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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health

언택트 시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글 강현숙 기자

입력 2021.11.29 10:06:59

최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 올라케어.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 올라케어.

최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언택트(비대면)가 일상 속에 자리 잡았다.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이 본격화되었지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1월 23일 4천1백16명, 위중증 환자 5백86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하며 여전히 사회적 거리두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직장인 A씨는 환절기만 되면, 비염으로 고생을 했다. 최근 코로나 확진자의 급증으로 이비인후과를 찾기가 부담스러웠던 A씨는 모바일 앱으로 비대면 진료를 받고, 약은 배송으로 회사에서 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분야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이 일상화되었고, 기업들은 메타버스 플랫폼이라는 가상의 세계를 통해 채용설명회, 신입사원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아직 먼 미래라 생각했던 언택트 시대가 일상이 되었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병원 방문을 꺼리게 된 사회적 분위기와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가 익숙한 MZ세대의 ‘셀프 메디케이션(Self-medication)’이 트렌드가 되면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들의 성장이 주목받고 있다.

먼저 코로나19 이후 급격한 성장을 한 ‘마보’는 국내 최초로 명상 앱에 소셜 기능을 도입해 명상 후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다른 사용자들과 공유하며 서로 위로와 공감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 블루를 겪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현재 마보는 26만 명의 회원과 4백50여 개의 콘텐츠를 보유한 앱으로 성장했다.



개인 맞춤 영양제 정기구독 서비스인 ‘필리’도 관심을 받고 있다. 건강 설문을 통해 영양제를 추천해 주며, 배송 후에도 영양제를 꾸준히 먹을 수 있도록 매일 알림과 건강 정보를 메시지로 제공, 온라인 상담 등을 제공한다. 현재 건강 설문 71만 건 이상의 빅데이터를 토대로 누적 구독자 4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 마보(왼쪽), 필리(오른쪽).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 마보(왼쪽), 필리(오른쪽).

비대면 진료 플랫폼 중 2030 이용자의 지지를 받고 있는 ‘올라케어’는 ‘나의 올바른 라이프 케어’라는 슬로건으로 빅데이터 기반 AI 올라코디가 실시간 최적화된 의사 선생님을 추천해 주고, 처방 제한 의약품을 제외한 모든 처방약을 조제해 배송해주는 비대면 진료 & 약 배송 플랫폼 서비스다. 또한 비대면 진료 업계 최초 전문 의약품 패키지와 함께 안전하게 전달하는 전용 배달 ’올라 딜리버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올라케어는 서비스 론칭 3개월 만에 앱 이용 및 누적 진료건수 10만 건을 돌파했다.

올라케어 관계자에 따르면 “비대면 진료의 가장 큰 장점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라는 점과 ‘코로나로 나가기 꺼려하는 사람들에게 특화된 앱’이라는 사용자 응답자가 많았다. 앞으로 정보기술(IT)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복약 루틴 안내, 라이프스타일 헬스케어 등 평상시 생활 습관까지 개선할 수 있는 ‘맞춤형 헬스케어 구독 서비스 플랫폼’으로 성장하여 차별화된 비대면 진료 &약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작지원 & 사진제공 올라케어



여성동아 2021년 12월 6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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