안 떡을 만들어온 터줏대감이다. 3대째 대물림하면서 운영하고 있는 이곳은 하루종일 밀려드는 주문에 구수한 떡 냄새가 그칠 새가 없다. 좋은 쌀과 오랜 세월 쌓아온 노하우로 많은 단골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번 떡 맛을 본 사람은 꼭 다시 찾는다고 한다.
이곳에서 만드는 떡은 밤대추설기, 살구떡, 색편, 호박콩찰떡, 범벅떡, 수리취떡, 두텁떡, 무시루떡, 꿀편, 백편, 색편, 물호박떡 등 이름만 들어도 군침이 넘어가는 떡에서부터 신세대들의 입맛에 맞게 변형시킨 방울증편, 흰굴레, 쑥굴레 등 수십여 가지에 달한다. 그 외에 이바지떡, 폐백떡, 고사떡, 각종 행사용 떡을 만들고 있으며 떡뿐만 아니라 이바지떡과 폐백떡에 들어가는 각종 음식과 고사에 필요한 돼지머리, 편육 등도 취급하고 있다. 한과는 직접 만드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 업체에서 납품을 받는다. 1년 365일 내내 쉬는 날이 없기 때문에 언제든지 떡을 주문하면 원하는 날짜에 받을 수 있으며 예약은 하루 전까지 가능하다.
●가격 떡 3천∼6천원(낱개 포장), 5만∼20만원(1말 기준), 이바지 음식 20만원대(크기, 종류별 가격 다양), 폐백 음식 20만∼40만원대(카드 가능)●영업시간 오전 5시∼오후 10시(연중무휴)●위치 낙원상가 끝 길모퉁이에 위치●문의 02-730-8829
[예문병과] 천연의 고운 빛깔과 맛깔스러운 떡이 즐비한 곳
천연의 고운 빛깔과 맛깔스러운 모양의 떡들이 즐비한 예문병과. ‘한국의 예술과 문화가 있는 떡과 과자’라는 뜻을 담고 있는 예문병과는 떡문화 연구가 정연선씨가 운영하는 전통 떡집이다. 궁중음식을 익힌 친정어머니의 50년 전통을 전수한 정연선씨가 2대째 대물림하고 있는 곳으로 수십여 가지의 떡과 떡 케이크, 한과 등이 가득하다.
이곳의 떡들은 재료의 선정에서 최고만을 고집하는 정씨가 매일 문하생들과 함께 일일이 손으로 만든다고 한다. 호박찰떡, 영양찰떡, 유자편, 대추편, 꽃떡, 생강란, 별미경단, 두텁떡, 콩찰편 같은 대부분의 떡들이 전통 궁중 맛을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어린이와 젊은 세대의 입맛에 맞게 만든 새로운 종류의 떡들도 많다. 코코아떡, 치즈떡, 떡김밥 등이 젊은 세대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떡이며 직접 개발한 오렌지정과, 귤정과 등도 인기가 많다.
또한 잣케이크, 흑임자케이크, 두텁케이크, 도토리케이크, 당근케이크 등 케이크의 종류도 다양하다. 케이크 위에는 손으로 하나하나 붙여 만든 장미꽃떡이 있는데 천연재료로 색을 낸 장미가 너무 예뻐서 발렌타인데이 같은 특별한 날에는 주문이 끊이질 않는다고 한다. 다양한 떡과 더불어 이바지 음식, 폐백 음식도 만들고 있는데 이 음식들은 최선과 정성을 다한 오직 한 종류의 상품만을 취급한다. 이바지 음식과 폐백 음식은 적어도 2주전에는 주문을 해야 하며, 케이크는 하루 전날 주문 가능하다.
●가격 떡 1천∼3천원, 한과 1천∼3천원(낱개 포장), 이바지 음식 30만원, 폐백음식 70만원(카드 가능)●영업시간 오전 9시30분∼오후 7시30분(둘째, 넷째 일요일 휴무)●위치 3호선 대치역 5번출구 미도파 상가 1층●문의 02-3288-1320, www.yemun50. co.kr
[Sweet Enjoy상계점] 젊은 세대를 겨냥한 체인 형식의 퓨전 떡집
2001년에 문을 연 Sweet Enjoy는 젊은 세대들을 겨냥한 퓨전 떡집이다. 이집의 가장 큰 목표는 고급떡을 일반 대중에게 부담 없이 선보이는 것이다. 따라서 떡 가격의 거품을 빼고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고 있다. 떡은 아침 일찍 본사에서 1차적으로 배달되지만 각 매장에서 즉석 제조 방식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본사에서 제공되지 않은 간단한 떡과 케이크 등은 매장에서 주문이 있을 때마다 즉석에서 만든다.
