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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speciality

Beautiful Life IN THEBODYSHOP

editor 안미은 기자

2017. 07. 07

이제 뷰티란 외모를 넘어서 나의 삶을 건강하게 가꾸는 아름다운 실천을 의미한다. 지구의 환경과 자신의 삶을 사랑하며 자신의 일에 열정을 다하는 아름다운 라이프스타일로 사랑받는 4인의 파워 인플루언서를 인터뷰했다. 그들에게는 또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더바디샵의 ‘진저 샴푸’로 삶의 밸런스를 지켜가고 있다는 것!

 



동안 대명사 한수민 피부과의원 원장

“두피는 얼굴의 중심을 잡아주기 때문에 동안 케어의 기본이 돼요. 두피도 얼굴처럼 꼼꼼한 클렌징이 필요하죠. 어떤 성분의 샴푸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두피 컨디션이 달라지니 꼭 확인해 보세요.”




얼마 전 MBC 〈무한도전〉에 ‘형수님’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등장해 검색 순위에 오른 한수민 해바라기 피부과의원 원장. 톱 방송인 박명수의 아내로 알려졌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로 뷰티 피플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셀레브러티다. 피부과 원장으로 일한 지 10년째인 데다 어릴 때부터 피부 건강에 관심이 많아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 브랜드를 찾기 위해 다양한 코즈메틱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확실한 안목을 갖게 됐다.

“피부가 건강해 보이나요? 사실은 무척 민감해서 관리하기가 쉽지 않은 타입이에요. 웬만큼 순하다는 화장품도 맞지 않아서 피부가 뒤집어지기 일쑤거든요. 제가 학생일 땐 지금처럼 자외선차단제나 비비크림 같은 화장품이 흔하지 않았어요. 또래 친구들 대부분이 스킨케어의 개념조차 몰랐고요. 제가 일찍부터 피부 관리에 눈 뜨게 된 건 다 예민한 피부 덕분이죠.”



20대 못지않은 피부를 자랑하는 그의 뷰티 씨크릿 중 하나가 두피 관리다. 두피가 얼굴의 중심을 잡아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두피는 얼굴과 연결된 피부 조직으로 두피 근육이 늘어지면 얼굴 피부도 탄력을 잃게 된다. 탱탱한 얼굴 라인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두피 관리를 소홀히 하면 안 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두피 고민으로 피부과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여름엔 특히 땀이나 피지가 많이 분비되잖아요. 두피의 모공이 막히면 모발이 가늘어지고 빠지면서 탈모로 이어질 수 있어요. 두피를 청결히 하는 것이 최선의 관리법이에요. 그리고 두피에 흡수되는 샴푸 성분이 중요해요. 아시다시피 제 남편도 탈모로 고생 중인데요. 지성 두피라 머리에 기름이 잘 끼고 트러블이 종종 생기거든요. 항염 효과가 있는 진저 샴푸를 사용하고부터는 확실히 편안해하더라고요.”

한 원장은 피부만큼이나 윤기 있고 풍성한 머릿결로 인터뷰 내내 기자의 부러운 시선을 받았다. 두피도 일찍부터 관리해야 한다고 말하는 그는 남편과 함께 더바디샵 진저 샴푸로 꾸준히 홈케어를 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화창한 하늘 같은 아름다움 이세라 KBS 기상캐스터

“제가 사용하는 모든 제품은 친환경이에요. 자연과 인간이 함께할 수 있는  친환경 뷰티를 실천하는 게 진정한 의미의 아름다움이죠.”



다정다감한 목소리, 환한 미소로 매일 아침을 여는 이세라 KBS 기상캐스터. 날씨로 표현하자면 장마 후 구름 한 점 없는 청정한 대기를 맞는 듯하다. 그를 빛나게 하는 밝은 분위기는 자연과 한 걸음 더 가까운 라이프스타일에서 비롯한다. 그의 삶은 지구와 자연환경을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에. 

