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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초보가 하기 쉬운 8가지 오해

글·홍수용 동아일보 경제부 기자 | 사진·REX 제공

입력 2014.08.06 11:45:00

재테크에 발도 담그기 전부터 지레 겁먹고 시간 낭비에 재테크에 대한 열정까지 식어버린 당신을 위해, 초보자가 하기 쉬운 재테크에 대한 오해를 정리했다.
재테크 초보가 하기 쉬운 8가지 오해
가계부를 써봤을 것이다. 그리고 좌절도 해봤을 것이다. 좌절의 이유는 ‘영수증 정리하기가 힘들어서, 매일 쓰기가 부담스러워서, 수입이 쥐꼬리인데 이거 써봐야 뭐하나 하는 회의가 들어서…’ 등 다양하다. 실패 이유를 가만히 들어보면 가계부로 도대체 뭘 어떻게 하려는 것인지 모른 채 맹목적으로 쓴다는 느낌이 든다. 금전 출납 현황을 정리하기 위해 가계부를 써야 한다는 생각은 큰 오해다. 재테크를 하면서 우리는 이런 오해를 많이 한다. 오해 때문에 시간을 낭비하고 재테크에 대한 열정까지 식어버린다.

오해 1 | 가계부는 꼭 써야 한다?

재테크 초보가 하기 쉬운 8가지 오해
단순히 금전 출납 상황을 기록하는 가계부라면 쓰지 않는 게 낫다. 대신 자산현황표와 현금흐름표라는 걸 매달 만들어야 한다.

자산현황표는 위와 같이 생겼다. 여러분의 자산과 빚이 얼마나 되는지 매달 확인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이 표에서 자산보다 부채가 5백만원 적은 상태다. 물론 장기부채는 당장 갚아야 할 돈이 아니므로 이 가계의 자산 상태는 매우 양호한 편이다. 하지만 단기부채가 자산 규모를 넘어서는 정도라면 빚을 빨리 줄이는 데 힘을 집중해야 한다.

자산현황표를 통해 가계의 약점을 찾았다면 이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현금흐름표를 만드는 것이다. 이 현금흐름표가 바로 그동안 일반적으로 써오던 금전출납부 형태의 가계부다. 수입과 지출 항목으로 구성된다.



이 가계는 지출이 수입보다 30만원 많다. 이른바 ‘적자 가구’다. 마이너스 통장 같은 걸로 가까스로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지출을 줄이는 구조조정이 시급하다.

오해 2 | 국민연금 재정이 고갈되면 연금 못 받는다?

재테크 초보가 하기 쉬운 8가지 오해
국민연금법에는 어떤 일이 있어도 정부가 연금 지급을 보장한다는 문구가 없다. 사회가 고령화하면서 연금을 받아가는 사람은 많아지고 연금 보험료를 내는 사람은 적어지는 게 현실. 내가 나중에 연금 받는 나이가 됐을 때 연금을 못 받는 건 아닐까? 하지만 걱정 말라. 연금은 99.9% 나온다. 0.1%은 뭐냐고? 세상에 100% 확신할 수 있는 일이 어디 있나?

연금이 꼭 나온다고 보는 것은 이미 연금이 고갈된 나라를 보면 알 수 있다. 일본, 미국, 스웨덴, 네덜란드, 영국 등 많은 선진국은 연금 재정이 바닥을 드러낸 지 오래고 세금을 걷어 당해 연도 연금 지출에 활용하고 있다. 연금을 운용하는 세계 1백10개국 중 연금 재정이 고갈됐다고 연금을 주지 않는 곳은 없다.

그럼 정부는 왜 법에 지급 보장을 명문화하지 않는 것일까? 지급 보장을 법에 명시하는 순간 정부의 연금 개혁이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연금을 꼭 받을 수는 있지만 수령액이 실망스러운 수준으로 줄어들 가능성은 있다.



여성동아 2014년 8월 6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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