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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

Health Advice

감기야 물러가라

건조한 사무실, 환절기에도 콜록콜록

기획·이성희 | 사진·홍중식 기자

2014. 04. 30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직장인에게는 예외! 먼지 가득한 밀폐된 사무실에 오밀조밀 붙어 앉아 업무에 집중하다 보면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진다. 사무실 곳곳에서 들리는 기침 소리를 잠재울 감기 퇴치법을 알아보자.

감기야 물러가라
미국 애리조나대학 연구팀이 실험한 결과에 따르면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원 한 명이 감기에 걸렸을 경우 4시간 만에 사무실 내 직원의 50% 이상이 바이러스에 감염된다고 한다. 연구 결과를 통해 알 수 있듯 환기가 안 되는 밀폐된 공간에서 근무하는 사람은 자신의 건강만 챙긴다고 감기 바이러스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그 때문에 건조한 사무실에서 감기를 예방하기 위한 작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무실 감기 퇴치 노하우

1 Refresh Air

막힌 공간에서 여러 사람이 함께 호흡하고 움직이면 실내 공기가 탁해지고 다양한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진다. 따라서 수시로 창문을 열고 공기를 순화시켜 공기 정화를 한다.

2 Drink Some Water



코와 목의 점막이 마르지 않게 하기 위해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기관지 점막이 마르면 감기 바이러스가 몸에 쉽게 침투할 수 있으니 틈틈이 물을 마실 것. 수분 공급 후에도 코가 건조하면 따뜻한 식염수를 코 안쪽에 뿌리는 것도 방법이다.

3 Avoid Virus

전염성 질병인 감기는 감기 환자가 만진 물건으로 인해 감염되기도 한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손으로 가리고 하는 경우 각종 입속 세균과 바이러스가 손에 묻어 다른 곳에 옮겨질 가능성이 높다.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손수건이나 휴지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을 하거나 손 씻기를 생활화한다. 만약 기침이 계속된다면 마스크 착용을 권장한다.

4 Need Vitamin C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비타민 C 섭취다. 감기에 걸리면 바이러스에 저항하는 백혈구 속의 비타민 C가 급격히 감소하므로 평소 권장량보다 많은 양을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 C는 항바이러스성 단백질인 인터페론의 생산을 증가시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초기일 경우 면역 효과를 높이고, 감기로 인한 두통, 발열, 구토, 목과 가슴 통증, 콧물 등을 줄여 감기로 인한 2차 감염을 예방한다. 평소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고, 감기약을 선택할 때도 감기 증상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 C가 풍부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Best Solution

대웅제약 ‘씨콜드’는 시판 감기약 중 비타민 C 함유량이 가장 높다. 감기 증상을 완화하는 아세트아미노펜, 슈도에페드린과 성인 하루 권장량인 500mg의 비타민 C를 함유해 바이러스는 약화시키고 면역 기능은 강화시켜 감기 증상을 빠르게 개선한다. 산화되기 쉬운 비타민 C의 특성을 고려해 감기약 성분과 2층으로 분리해 담아 따로 복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카페인이 없는 야간용과 소량의 카페인이 들어 있는 주간용으로 구분돼 밤에는 숙면을 취할 수 있고 업무 시간에는 감기약으로 인한 졸림을 완화하는 똑똑한 감기약이다. 낮에 활발히 활동해야 하는 수험생, 직장인, 운전자에게 특히 추천할 만하다. 씨콜드 정은 종합감기약 ‘씨콜드 정’, 코감기약 ‘씨콜드 노즈 정’, 기침감기약 ‘씨콜드 코프 정’으로 세분화돼 있어 증상에 맞춰 선택 복용할 수 있다. 또한 체력증진을 도와주는 비타민 B가 추가 함유된 새로운 제품도 출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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