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송화선 기자
입력 2022.01.14 10:50:0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커진 옷 기부식’은 올해로 8년째 지속된 365mc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 자원 순환의 가치를 확대하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사회적 나눔’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약 한 달간 서울, 인천, 대전, 부산을 비롯한 전국 18개 365mc 네트워크에서 고객 및 그들의 가족·친구들이 기부 릴레이에 참여했다. 이번에 모인 옷은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소외계층 지원에 뜻 깊게 사용될 예정이다.
김하진 365mc 대표원장협의회장은 “매해 다이어트에 성공한 고객들이 커진 옷을 기부하며 이어온 나눔의 가치를 앞으로도 널리 확산 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하나 아름다운가게 나눔문화국장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365mc고객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많은 분의 따뜻한 마음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65mc는 ‘온 세상에 사랑과 나눔’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이익의 10%를 사회에 환원하고, 다양한 기부활동도 하고 있다. 2022년 1월 기준 누적 기부 총액 34억 원을 돌파했다. 이 밖에도 플로깅과 백신접종독려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여성동아 2022년 1월 69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