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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삶 속으로 녹아든 예술 마포 M 클래식 축제

글 이진수 기자

입력 2021.11.24 10:30:01

서울의 여러 자치구 가운데 최근 가장 빠르게 성장한 마포구가 문화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마포구와 마포문화재단이 주최한 클래식 축제는 구민들의 삶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되었다. 
독일의 대문호 괴테는 “인간다운 삶을 위해서는 매일 음악을 듣고 좋은 시를 읽고 훌륭한 그림을 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굳이 그의 말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예술이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는 것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듯하다. 11월 7일 막을 내린 ‘제6회 마포 M 클래식 축제’는 지자체가 주민들에게 훌륭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 좋은 예로 꼽힌다. 마포구(구청장 유동균)와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주최로 10월 5일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는 메타버스(게더타운), 음(mm, 카카오에서 운영하는 음성 SNS) 등 새로운 플랫폼을 활용해 대면 공연 매진은 물론, 온라인 공연 관객 5만 명 돌파라는 성과를 거뒀다. 온라인 공연 평균 조회는 4천4백18회로 2020년 2천5백87회와 비교해 회당 평균 71% 증가했다. 온라인 공연 고정 관객이 크게 증가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대면 공연 ‘마리오네트 앙상블 M’은 1백50석 티켓이 오픈 1분 만에 매진돼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의 활기를 예고하는 듯했다.

환경보호 메시지를 클래식으로 전하다!

‘제6회 마포 M 클래식 축제’의 슬로건은 ‘Green with Classic!’으로 환경보호 메시지를 클래식으로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클래식과 함께 담은 영상 프로젝트 ‘마포 사계’, 대한민국 제1호 화력발전소에서 열린 메인 콘서트 ‘당인리 패션 클래식’, 하모니시스트 박종성과 첼리스트 심준호를 비롯한 클래식 아티스트가 전하는 에코 릴레이 콘서트 ‘클래식 on LIVE’ 온라인 공연 및 ‘마리오네트 앙상블 M’, ‘제14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폐막 공연으로 채워졌다. ‘제6회 마포 M 클래식 축제’는 총 13회 공연, 2백여 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시공간을 초월하는 메타버스와 음 등 새로운 플랫폼을 활용해 관객들을 만났다.

마포문화재단 송제용 대표이사는 “이번 ‘제6회 마포 M 클래식 축제’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환경’이라는 사회적 메시지를 클래식으로 전해 공감을 얻었고, 새로운 플랫폼을 활용해 이전보다 더 많은 관객을 만났다”고 전했다. 특히 ‘마리오네트 앙상블 M’에는 대면 공연이 그리웠던 가족 관객이 대부분이었다고. 행사는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치러졌으며, 공연장 리모델링 후 다시 예전처럼 관객들을 직접 만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한다. ‘제6회 마포 M 클래식 축제’의 모든 공연은 마포문화재단 유튜브, 네이버 TV에서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사진제공 마포문화재단



여성동아 2021년 12월 6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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