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세상을 바꾼 고어텍스ⓡ 소재

특히 고어사는 소재와 신발 구조, 최종 완제품의 품질 관리까지 연구하며 다양한 기후에 적용할 수 있는 신발 기술 개발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최근 한층 진화된 고어텍스ⓡ 서라운드ⓡ 기술에 접목된 소재는 고어텍스ⓡ 멤브레인으로, 1평방인치당 90억 개 이상의 미세한 구멍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구멍은 물방울 입자보다 2만 배 이상 작고 수증기 분자보다 7백 배 이상 크기 때문에 자연히 외부의 비나 눈같은 액체는 내부로 침투하지 못하고 반대로 몸에서 나는 땀, 즉 수증기는 밖으로 배출시킨다. 이렇듯 내구성 있는 방수 · 방풍 · 투습 기능을 가진 고어텍스ⓡ 소재로 제조된 풋웨어는 궂은 날씨에서도 쾌적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 고어텍스ⓡ 소재는 2007년 영국 ‘인디펜던스지’에서 ‘세상을 바꾼 101가지 발명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2 밑창까지 숨 쉬는 캐주얼화

새로운 밑창은 특수 라미네이트 안감(lining laminate)으로 이루어지는데, 이 안감이 발바닥을 포함해 위 · 옆면 등 전면을 감싸 상하좌우 360도 전 방향에서 강화된 투습 · 방수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발에 있는 땀샘의 ⅓을 차지하는 발바닥의 마지막 땀까지 관리해줘 긴 시간 신발을 신고 있어도 막 신발을 신은 듯한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투습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구멍을 낸 바닥창에는 보호 레이어(Protected Layer)를 더해 이물질로부터 발바닥을 보호한다.
3 한층 강력해진 아웃도어화

발에서 발생하는 열과 습기는 고어텍스ⓡ 멤브레인을 통과한 후, 발 밑부분에 삽입된 ‘스페이서(Spacer)’라고 불리는 층을 지나 신발 측면 배출구를 통해 빠르고 효과적으로 배출된다.
고어텍스ⓡ 서라운드ⓡ 기술이 궁금하다!

A 고어텍스ⓡ 서라운드ⓡ 신발의 기술적인 차이점은 신발 밑부분에도 방수가 되면서 추가적으로 투습이 된다는 점이다. 이런 이유로 동일한 디자인의 고어텍스ⓡ 신발과 비교하면 고어텍스ⓡ 서라운드ⓡ 신발의 투습력이 더욱 뛰어나다.
Q 걸을 때 강화된 투습성을 느낄 수 있나?
A 실험 결과 신발 내부의 습기가 빨리 배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상대적으로 피부 습도가 현저하게 감소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장거리 산행이나 걷기를 할 경우 좀 더 쾌적한 발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Q 고어텍스ⓡ 서라운드ⓡ 신발은 어떻게 관리하나?
A 일반적인 고어텍스ⓡ 신발 관리법과 동일하다. 신발의 바닥 부분과 갑피가 오염된 경우에는 미지근한 물로 세척하거나 부드러운 솔로 오염물을 제거한 후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말린다.
Q 고어텍스ⓡ 서라운드ⓡ 아웃도어화의 경우 측면 배출구를 통해 물이 들어가면 어떻게 하나?
A 고인 물 같은 곳에 장시간 신발을 넣어둘 경우 측면의 창을 통해 스페이서로 물이 스며들 수 있다. 그러나 발 전체를 보호하는 고어텍스ⓡ 막이 외부의 물기를 차단하기 때문에 발이 젖지는 않는다. 만약 스페이서로 물이 들어간다 해도 걷는 동안 습기가 외부로 빠르게 배출돼 착용자는 항상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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