“대다수 사람은 기상캐스터가 하는 일이 날씨를 보도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날의 날씨에 맞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것, 이게 제겐 더 정확한 표현 같아요. KBS 〈뉴스 9〉 외에도 〈영화가 좋다〉에 출연해 영화를 소개하고 한 주간의 문화 소식을 날씨 예보 형식으로 알려주는 〈문화예보〉도 진행하고 있거든요. 다만 방송은 정해진 시간이 있어서 못다한 말이 있을 땐 인스타그램 같은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사람들과 얘기해요.”

친근한 동네 언니 같은 매력 덕분인지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어는 2만2천명을 훌쩍 넘었다. 요즘은 부쩍 헤어와 메이크업 등 뷰티 노하우를 물어보는 팔로어가 많아졌다고 신기해한다. 

“많은 분들이 제가 어떤 화장품을 바르는지 궁금해 하세요. 도움이 되는 건 모두 알려 드리고 싶어서 아끼는 아이템도 서슴없이 공개하곤 해요. 요즘은 ‘안티폴루션’에 집중하고 있어요. 미세먼지가 정말 치명적이잖아요. 건강도 문제지만 미세먼지가 피부 노화까지 가속화시킨다고 하니 매일 매일 불안하지요. 외출할 땐 아무리 가까운 곳이라도 안티폴루션 기능의 크림을 꼭 발라요. 돌아오면 깨끗하게 클렌징하고요. 얼굴만큼 두피에도 신경 써야 해요. 건조하면 각질이 일어나기 쉬우므로 자극 없이 씻기면서 두피를 촉촉하게 유지시키는 클렌저를 선택하면 좋아요. 그래서 생강 뿌리추출물과 꿀이 함유된 더바디샵 진저 삼푸를 사용하고 있어요.”



중심 지키며 살기 김미성 엔트리컨설팅 대표

“자기 관리법은 ‘1+1’이에요. 일에서 얼마만큼의 시간을 투자했으면 나를 위해서도 시간을 투자해야 해요. 무엇보다 부지런해야 하지요.”



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 것.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일이다. 여기 일과 개인적 행복 사이에서 황금비율을 찾은 사람이 있다. 바로 김미성 ㈜엔트리컨설팅 대표다. 동시에 그는 한국여성벤처협회 부회장, 서강대학교 초빙 교수이면서 대학생 딸과 수험생 아들을 둔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하다. 일과 개인적 삶 사이를 오가는 외줄타기에서 균형을 잘 잡으며 살아올 수 있었던 데엔 ‘여가’의 힘이 크다고 말한다. 쉰을 넘긴 나이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미소를 보며 ‘철저한 자기 관리’라는 말은 그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생각했다.

“사람은 저마다 가치관을 가지고 살고 있잖아요. 저는 더블 라이프를 지향해요. 일에서의  성공도 중요하지만 개인을 위한 시간도 분명히 필요하거든요. 둘 중 하나라도 무너지면 균형 잡힌 삶을 살 수가 없어요. 20대 때부터 수입의 10%는 무조건 자신을 위해서 쓰자고 생각했어요. 책을 사거나 공연, 전시를 보고 평소 갖고 싶었던 옷이나 화장품을 사는 지극히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는 거지요.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고 일을 하면서 정신없이 바빠져도 자신을 돌보는 시간은 게을리하지 않았어요.”

완벽해 보이는 그에게도 고민은 있다. 바로 헤어스타일인데, 예전만큼 헤어 볼륨이 살아나지 않고 있다. 워낙 풍성하고 튼튼한 모발이어서 별다른 관리를 하지 않았는데, 요즘 따라 숱이 줄고 모발이 가늘어져 걱정이라고. 당장 샴푸부터 바꿨다고 한다.