깨끼찰편, 쑥굴레, 두텁떡, 꿀찰떡, 호박찰떡, 구름떡, 흑임자모듬떡 등의 전통떡과 과일샌드, 코코아샌드, 퓨전증편, 카스텔라인절미말이, 영양다이어트떡, 고구마설기, 호박설기, 떡콤비 등 젊은 세대들을 위한 퓨전떡의 비율을 50대 50 정도로 삼고 있다. 또한 석탄병케이크, 녹차케이크, 팥앙금케이크, 고구마케이크, 하트케이크, 치즈케이크 등 다양한 종류의 케이크도 선보이고 있다.
이렇게 수많은 퓨전 떡을 선보이고 있지만 전통적인 떡 제조방식을 벗어나지는 않는다고 한다. 이곳에서는 이바지떡과 폐백떡도 취급하고 있는데 떡의 종류는 고객이 선택한 종류로 구성이 가능하다. 상계점은 미아, 망우점에 이어 세번째로 오픈했다.
●가격 떡 5백∼2천원, 케이크 1만5천∼5만원(낱개 포장), 폐백 음식 20만원대(카드 가능)●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9시(둘째, 넷째주 일요일 휴무)●위치 4호선 상계역에서 벽산아파트, 마들역 방향으로 우측에 위치●문의 02-932-7458(상계점), 02-547-3989(본사) www.sweetenjoy.com

방배동에 위치한 떡마당은 입소문만 듣고 매장에 찾아갔다가 놀라는 사람이 적지 않다고 한다. 허름한 외관 때문이다. 그러나 문을 열고 들어가면 구수한 떡 냄새와 쉴새없이 돌아가는 쌀 빻는 기계 소리에 입소문이 거짓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10년째 이곳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떡마당은 100% 주문 배달을 원칙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낱개의 소량 판매는 하지 않고 말 단위로만 판매한다.
질 좋은 이천 쌀만을 사용하는 이곳의 주력 상품은 찹쌀로 만든 구름떡과 깨끼떡, 인절미, 두텁떡 등이다. 다양한 종류의 일반 떡들도 만들고 있지만 찹쌀로 만든 이 떡들이 특히 인기가 많다고 한다. 밤, 대추, 잣, 단감 등이 들어간 구름떡은 팥앙금떡과 호박구름떡으로 나누어지는데 팥앙금 구름떡은 달콤하고 고소한 맛을 내고, 호박·단감·녹두 등이 들어간 호박구름떡은 부기를 빼는 효과가 있어 산후조리용으로 선물을 많이 한다고 한다.
영업시간이 끝나도 24시간 내내 주문이 가능하며 서울, 경기 지역까지 배달이 가능하다. 지방은 택배업체를 이용해 배달한다. 구름떡은 냉동실에 넣었다 꺼내도 말랑말랑함이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이바지떡도 취급한다.
가격 떡 1말 10만∼16만원, 이바지떡 18만∼36만원(카드 가능)
●영업시간 오전 7시∼오후 6시(명절 당일만 휴무)●위치 7호선 내방역 1번 출구 황실아파트 방향에 위치●문의 02-523-0260
[왕십리복떡] 각종 기념일 모임 등의 대형 행사떡으로 유명
신당동 중앙시장 정문에 위치한 왕십리 복떡. 조그마한 가게에서 하루종일 떡 찌는 냄새와 쌀 빻는 소리가 그치질 않는다. 떡 만드는 기술자와 부부가 같이 운영을 하고 있는 이곳은 찰지고 독특한 맛으로 주위 학교는 물론 여러 회사나 단체, 병원에 떡을 납품하고 있다.
2001년 이마트 성수점 개점 8주년 기념으로 2m, 3m, 6m 크기의 대형 한반도 지도 모양 떡을 만들기도 했으며, 2002년에는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브리지스톤 타이어 오프닝 행사에서 50명이 동시에 커팅할 수 있는 원형 모양의 대형 행사용 떡을 만들기도 했다. 그 외에도 각종 기념일이나 모임 등에 행사 떡을 만들어 납품하고 있다.
