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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안심 식탁 GAP 인증 농산물

글 강현숙 기자

입력 2021.10.01 10:30:01

가족의 건강한 식탁을 위해서 꼭 확인해야 할 것이 있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 마크가 그것! 
어느덧 2021년 무더웠던 여름의 기억은 우리들의 추억 속으로 사라져버리고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알록달록 새 옷으로 단장한 단풍을 바라보며 선선한 가을 날씨를 만끽하고 싶지만, 올해는 코로나19라는 불청객으로 인해 각 가정에서 창문 너머로만 단풍을 감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올해는 평년보다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외식보다 집밥을 해 먹는 빈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식재료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하지만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산업화와 각종 환경오염으로 인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농산물을 구입하는 게 쉽지만은 않다. 안전한 식탁을 원한다면 농산물을 선택할 때 GAP 인증 마크를 눈여겨보자.


농산물우수관리제도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Good Agricultural Practices)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 이하 농관원)이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는 관리 체제다. 농장에서 식탁까지 농산물을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생산, 수확 및 유통의 각 단계에서 엄격한 기준 및 관리를 통해 농약이나 유해 미생물 등이 농산물을 오염시키는 것을 철저히 차단한다.

최근에는 각종 환경오염 등으로 발생되는 유해 미생물로 식품 사고 문제가 심각한 상황.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 의하면 외국에서는 장출혈성 슈퍼박테리아 오염 새싹채소, 리스테리아균 오염 멜론, O-157균 오염 절임채소 등으로 식품 안전사고가 계속 발생해 왔다. 우리나라도 식품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며, 소비자도 엄격하게 유해 미생물까지 관리하고 있는 GAP 인증제도에 관심을 갖고 있다.


안심 농산물을 위한 GAP의 깐깐한 노력과 관리

GAP 인증 마크는 농관원의 철저하고 꼼꼼한 관리와 감독을 통해 수여된다. 먼저 인증 농가에서는 2년에 1회 이상 GAP 교육 기관에서 기본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철저한 GAP 인증 기준에 따라 오염되지 않은 토양과 용수를 통해 농작물을 재배해야 한다. GAP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수확 조건과 더불어 주변 환경에도 신경 써야 한다. 인증 기준에 따른 적절한 비료 및 양분을 함유하고 있어야 하며, 농장 쓰레기 및 폐기물 심지어 농기계와 농기구의 청결까지 관리해야 한다. 또한 GAP 인증 농산물은 생산에서 유통, 판매 단계에 이르기까지 잔류 농약 및 중금속 검사를 철저히 해 안전한 것만 출하해야 한다.



출하되었다고 GAP 인증의 효과가 끝나는 건 아니다. 최종적으로 농산물이력추적을 통해 인증 대상 농산물의 생산부터 출하일까지 정보를 기록하고 관리한다. 만약 출하한 농산물의 안전성에 문제가 발생되면 신속히 회수 조치를 해 2차 피해 발생을 예방한다.

이처럼 철저하고 깐깐한 관리와 감독을 받고 있는 GAP 인증 농산물의 구매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사진 게티이미지 
제작지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여성동아 2021년 10월 69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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