“더바디샵은 예전부터 즐겨 쓰던 브랜드였어요. 평소 알고 지내는 헤어 아티스트가 이 브랜드의 진저 샴푸를 권하는데 눈길이 가더라고요. 일단 생강이라는 콘셉트가 독특하잖아요. 호기심에 몇 번 사용해보니 두피가 확실히 편안해지더군요. 두피가 진정되니까 모근이 튼튼해지고 헤어 볼륨이 살아났어요. 샴푸는 보통 향에서 호불호가 갈리는데 우디 계열의 은은한 향이 마음에 들어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하고 있어요.”

김 대표에게 뷰티란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는 휴식이란다. 일과 가정에 충실하려는 많은 여성들이 정작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을 갖기는 쉽지 않다. 그는 다소 이기적으로 보일 만큼 자기 자신에게 관심을 갖는 게 자신과 가족의 행복을 위한 일이라고 강조한다.




“주변에서 생강 마니아라고 할 만큼 생강과 인연이 깊어요. 생강 성분을 샴푸에 활용한 건
 더바디샵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오랫동안 애용하고 있는 유일무이 뷰티템이에요.”




생강의 힘 박용일 푸드 스타일리스트

‘먹지 말고 피부에 양보하라’는 화장품 광고 카피처럼, 푸드 스타일리스트 박용일 씨는 자연이 선사해준 풍부한 식재료의 힘을 믿는 사람이다. 그의 작업실에 들어서자, 직접 갈아 만든 진저 에일을 한잔 건넨다. 상큼하면서도 알싸한 끝맛이 일품이다. 요리를 하다가 남은 과일이나 식재료를 냉장고에 얼려 뒀다가 작업실에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한잔씩 갈아 대접한다고. 그 중에서도 생강은 어떤 요리에 넣어도 풍미를 발산하는 ‘맛깡패’로 통한다. 생강의 알싸한 맛이 밋밋한 맛은 끌어올리고,  과하게 달고 새콤한 맛은 중화시켜주기 때문이다. 대체 이 거칠고 재미있게 생긴 식물의 뿌리가 우리 몸에 얼마나 좋은 일을 해주는 걸까? 우리가 간과했던 생강의 효능을 알고 나면 생각이 달라진다.

“생강은 ‘치유의 식물’로 통해요. 매운 맛을 내는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이 혈액순환을 도와 면역력을 강화하고 중추신경계를 진정시켜 마음에 안정을 가져다주거든요. 요리에서는 돼지고기나 생선의 잡내를 잡는 양념이 되기도 하고요. 생강에 레몬과 얼음을 넣고 갈아서 허브 잎을 띄우면 칵테일 부럽지 않은 진저에일이 되지요.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한잔씩 디톡스 주스 대용으로 마셔요.”

박용일 푸드 스타일리스트는 일찍부터 생강이 가진 효능을 체험했기 때문에 먹고 마시는 것 외에도 즙을 내어 팩으로 활용하거나 천연 탈취 스프레이로 사용한다. 생강 뿌리추출물을 담은 더바디샵 진저 샴푸는 그가 오랫동안 애용하고 있는 뷰티 아이템이다.

“남자들은 헤어에 정말 고민이 많죠. 중년은 말할 것도 없고 요즘은 젊은 사람들도 탈모 등을 많이 걱정합니다. 생강 성분은 두피의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염증을 완화해 진정 및 자극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두피가 가렵거나 비듬과 각질, 탈모로 고민인 분에게 진저 샴푸를 추천해요. 일주일 정도 사용하면 개선 효과를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식재료가 미용 성분으로 쓰이는 건 너무 흔한 일이다. 인기 있는 화장품 성분을 살펴보면 대부분 우리가 흔히 냉장고에서 접하는 과일이나 채소임을 알 수 있다. 이제는 토너와 에센스 등 스킨케어에 한정돼 있던 제품이 비누, 샴푸 등 보디용품으로까지 확장되는 추세다. 몸에 좋은 게 피부에도 좋다는 그의 뷰티 철학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제작지원 더바디샵 제품화보 진행 이채영 사진 조영철(인물) 홍중식(제품) 디자인 김영화 헤어 김재화 조영재 메이크업 이아영 제롬 스타일리스트 류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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