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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뷰티 고수들의 촉촉한 피부 위한 보습 레이어링 법칙

글 김지나

2020. 12. 03

피부가 건조하고 푸석해지는 겨울, 촉촉하게 보습을 유지하고 싶다면? 뷰티 고수들이 공개한 더할수록 촉촉해지는 뷰티 레이어링 노하우를 참고해보자.

피부 상태를 고려해 크림 겹겹이 바르기

1 이로미스 리뉴-덤 AT 크림 120ml 14만원.
2 에스트라 아토베리어365 크림 미스트 120ml 1만8천원.

1 이로미스 리뉴-덤 AT 크림 120ml 14만원. 2 에스트라 아토베리어365 크림 미스트 120ml 1만8천원.

“워낙 민감한 피부라 여러 제품을 바르기보다는 한 가지 제품만 선택해 여러 번 덧발라 잘 흡수시키는 것에 집중해요. 최애 제품은 이로미스의 리뉴-덤 AT 크림. 제품을 바를 때는 얼굴 전체에 동일한 양을 바르는 것이 아니라 부위에 따라 크림 바르는 횟수를 달리하는 것이 중요해요. 세안 후 얼굴의 물기가 다 마르기 전 U존에 크림을 가볍게 두 번 발라 흡수시키고, T존에는 얇게 한 번만 발라 마무리해요. 오후에는 피부가 건조할 때마다 U존에만 크림 미스트를 뿌려 무너진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고 있어요.” 고원선(미파문피부과 부원장)

세안 후 토너 대신 오일로 빠르게 수분 공급하기

1 데코르테 모이스처 리포솜 40ml 12만5천원. 
2 뷰디아니 로즈 리바이벌 오일 30ml 13만8천원.

1 데코르테 모이스처 리포솜 40ml 12만5천원. 2 뷰디아니 로즈 리바이벌 오일 30ml 13만8천원.

“피부가 바짝바짝 메마른 겨울에는 세안 후 바로 수분 공급에 주력해요. 이때 유용한 것이 바로 오일! 세안 후 토너를 사용하지 않고 수분감 풍부한 데코르테의 모이스처 리포솜에 뷰디아니 로즈 리바이벌 오일을 2~3방울 섞어 바르거나, 오일만 발라 흡수시켜요. 그다음 스킨케어 제품을 바르면 피부 속부터 촉촉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이윤지(퓨어컴 뷰티 PR 대리)

손으로 바르는 모이스처 크림과 워터리 오일의 환상 궁합

1 겔랑 아베이 로얄 유쓰 워터리 오일 50ml 19만원.
2 나스 스킨 루미너스 모이스처 크림 50ml 9만8천원.

1 겔랑 아베이 로얄 유쓰 워터리 오일 50ml 19만원. 2 나스 스킨 루미너스 모이스처 크림 50ml 9만8천원.

“스킨케어 제품을 바를 때 손만큼 좋은 도구는 없는 것 같아요. 스펀지, 솜, 애플리케이터를 사용하는 것보다 손바닥 열을 이용해 흡수시키는 것이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죠. 손바닥에 크림과 오일 두 방울을 덜어 비빈 뒤 얼굴 전체에 부드럽게 감싸 흡수시켜요. 즐겨 사용하는 제품은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겔랑 아베이 로얄 유쓰 워터리 오일과 나스 스킨 루미너스 모이스처 크림이에요. 워터리한 오일 덕분에 번들거리지 않으면서도 속땅김 없는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고 있어요.” 김미정(메이크업 아티스트)

크림 레이어링으로 보습력 UP!

1 듀크레이 덱시안 MeD 크림 100ml 3만8천원.
2 파머시 허니 헤일로 50ml 5만5천원.

