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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남녀 ‘독신’의 시대 ! HOW TO DETOX AND CLEANSE YOUR BODY

우먼동아일보

2014. 11. 03

Healthy Life
우리가 문밖을 나서는 순간부터 하루 동안 노출되는 독소의 수는 무려 1백26가지. 남녀 독신(毒身)의 시대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는지! 문제는 대부분 이런 유해물질이 언제 어떻게 몸속에 침투되는지 알지 못한다는 것. 지금 당장 생활 속 독소를 바로 알고 이에 대처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남녀 ‘독신’의 시대 ! HOW TO DETOX AND CLEANSE YOUR BODY

TOXIN MECHANISM 당신이 모르는 사이에   
1 사무실 또는 집 안에 있을 때
대기 중에 쉽게 증발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은 주로 건물 단열재나 가구의 칠, 접착제 등에 사용된다. 포름알데히드, 벤젠, 자일렌 등 고농도 독성 물질에 노출되면 피부와 호흡기가 자극을 받아 새집 증후군이나 화학물질 과민증 같은 증상을 일으킨다.

2 출근할 때
출근할 때도 독소를 피할 수 없다. 지난 10월 9일 환경부가 제출한 대중교통수단 실내 공기 질 실태조사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공기는 미세먼지 권고 기준치를 웃도는 적신호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탄소, 질산염, 황산염, 유해 금속 성분 등으로 구성된 미세먼지는 폐나 피부를 통해 인체에 침투해 독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승용차 내부 역시 마찬가지. 차량 내장재에 의해 발생하는 물질 중 독성 물질이 차지하는 비율은 47%. 독성 물질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두통이나 피로감, 피부 발진을 넘어 면역계 이상이나 과민반응으로까지 이어진다.

3 공공장소에 있을 때
백화점이나 마트, 영화관 같은 공공장소는 더하다. 환경부가 현재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공기 질 관리법에 따라 관리하고 있는 오염물질은 미세먼지, 포름알데히드, 일산화탄소, 휘발성 유기화합물, 석면 등 총 10종. 그 중 건축재료나 페인트에서 주로 발생하는 벤젠은 1급 발암물질로 호흡 및 피부를 통해 인체에 흡수돼 호흡곤란이나 두통, 구토를 유발한다. 살충이나 살균, 합성수지의 원료로 사용되는 포름알데히드 역시 인체에 유입돼 기관지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가장 강력한 디톡스는 다름 아닌 간 건강
간은 각종 영양소를 합성하고 독소 및 노폐물을 해독하는 일을 한다. 섭취한 모든 음식이 간을 거쳐 우리 몸에 다시 안전하게 흡수되기 때문. 유병욱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간은 우리 몸에 침투한 독성 물질을 75% 이상 해독한다”며 “최근 식품, 다이어트, 마사지 등에서 디톡스 열풍이 불고 있지만 가장 근본적인 해독은 간 건강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간은 50% 이상이 훼손돼도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침묵의 장기인 만큼 더욱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평소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하고,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되는 UDCA를 꾸준히 섭취한다. 단, UDCA는 음식으로 섭취가 안 되므로 외부에서 섭취해야 한다.




매일매일 우루사로 간부터 챙기자!
대웅제약 ‘우루사’는 체내 이로운 담즙 성분인 UDCA가 함유된 간 기능 개선제. UDCA는 간 내 혈류량을 증가시켜 유해한 독소 및 노폐물을 제거하고 간세포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 여기에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1·B2까지 함유해 간 기능 저하로 인한 권태와 피로 해소 효과를 높였다. 국내 임상결과에 따르면 만성 간염 환자에게 우루사를 하루 3캡슐씩 10주간 복용시킨 결과 전신 권태, 식욕 부진, 육체 피로 등이 각각 81.5%, 77.8%, 88%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간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4주간 복용시킨 결과 전신 피로와 함께 간 기능 수치가 개선됐다. 우루사는 장기간 복용해도 내성이 없고 꾸준히 섭취할 경우 간 기능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생활독 줄이는 1일 실천법

1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해 독소 노출량을 줄인다.
2 승용차를 타면 일정 시간 주기로 창문을 열어 환기시킨다.
3 생활용품을 구입할 때는 중금속이나 환경호르몬 등의 유해물질은 없는지 깐깐히 살핀다.
4 일회용품이나 폴리카보네이트(PC) 소재의 플라스틱 용기 대신 친환경 제품을 사용한다.
5 탄 음식은 발암물질을 생성하므로 굽기보다 삶거나 데치는 조리법을 따른다.
6 체내 독성 물질을 해독하는 간 건강에 관심을 가진다.



기획·안미은 우먼동아일보 에디터 | 사진·홍태식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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