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장에 들어선 헨리의 시선이 가장 먼저 머문 곳은 소품을 준비하던 스태프들 사이로 그 존재감을 드러낸 고디바 황금색 초콜릿 상자였다. 화보 촬영에 쓰일 메인 소품이자, 늦은 시간까지 이어진 촬영에 지친 스태프들에게 당 충전, 에너지 충전원이기도 한 고디바 초콜릿을 보자마자 헨리는 매우 반가운 표정을 지었다. 

“앗, 고디바! 인생 최초의 여자친구에게 준 선물이 바로 고디바였어요! 그땐 어린 나이였으니까 아주 큰맘 먹고 산 선물이었죠. 지금 생각해보니, 고디바를 선물할 정도였으면 제가 그 친구를 진심으로 좋아했던 것 같네요! 하하.” 

짧은 순간이지만 말투에 담긴 위트와 달리 눈빛에는 향수가 깊이 서려 있어, 그의 로맨틱한 면모를 더욱 깊이 느낄 수 있었던 인상적인 순간이었다. 

“그렇다면 지금 제일 먼저 떠오르는 사람은 누구예요? 고디바를 선물하고 싶은 사람!” 스태프의 장난기 넘치는 질문에 헨리 역시 센스 있는 답변을 재빠르게 내놨다. 

“새로운 앨범을 위해 함께 고생해준 저희 팀원들요!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이번 앨범을 위해 정말 많이 노력해주고 있거든요. 우리 팀~ 사랑합니다!” 



그와 동행한 매니지먼트 팀 스태프들의 얼굴에 미소가 화사하게 떠올랐고, 촬영장 분위기는 더할 나위 없이 훈훈해졌다. 


헨리가 스태프들을 위해 특별히 선택한 초콜릿은 고급스럽고 우아한 고디바의 시그니처 초콜릿 라인 ‘골드 컬렉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살려 정교한 몰딩 기법으로 만든 골드 초콜릿과 정통 초콜릿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까레 초콜릿으로 구성돼 초콜릿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올해 더욱 트렌디하고 모던하게 리뉴얼되어 눈길을 끈다. 다양하게 준비된 고디바 초콜릿을 꼼꼼히 들여다보면서 인기 제품을 묻는 헨리. “고디바 초콜릿은 수능 응원 선물로도 인기”라고 귀띔하자 그 역시 들어본 적 있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 지면을 빌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전국의 수험생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도 했다. 

“오랜 시간 준비한 시험인 만큼 많이 긴장될 것 같아요. 열심히 준비한 여러분 스스로를 굳게 믿으세요. 남은 기간 잘 먹고 잘 자면서 컨디션 관리도 잘하고요! 공부하는 틈틈이, 달콤한 초콜릿 한 조각 먹으면 기분도 좋아지고 두뇌 회전도 빨라질 거예요.” 


헨리가 수험생들에게 추천하는 초콜릿은 고디바 초콜릿 중 수능 시즌에 가장 인기 많은 ‘까레 어쏘트먼트’. 최고급 카카오를 사용해 만들어 초콜릿 본연의 순수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데다, 다양한 카카오 함량에 따라 취향대로 즐길 수 있고, 개별 포장돼 수능 시험장에서 쉬는 시간 간식으로 먹기에도 제격이다. 

그리고 이내 헨리는 유튜브에서 ‘같이헨리♬(Henry Together)’를 촬영하며 만난 어린 음악가들을 떠올렸다. 

“같이 촬영한 친구들에게 고디바 초콜릿을 선물해줘도 좋겠네요. 어린 친구들이 음악을 통해서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선보이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너무 좋더라고요. 응원의 마음을 담아 초콜릿을 보내줘도 좋을 것 같아요. 다들 한창 초콜릿을 좋아할 나이기도 하고요.” 



그 역시 어린 시절 음악을 배우면서 희열을 느끼기도 하고 좌절을 경험하기도 했기 때문일까. 헨리는 어린 음악가들에게 누구보다 좋은 멘토이자 서포터로 경험과 마음을 함께 나누고 있다. 어린 음악가들을 응원하려는 기획은 오롯이 그의 아이디어로부터 비롯되었다고. 

“제가 항상 생각해온 일 중 하나가 음악에 뜻을 둔 아이들의 꿈을 실현해주는 것이었거든요. 그런데 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오히려 제가 더 많은 깨달음을 얻고 있어요. 함께 촬영하는 과정에서 어린 시절의 제가 떠오르기도 하고, 음악에 대한 열정과 초심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도 해서 정말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헨리가 어린 음악가들을 위해 고민 끝에 고른 초콜릿은 ‘프레스티지 비스킷 컬렉션’으로 바삭한 비스킷 위에 다크, 밀크, 화이트 세 가지의 진한 초콜릿이 풍부하게 입혀진 제품이다. 12개입, 32개입, 46개입 세 종류로 구성되어 있으며 46개입 박스는 틴케이스에 들어 있어 선물용으로 인기 높은 것이 특징이다. 


헨리와 같은 멘토를 가질 수 있다면, 모든 청소년에게 꿈같은 일이 아닐까? 하지만 의외로 많은 청소년이 ‘목표가 없다’거나 ‘꿈이 없다’고 말한다고 하니, 헨리와 음악 신동들이 나누는 교감에 이질감을 느끼지는 않을지 조심스러운 걱정이 고개를 들었다. 이에 대해 헨리는 전혀 다른, 긍정적인 의견을 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꿈이 없다는 걸 나쁘게 생각할 필요는 없죠. 생각해보세요! 하얀 도화지에는 더 다양한 것들을 그릴 수 있잖아요? 더 많이 고민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생길 때까지 이것저것 많이 시도해보면 좋겠어요. 그 과정에 힘든 순간도 있겠지만, 결국 모든 순간이 나를 찾아가는 여정이 될 테니까요.”
 
노력하는 멘토 헨리의 말처럼, 이 시험 역시 꿈을 이루는 과정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모든 수험생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기를!

“달콤한 고디바 초콜릿으로 에너지를 가득 충전해 좋은 결과를 거두길!”_헨리

_{사진 신유나(인물) 홍태식(제품) 
제작지원&문의 고디바 헤어 권도연 메이크업 김슬아 스타일리스트 서수명 푸드 스타일링 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