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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더 나쁘게, 배드 걸로 돌아온 그녀들의 와일드 프린트 룩

우먼동아일보

2013. 07. 29

배드 걸이 뜬다. ‘배배배 배드 걸즈’와 ‘난 나쁜 기집애’를 외치며, 나쁜 여자의 귀환을 알린 섹시 뮤즈 이효리와 씨엘. 최근 케이블 TV 음악채널 엠넷 ‘20’s Choice’ 시상식에서 온몸으로 나쁜 여자의 향기를 내뿜으며 블루카펫에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보면 볼수록 더 끌리는 그녀들의 와일드 프린트 룩 공개.


더 나쁘게, 배드 걸로 돌아온 그녀들의 와일드 프린트 룩


올 시즌은 흑백 물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블랙 앤 화이트 컬러 대비는 이번 시즌 가장 핫한 트렌드 요소. 시크한 흑백 컬러에 현란한 와일드 패턴을 접목해 위풍당당한 배드 걸 룩을 완성한다. 배드 걸 룩은 강렬함 속에 고혹적인 섹시미를 가미하는 것이 핵심. 타이트한 실루엣으로 아찔한 매력을 더하도록 연출한다. 화려함을 배가시키는 볼드 액세서리와 아찔한 힐도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아이템.


더 나쁘게, 배드 걸로 돌아온 그녀들의 와일드 프린트 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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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리드미컬한 선이 인상적인 쉬폰 프린트 원피스로 대중의 시선을 압도했다. 깊게 파인 드레스 네크라인은 레이스와 술 장식을 더해 보일 듯 말듯 은은하게 연출하고, 밑단은 옆트임을 줘 섹시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하얀 바탕에 그어진 검정 프린트 선이 걸을 때마다 살아 숨 쉬듯 움직이며 드라마틱한 룩을 연출한다. 여기에 골드 이어링과 가죽 팔찌를 레이어드해 화려함을 살리고, 아찔한 통굽의 가죽 슈즈를 신어 거부할 수 없는 배드 걸로의 변신을 꾀했다.




더 나쁘게, 배드 걸로 돌아온 그녀들의 와일드 프린트 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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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
와일드한 애니멀 프린트로 육감적인 몸매를 과감 없이 드러낸 씨엘. 가슴 아래 부분을 컷아웃한 과감한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그만의 당당한 매력을 보여줬다. 커다란 실버 네크리스로 블랙 앤 화이트의 단조로움을 덜고 감각적으로 마무리한 것이 특징. 애니멀 프린트로 강렬한 여전사의 이미지를 표현한 그녀의 센스에 박수를.



글·안미은 <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labrida@naver.com>
사진  CJ E&M 02-371-8146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wdstyle12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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