콩편말이찰떡, 쑥찰떡, 구름떡, 맹감떡, 꽃무늬꿀떡, 오색경단, 호박꿀설기, 쑥개떡 등 수십여 종류의 떡과 약식, 찰밥, 오곡밥 등 찐밥류도 판매한다. 다양한 형태의 케이크도 만들고 있는데 하트모양의 약식케이크, 무지개 3단케이크, 백설기 케이크 등이 인기라고 한다. 케이크 위에는 고객이 원하는 글씨를 써넣어주기도 한다. 그 외에 이바지떡과 폐백, 고사 음식도 취급하고 있다. 전화 주문만 가능하며 매장에서 낱개 포장 판매도 하고 있다.
●가격 2천∼5천원(낱개 포장), 4만∼10만원(1말 기준), 이바지떡 13만∼30만원(카드 불가)●영업시간 오전 7시∼오후 8시(연중무휴)●위치 2호선 신당역 중앙시장 정문 앞●문의 02-2233-7872, www.bokdduk.co.kr
[홍가네떡방] 장인에게 비법을 전수한 사위가 하는 떡집
홍가네떡방을 찾아가면 ‘천안떡방앗간’이라는 간판 때문에 잘못 찾아간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제대로 찾은 것이다. 지금의 자리는 예전에 오랫동안 천안떡방앗간이라는 이름으로 영업을 했던 곳이기 때문에 동네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서 간판을 바꾸지 않았다고 한다.
홍가네떡방은 장인에게 떡 만드는 법을 전수한 사위와 그의 아내가 운영하는 곳이다. 방앗간과 같이 운영하기 때문에 외관은 허름하지만 맛 하나만은 최고라고 자부하는 곳이다. 주로 다량의 주문 판매를 위주로 하고 있지만 방앗간을 찾는 고객을 위해 낱개 포장 판매도 한다.
젊은 부부가 운영하는 만큼 젊은 세대들의 입맛에 맞추어 독자적으로 개발한 떡들이 많은데 팥샌드위치떡, 콩샌드위치떡, 노을떡, 흑미떡, 모듬떡, 석이떡 등이 그것이다. 노을떡은 호박으로 색을 낸 것인데 색의 은은함이 노을빛과 같다고 붙여진 이름이며 석이떡은 석이버섯이 들어간 것으로 성인병과 야뇨증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전통적인 맛에 새로운 맛을 가미시킨 두텁떡을 비롯해 일반적인 종류의 떡과 이바지 음식도 만들고 있다.
●가격 떡 1말 8만∼12만원, 낱개 포장떡 2천원, 떡케이크 3만원(카드 불가)●영업시간 오전 8시 ∼오후 9시(명절, 공휴일 휴무)●위치 방배경찰서 뒤편에 위치●문의 02-588-1149 www.yescall.com/honggane



사당동에 위치한 전통떡마을은 구름떡, 두텁떡을 전문으로 하는 떡집이다. 사장이 떡집을 하던 부모에게 떡 만드는 법을 전수해 6년 전 문을 연 전통떡마을은 구름떡과 두텁떡에 관해서는 입소문이 자자한 곳으로 한번 맛본 사람은 꼭 다시 찾는다고 한다. 이곳의 구름떡 맛을 본 외국인과 외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친척들한테 부탁해 해외에서 떡을 주문할 정도라고 하니 맛에 대한 소문이 과장이 아님을 알 수 있다.
구름떡과 두텁떡 이외의 다양한 종류의 떡도 만들고 있는데 송화가루를 이용한 송화떡, 솔잎의 은은한 향이 입안 가득 퍼지는 은행솔잎녹두편, 호박떡 등은 직접 개발한 떡이라고 한다. 또한 검은깨도 볶는 방법을 달리하여 다른 매장의 맛과 차별을 두었다.
주문배달을 원칙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낱개 판매는 하지 않는다. 서울, 경기 지역까지 배달 가능하며 24시간 주문 전화를 받는다. 구름떡과 두텁떡은 급냉을 시켰다가 실온에서 서서히 녹여 먹어도 쫄깃쫄깃한 맛이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먼 거리 배달도 가능하다. 떡 포장 선물세트는 고객이 원하는 대로 내용 구성물을 달리하여 만들 수 있다. 이바지떡과 떡케이크도 주문 가능하다.
●가격 떡 1말 8만∼20만원, 이바지떡 17만∼68만원●영업시간 오전 8시∼오후 9시(24시간 주문 가능, 명절 당일 휴무)●위치 이수교차로 지나 조흥은행 골목 우측에 위치●문의 02-3477-6922, www.yescall.com/juntongcake


여성동아 2003년 2월 4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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