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라인 코니의 미니초코롤케익＆라인 브라운의 리얼브라우니 샌드 75g 각 1천2백원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에서 사용되고 있는 인기 스티커 캐릭터인 ‘라인 프렌즈’를 활용한 빵. ‘코니의 미니초코롤케익’ ‘브라운의 리얼브라우니샌드’ ‘샐리의 사각치즈머핀’ 등 총 8종이 출시되었으며, 포장지 안에 들어 있는 라인 프렌즈 캐릭터 스티커인 띠부띠부씰을 뽑는 재미도 쏠쏠하다.

2 델라페 콜롬비아수프리모 허니아메리카노＆망고에이드 190ml (좌)8백원, (우)6백원 편의점 커피는 거들떠보지도 않던 고급 커피 마니아들도 편의점으로 돌아오게 만든 주인공. 파우치에 그려진 샐리와 브라운 캐릭터도 귀엽지만, 얼음 컵과 함께 주는 컵 홀더는 따로 보관하고 싶을 정도로 앙증맞다.

3 야쿠르트 그랜드 280ml 1천2백원 작은 용량 때문에 요구르트를 외면하던 남성 소비자를 겨냥해 출시된 대용량 요구르트가 SNS를 타고 급속히 퍼지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2월 출시 이후 3월에서 6월 말까지 주류를 제외한 모든 마실거리 가운데 월 매출 1위 자리를 지킨 베스트셀러.

4 코카콜라 ‘100년의 헤리티지 에디션’ 250ml 2천원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00년의 스토리를 10개의 병에 담아냈다. 코카콜라 100년의 헤리티지 시리즈는 백화점, 대형 마트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5 선키스트 자몽소다 350ml 1천5백원 요즘 음료계의 허니버터칩라고 불리는 핫 아이템. 자몽 과즙 농축액이 들어 있어 자몽 맛이 꽤 진하게 난다. 자몽 특유의 쓴 뒷맛도 느껴지지 않아 자몽을 싫어하는 사람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6 자몽에 이슬, 순하리 처음처럼, 좋은데이 블루 각 360ml (왼쪽부터)1천9백원, 1천5백원, 1천5백원 3월 말 롯데주류가 새로 출시한 순하리 처음처럼이 판매 석 달여 만에 1천만 병이나 판매되고 술집에서 가장 핫한 상품이 되면서, 동종 업계의 유사 상품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자몽에 블루베리, 석류까지 각종 과일 맛과 향으로 무장하고 도수까지 낮춘 소주. 이제 소주가 독하다는 것도 옛 말이다.

7 프링글스 스윗칠리 각 110g 3천3백원 감자칩의 ‘고소한 맛’에 스윗칠리 소스의 ‘달콤매콤한 맛’을 즐길 수 있는 프링글스 스윗칠리는 감자칩에 칠리소스를 찍어 먹는 한국 소비자들이 많은 점에 착안해 개발한 한국 단독 출시 제품. 여름 한정판으로 8월 말까지 판매된다.

8 켈로그 스페셜K 고구마바나나 + 틴케이스 450g 7천1백50원 켈로그에서 최근 시리얼과 함께 판매하는 일러스트레이션 틴케이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 틴케이스는 특별한 광고나 홍보 없이 프로모션 일주일 만에 3백 건 이상의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알려졌고, 네티즌들은 제품이 품절되지 않은 매장 정보까지 공유하고 있어 각 매장에서는 물량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 디자인 · 김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