1 듀크레이 덱시안 MeD 크림 100ml 3만8천원. 2 파머시 허니 헤일로 50ml 5만5천원.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는 겨울이 되면 보습력 탁월한 크림들로 레이어링을 해요. 제가 찾은 환상의 짝꿍은 듀크레이 덱시안 MeD 크림과 파머시의 허니 헤일로! 아침에 크림을 많이 바르면 메이크업이 밀릴 수 있으니 피부 컨디션에 따라 두 제품 중 하나만 사용하고, 밤에는 두 제품을 함께 2~3번 정도 덧바르며 겹겹이 쌓아줘요. 크림이 밀리지 않고 그대로 피부에 흡수되게 하려면 제품을 한 번씩 바르고 3~4분 정도 지난 뒤 덧발라주세요. 심하게 건조할 때는 크림을 두껍게 바른 뒤 랩을 둘러 팩처럼 활용하는데, 다음 날 에스테틱 받은 듯 촉촉하게 윤기 흐르는 피부를 경험할 수 있어요.” 김연진(퓨린피부과 원장)

토너와 시트 마스크로 보습력 더하기

1 뷰인스 스킨 토너 200ml 1만5천원.
2 리더스 인솔루션 바세린 모이스처 마스크 1매 3천원.

1 뷰인스 스킨 토너 200ml 1만5천원. 2 리더스 인솔루션 바세린 모이스처 마스크 1매 3천원.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려면 세안 후가 관건이에요. 저는 세안 후 절대 타월로 물기를 닦지 않고 뚝뚝 떨어지는 물만 가볍게 털어내요. 피부에 남은 물기는 톡톡 두드려 흡수시키죠. 그다음 뷰인스 스킨 토너를 화장솜에 듬뿍 묻혀 얼굴에 발라요. 이 과정이 스킨케어 단계에서 가장 중요해요.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채워줘야만 다음 단계에 바르는 제품의 흡수력도 높아지거든요. 여기에 리더스의 인솔루션 바세린 모이스처 마스크로 1일 1팩을 하면 간편하게 보습을 충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안면홍조 완화에도 효과적이어서 피부가 한결 편안해져요.” 이다혜(뷰티 칼럼니스트)



크림 타입 패드와 크림으로 피부 밑바탕 다지기

“악건성 아토피 피부라 세안 후 건조해진 피부에 리치한 크림을 발라도 잘 흡수되지 않고, 억지로 흡수시키면 피부가 금세 붉게 올라와요. 이럴 땐 피부가 유효 성분을 받아들이도록 밑바탕 다지기에 힘쓰죠. 먼저 토너를 사용해 가볍게 피부결을 정돈하고 크림 타입의 패드를 양 볼과 이마에 얹어 피부를 유연하게 만들어요. 그다음 유·수분 밸런스가 좋은 수딩 크림을 손끝 체온을 이용해 얼굴 전체에 가볍게 한 번 발라 흡수시킨 뒤 건조한 부위에만 한 번 더 덧발라 마무리해요.” 박가연(위시컴퍼니 국내 마케팅 팀장)

내 피부를 위한 맞춤 화장품 레이어링하기

1 라치나타 미라클 오일 100ml 3만4천9백원.
2 피부박사강박사 라벤더 크림 2주 스킨핏 프로그램 2만9천9백원.

1 라치나타 미라클 오일 100ml 3만4천9백원. 2 피부박사강박사 라벤더 크림 2주 스킨핏 프로그램 2만9천9백원.

“뷰티 에디터 직업 특성상 여러 제품을 테스트하다 보니 피부가 점점 예민해져서 고민이었어요. 피부 상태를 정확히 진단한 뒤 관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지인이 알려준 스킨핏 프로그램을 통해 클렌징 폼부터 세럼, 에센스, 로션, 크림, 마스크팩까지 내 피부에 맞는 제품을 추천받아 단계별로 사용하니 피부 컨디션이 많이 회복됐어요. 피부가 심하게 건조한 날이나 마감 기간에는 마지막 단계에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48%를 함유한 라치나타 미라클 오일을 발라 페이셜 마사지를 하는데, 다음 날 확실히 푸석함이 없고 피부가 생기 있어지더라고요.” 명정우(프리랜서 뷰티 에디터)

사진제공 겔랑 나스 데코르테 듀크레이 디어,클레어스 라네즈 라치나타 리더스 뷰디아니 뷰인스 에스트라 이로미스 파머시 피부박사강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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