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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회 아카데미 시상식 외

■ 담당·김동희

입력 2005.04.06 11:25:00

제77회 아카데미 시상식 외

엄마 심한 멀미 때문에 고향 마을을 벗어나지 못하고 평생을 살아온 ‘엄마’. 그동안 자식들의 결혼식에도 참석하지 못한 그는 막내딸의 결혼식만큼은 무슨 일이 있어도 참석해야겠다고 결심하고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수 있는 모험을 감행한다. 해남에서 목포까지 자식들과 함께 걷는 여정을 통해 때론 아프고 때론 기뻤던 그의 지나온 삶이 조금씩 드러난다. 남도의 소박한 풍광 속에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는 영화. 구성주 감독/고두심, 김유석, 박원상 주연/4월7일 개봉

이 영화의 전편에 해당하는 ‘겟 쇼티’에서 고리대금업자에서 할리우드 영화제작자로 변신했던 칠리 팔머가 영화계에 싫증을 느껴 전업을 고려하는 데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빚만 남기고 죽은 친구의 섹시한 미망인 이디를 만나면서 칠리는 이디의 뮤직 비즈니스에 동참하게 된다. ‘겟 쇼티’에서 칠리 팔머 역을 맡았던 존 트라볼타가 다시 같은 역할을 맡고 ‘펄프픽션’에서 그와 호흡을 맞췄던 우마 서먼이 상대역으로 나선다. F 게리 그레이 감독/존 트라볼타, 우마 서먼 주연/4월8일 개봉

달콤한 인생 ‘조용한 가족’ ‘반칙왕’ ‘장화, 홍련’ 등의 영화를 통해 대중성과 작품성을 고루 인정받은 김지운 감독의 감각적인 누아르 영화. 폭력조직 보스 강 사장의 오른팔인 선우는 사장의 젊은 애인 희수를 감시하고 다른 남자가 있으면 살해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미행 3일째 희수가 다른 남자와 함께 있는 현장을 급습한 선우는 알 수 없는 망설임에 그들을 놓아준다. 그 대가로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한 그는 조직 전체를 상대로 싸움을 시작하는데…. 김지운 감독/이병헌, 김영철, 신민아 주연/4월1일 개봉

주먹이 운다 아시안게임 복싱 은메달리스트였던 강태식은 사업 실패로 빚더미에 올라앉는다. 빚을 갚기 위해 거리에서 돈을 받고 맞아주는 일을 하던 그는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일어서기 위해 신인왕전에 도전한다. 폭행치사 혐의로 소년 교도소에 수감된 유상환은 그곳에서 권투를 배운다. 상환은 아버지의 죽음을 딛고 자신을 응원하는 할머니와 함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기 위해 신인왕전에 도전한다. 도저히 물러설 수 없는 두 사내가 만들어내는 박력 있고 감동적인 드라마. 류승완 감독/최민식, 류승범 주연/4월1일 개봉

화이트 노이즈 사랑하는 아내 안나를 잃은 존에게 레이몬드라는 남자가 찾아와 안나로부터 메시지를 들었다고 말한다. 존은 그의 말을 믿지 않고 돌려보내지만 어느 날 라디오와 자동응답기에서 아내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혼란에 빠진다. 존은 레이몬드를 찾아가고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사라를 만나 죽은 이들과 접촉을 시도한다. TV, 라디오, 컴퓨터의 주파수를 통해 죽은 이로부터 메시지를 받는다는 전자음성현상을 모티브로 삼은 스릴러. 제프리 삭스 감독/마이클 키튼, 데보라 카라 웅거 주연/4월8일 개봉


여성동아 2005년 4월 4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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