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프린트의 행렬! 프린트 팬츠를 입고 경쾌한 발걸음으로 행사장에 나타난 스타들의 리얼 웨이 룩을 공개한다.
올 시즌 새로운 패션 키워드로 당당히 자리매김한 프린트 팬츠! 강렬하고 화려한 프린트가 룩에 활기와 위트를 불어 넣는다.
나무와 잎사귀, 꽃 등 한 폭의 그림을 떠올리게 하는 동양적인 패턴부터 잉크를 떨어뜨린 듯한 마블링 패턴, 시각적인 효과로 재미를 더한 기하학 패턴까지. 더욱 다채로워진 프린트가 비비드 컬러와 만나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생한 리듬감을 선사한다.
프린트 팬츠는 단색의 모노톤 셔츠나 자켓 등 상의와 매치해 포인트로 연출하기에 좋다. 함께 매치하는 가방, 슈즈와 같은 액세서리는 패턴에 사용된 컬러 중 하나를 선택해 룩에 통일감을 줄 것.
윤소이
마블링 패턴이 돋보이는 프린트 팬츠로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드러낸 윤소이. 밋밋한 화이트 룩에 시원한 블루와 블랙 컬러가 믹스된 프린트 팬츠를 입어 경쾌함을 살렸다. 팬츠 밑단은 자연스럽게 접어 올려 가벼운 느낌으로 연출하고, 화이트 샌들로 룩을 통일감 있게 마무리.
엄현경
엄현경은 3D를 보는 듯한 입체적인 프린트 팬츠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상의는 단색의 화이트 톱과 아이보리 재킷을 선택해 프린트 아이템을 더욱 돋보이도록 연출. 팬츠와 샌들을 비비드 오렌지 컬러로 맞추는 감각을 발휘해 세련미를 더했다.
최여진
동양화를 연상시키는 정교한 플라워 패턴이 룩의 포인트! 여기에 그레이 톱과 선글라스를 매치하고, 아찔한 굽의 블랙 스트랩 슈즈를 신어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슬림한 핏의 프린트 팬츠가 그녀의 몸매를 더욱 볼륨감 있게 살려준다. 볼드한 액세서리로 장식미를 더한 것이 스타일링 팁.
글·안미은 <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인턴 에디터>
사진 제공·더홀릭컴퍼니 02-511-6106 제냐 스포츠 아이웨어 02-3218-8310 / 기사제보 wdstyle12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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