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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태극제약 ‘도미나 크림’ 브랜드 헤리티지 담은 스테디셀러

정혜연 기자 grape06@donga.com

2020. 04. 29

올해로 출시 35주년을 맞은 
도미나 크림. 튜브 타입으로도 출시됐다.

올해로 출시 35주년을 맞은 도미나 크림. 튜브 타입으로도 출시됐다.

기업이나 제품의 오랜 역사를 활용하는 헤리티지 마케팅은 브랜드의 가치 및 고객 신뢰도를 동시에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차곡차곡 쌓아온 히스토리를 바탕으로 기업의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시키면서 소비자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국내 최대 외피용제 전문 제약회사인 태극제약도 60년 전통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아낸 기미 치료제 ‘도미나 크림’과 함께 새로운 헤리티지 브랜드 대열에 합류했다. 

도미나 크림은 1985년 첫 선을 보인 이후 현재까지 국민 기미 치료제 자리를 지켜온 스테디셀러 아이템이다. 주성분인 ‘히드로퀴논’을 4% 포함해 기미, 검버섯 등의 색소 침착 치료를 위해 사용할 뿐 아니라 레이저 치료 후 색소 침착 예방, 여드름 염증 후에 생긴 색소 침착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히드로퀴논은 멜라닌 생성에 관여하는 티로시나아제의 작용을 억제해 색소 침착증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여러 임상시험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되어 전 세계적으로 기미 치료에 50년 이상 사용되고 있다. 

도미나 크림은 높은 인지도를 통해 일반의약품 기미 치료 외용제 시장에서 24년 연속 국내 판매 1위(1996~2019, IQVIA 데이터 기준)를 굳건히 지켜왔다. 



태극제약은 국내 기미 치료제 시장을 리드하는 대표 브랜드로서 제품력 유지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편의성을 높인 도미나 크림 튜브 타입을 비롯해, 먹는 기미치료제 ‘도미다 프리미엄 정’을 선보이며 시장을 확대한 바 있다. 

도미나크림 튜브 타입은 기존 60g 단지형 제품보다 휴대가 용이한 디자인을 적용하여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출산 후 늘어난 기미로 고민하는 여성 등 한층 다양해진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여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앞으로도 태극제약은 그동안 꾸준히 축적해온 헤리티지를 토대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며, 국내 기미치료제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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