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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

STUDIO

셀피, 스타처럼 나오는 10가지 방법

Best Ways to Take a Selfie

기획 · 최은초롱 기자 | 사진 · 홍태식 스타인스타그램 | 디자인 · 이지은

2016. 01. 14

바야흐로 셀피 필수시대다. ‘셀피’는 자신의 모습을 직접 찍은 사진을 의미하는 단어로, 우리가 알고 있는 ‘셀프 카메라’와 같은 뜻. 셀피의 특징은 내가 잘 나올 때까지 찍는다는 것. 셀피로 유명한 스타들의 인스타그램에서 나를 가장 아름답게 찍을 수 있는 노하우를 찾았다.

1 # 셀피는 조명발!
빛은 정면으로 마주하거나 아니면 차라리 후광을 선택한다. 빛에 기대어 비스듬하게 옆으로 포즈를 취하면 피부 질감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에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랄 수도 있다.

2 # 같이 찍으면 더 즐겁다

셀피는 친구와 함께 찍으면 더 재미있다. 셀피를 찍는 친구 뒤로 가서 몰래 끼어들어보자. 드레스 코드를 맞추거나 한 명에게 외모를 몰아주는 셀피도 친구들끼리 하면 재미있는 놀이.

3 # 밝은 곳을 찾아라!

기본적으로 촬영은 밝은 곳에서 해야 한다. 실내에서 촬영하려면 먼저 조명을 밝게 할 것. 하얀 벽이나 흰 종이를 반사판 대신 사용하면 확실히 화사한 피부 표현이 된다. 폰이 두 개라면 플래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 조명을 만들고 촬영한다는 것도 유용한 팁.

4 # 소품을 활용하라
풀 메이크업을 하고 예쁜 옷을 입어야만 셀피가 잘 나오는 것은 아니다.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 것. 페도라나 선글라스, 머플러 같은 소품을 잘 이용하면 민낯에 트레이닝복 차림이라도 할리우드 피플 못지않게 스타일리시한 셀피가 탄생할 수 있다.


5 # 얼굴보다 네일
네일피(Nailfie)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네일 아트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는 연예인들이 많아졌다. 네일 인증 샷을 찍을 때는 복잡한 디자인의 아트나 장식보다는 강렬한 색감의 네일 컬러를 손톱에 바르고 귀여운 그림이나 패턴으로 포인트를 주면 베스트.

6 # 반대편 가르마를 타라
머리숱도 없는데 스타일링도 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라면?! 사진 찍기 직전에 가르마 반대 방향으로 머리를 넘길 것. 숍에 다녀온 것처럼 풍성하지는 않겠지만 자연스럽게 볼륨이 생기면서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7 # 셀피에는 역시 셀카봉!
셀카봉은 가까이에서 찍으면 얼굴이 왜곡될 수 있으니 최대한 길게 펴고 멀리서 찍는다. 각도는 45도 정도로 드는 것이 적당하다. 각도를 잘 맞추면 전속 포토그래퍼가 촬영한 듯 멋진 패션 화보를 얻을 수 있다.



8 # 얼굴도 포즈가 필요하다
사진은 3D를 2D로 담아내기 때문에 아무래도 실물보다 밋밋하고 넓게 퍼져 나온다. 그래서 사진을 찍을 때는 정면보다 얼굴을 한쪽 방향으로 살짝 틀어서 인위적인 입체감을 만들어주는 것이 포인트. 예쁜 셀피로 유명한 ‘애프터스쿨’의 막내 리지의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라.


9 # 민낯 셀피에는 컨실러 메이크업
민낯 지존으로 유명한 워너비 셀렙들의 특징은 투명하고 촉촉한 피부. 탁한 느낌의 파운데이션보다는 피부 본연의 투명함은 살리면서 톤을 살짝 보정해주는 정도의 비비크림과 잡티를 커버하는 컨실러를 추천한다. 여기에 섬세하고 풍성한 눈썹을 연출하는 아이브로 마스카라와 입술에 촉촉함과 생기를 주는 핑크빛 립밤을 잊지 말 것.

10 # 리터칭은 필수, 필터와 앱을 찾아라!
셀피족들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이 나오면 일단 다운받아 시험해보고, 효과를 분류해 저장한 뒤 용도에 따라 활용한다. 추천 앱은 뷰티플러스, 카메라360, 포토원더 등이 있고 필터 종류도 70여 가지나 된다. 길게 터치하면 동영상 촬영도 가능한 B612 등도 인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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