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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체감평수 30평대에 도전한다

10년된 22평 아파트 ‘확’ 바꾼 김경애 주부의 개조 이야기

한치도 버리는 공간없이 참~ 알차게 꾸몄어요

■ 기획·윤수정 기자(sueyoun@donga.com) ■ 사진·이승렬 ■ 시공·LG데코빌 창대점(02-3662-9913) ■ 소품협찬·2001 아울렛(031-719-2001) ■ 코디네이터·류진이

입력 2002.11.18 13:05:00

결혼 8년차인 김경애 주부는 얼마전 22평형 아파트를 새로 구입했다.
그러나 지은 지 10년이 지난데다 세입자들이 살던 아파트라 주방과 욕실이 너무 낡아 대대적인
공사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맞춤가구와 포인트 컬러를 적절히 사용해 모던하고 세련된 공간으로 바뀐 그녀의 집을 구경해보자.
10년된 22평 아파트 ‘확’ 바꾼 김경애 주부의 개조 이야기

▲ 벽면은 흰색 벽지를 바르고 내추럴한 느낌의 마룻바닥을 깔아 실제보다 공간이 훨씬 넓어보인다. 빨간색의 패브릭 소파와 벽면의 영문 레터링 장식이 마치 카페에 온 듯 강렬한 인상을 준다.

◀◀ 거실의 소파 맞은편에는 심플한 디자인의 TV장을 짜넣었다. TV장은 내가 만드는 가구에서 맞춤제작한 것. 은은한 불빛이 새어나오는 조명 박스는 주부가 특히 신경 써서 디자인한 것으로 분위기 있는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 현관에는 천장 높이까지 신발장을 짜넣어 많은 양의 신발을 수납할 수 있도록 했다. 바닥에는 블랙과 화이트 조각 타일을 깔아 한결 깔끔해보인다.
▶ 기존의 욕조를 떼어내고 욕실 용품을 수납할 수 있는 장을 짜넣었다. 샤워 도중 물이 튀는 것을 막기 위해 유리로 파티션을 설치하고 블랙과 화이트 타일을 한쪽 벽면에만 붙여 모던한 분위기를 살렸다.


◀ 블랙과 화이트 타일의 모던한 조화가 돋보이는 주방. 다용도실이었던 곳의 문을 없애 냉장고를 빌트인시키고 식탁 대신 홈바를 설치해 짜임새 있는 주방을 꾸몄다. 홈바 위에 달린 조명은 주부가 직접 상가를 돌아다니며 고른 것. 싱크대는 월드싱크에서 맞춤제작했다.
▶ 현관 쪽의 작은 방을 부부 침실로 꾸몄다. 벽에 부착하는 형태의 화장대로 공간 낭비를 줄이고, 벽면에는 입체감이 느껴지는 화이트와 그레이 벽지를 발랐다.


◀ 서재가 따로 없어 부부 침실의 침대 발치 자투리 공간에 책상을 가져다 두었다. 심플한 디자인의 책상은 월드싱크에서 제작했다.
▶ 큰 방은 두 아이를 위한 침실 겸 공부방으로 꾸몄다. 책꽂이와 장난감을 수납할 수 있는 수납장, 앉은뱅이 책상은 월드싱크에서 맞춤제작한 것.


◀ 조리중에 나는 음식냄새를 없애주는 하츠의 후드는 슬라이딩 방식으로 앞으로 당기면 자동으로 조명이 켜지고 작동된다.
▶ 원터치로 온수와 수압이 조절되는 싱크대 수전은 다다수전 제품.

여성동아 2002년 11월 4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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