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화 아웃솔이 너무 높으면 러닝 초보자들은 체력이 떨어졌을 때 발목을 다칠 염려가 크다. 그렇다고 아웃솔이 너무 낮으면 신발이 신체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지 못해 부상으로 이어진다. 브룩스 하이페리온 엘리트 2는 아웃솔이 딱 적당한, 초보자용 러닝화다.
런업 유튜버
발과 발목이 약한 러너들에게 아라히 6를 추천한다. 발이 착지할 때 무릎이 바깥쪽이나 안쪽으로 구부러지는 외회전과 내회전이 되지 않도록 잡아주는 안정화다. 러닝에 입문하면 수많은 브랜드의 러닝화 중에서 어떤 게 나에게 잘 맞는지 선택이 어려울 수 있다. 발목이 약하고 근력이 부족한 러너라면 아라히 6가 좋은 선택이다.
김병현 마라톤 선수/ 마라토니아컴퍼니 대표
회원들로부터 러닝화 추천을 요청받을 때면 나이키 에어 줌 타입 크레이터를 권한다. 앞꿈치에 장착된 줌 에어와 미드솔의 크레이터 폼이 기록 단축에 도움을 준다. 주요 소재로 업사이클링 고무가 쓰였는데 그래서인지 굉장히 가볍다. 절묘하게 섞인 핑크 컬러는 어느 옷과도 잘 어울린다.
박도경 노들 러너 러닝클럽 리더
아직 러닝 근력이 만들어지지 않은 초보자들에게 바닥이 딱딱하거나 쿠션이 많이 들어간 신발은 적절하지 않다. 호카오네오네 클리프톤은 적당한 쿠션감과 탄성이 있어 걸을 때도, 뛸 때도 착지감이 좋다. 볼이 넓은 한국인 발에 맞는 와이드형이라 누구든 편하게 신을 수 있다.
박유진 러닝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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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
사진제공 나이키 브룩스 호카오네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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