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0 새 학기 준비, 이렇게 챙기세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엄마는 초조하다. 아이가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지, 선생님 말씀 잘 들을지,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낼지, 아프지 않을지…. 아이가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스케줄을 짜 날짜별로 체크해본다.

D-30 면역력 기르기

새 학기가 시작되면 아픈 아이들이 많다.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챙겨 먹고 운동을 한다. 비타민 A·C·E, 베타카로틴, 오메가-3 지방산,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된 채소, 과일, 견과류, 등푸른 생선, 발효식품 등을 충분히 섭취한다. 줄넘기,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을 하루 30분 이상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D-28 예방 주사 맞기



환절기인 새 학기에는 독감이 유행하므로 개학 전 독감 예방 주사를 맞는다. 감기 예방에 효과 있는 파, 도라지, 모과, 오미자, 생강, 유자 등을 이용해 반찬이나 간식을 만들어 먹는다.

D-25 아이 방 꾸미기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준다. 책상은 높이가 60~72cm 정도로 조절되는 디자인을, 의자는 신발을 벗고 등을 등받이에 기대고 앉아 다리를 직각으로 했을 때 발바닥이 바닥에 완전히 닿는 높이가 적당하다.



D-24 독서 습관 들이기

아이가 수업 시간에 당황하지 않도록 책읽는 연습을 한다. 아이의 읽기 수준에 맞춰 책을 정한 뒤 하루에 30분 정도 독서한다. 책을 읽고 난 뒤에는 줄거리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갖는다.

D-23 규칙적인 배변 습관 들이기

쉬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 학교 스케줄에 적응하지 못해 수업 중에 옷에 오줌을 싸는 아이들이 종종 있다. 한 달 전부터 규칙적인 배변 습관을 기르도록 한다.

D-21 안경 새로 맞추기

안경을 맞추는 주기는 6개월~1년이 적절하다. 안경을 쓰는 아이는 병원에서 시력 검사를 받아보고 안경을 새로 맞춘다.

D-20 책가방 구입하기

책가방, 실내화주머니, 보조가방 등을 구입한다. 교실마다 사물함이 있으므로 큰 가방이나 캐리어형보다 어깨에 메는 형태로 적당한 크기의 책가방을 선택한다. 실내화 주머니는 쉽게 더러워지므로 블랙이나 그레이 등 진한 컬러를 구입한다. 보조가방은 어깨에 멜 수 있는 디자인으로 1~2개 준비한다.

D-17 참고서 구입하기

대형 서점에서는 주로 2월에 참고서 할인 행사를 한다. 참고서를 구입해 한 학기 동안 어떤 공부를 하는지 아이와 함께 훑어본다.

D-15 편안한 옷＆신발 사기

옷은 교실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티셔츠와 면바지 등을 구입한다. 입학식 때 입을 정장 한 벌과 체육 시간이 있는 날 입을 신축성 좋은 티셔츠와 바지도 준비한다. 신발은 야외 활동 시간에 신을 운동화와 평상시 신을 단화나 구두 한 켤레, 실내화도 미리 준비한다.



D-12 학교 견학하기

학교에 익숙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아이와 함께 학교에 들러 교실과 운동장 등을 돌아보며 관심과 흥미를 갖도록 유도한다.

D-10 학용품 구입하기

필통, 연필 3~4자루, 지우개, 자는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할 학용품이다. 연필은 HB나 B 정도의 진하기가 필기하기에 알맞다. 공책은 학년이나 선생님에 따라 준비해야 할 종류가 다르므로 기본 공책을 낱권 구입한다. 알림장은 스프링 수첩 디자인이 사용하기 편하다.

D-9 학용품에 네임텍 붙이기

학용품에 네임텍을 붙인다. 네임텍은 구입하거나 라벨지에 아이 이름을 프린트해 만들어 사용한다.

D-7 규칙적인 생활하기

일주일 전부터 등교 시간에 맞춰 일어나는 연습을 한다. 등교 시간이 8시 30분이면 한 시간 전인 7시 30분에 일어난다.

D-5 영양제 챙기기

면역력 높이는 홍삼, 비타민, 무기질 등과 성장에 도움을 주는 단백질 등 아이 건강 상태에 맞춰 영양제를 구입해 섭취한다.

D-3 학교에 대해 이야기하기

아이와 함께 학교 생활의 긍정적인 점을 얘기하며 학교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준다. 엄마의 초등학교 시절 에피소드를 이야기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D-1 책가방 챙기기

아이와 함께 입학식에 입을 옷과 준비물 등을 챙기면서 입학식 일정을 아이에게 이야기해준다.

우리 아이 돋보이는 새 학기 패션

튤립 원피스에 케이프를 매치한 옷차림은 입학식에 딱!

알레이나 블라우스 가격미정 펜디키즈. 원피스 6만3천원 호수아이. 케이프 20만7천원 아리아즈아토. 크라운 헤어밴드 2만8백원 당당아이. 타이츠 1만6천원 아메리칸어패럴. 메리제인 슈즈 14만8천원 닥스키즈.

밀리터리 재킷과 화이트＆블랙 스트라이프 원피스로 발랄한 느낌을 더한 프레피 룩.

대니얼 데님 셔츠 가격미정 펜디키즈. 재킷 38만2천원 스텔라매카트니by퓨쳐퍼펙트. 쇼츠 5만9천원 호수아이. 하이톱 슈즈 4만1천원 컨버스.

알레이나 원피스 8만9천원 호수아이. 카디건 가격미정 빈폴키즈. 베레모 2만원대 킴스클로젯. 슈즈 1만9천원 H＆M키즈.

캐주얼한 의상에 클래식 재킷을 더하면 단정한 스쿨룩이 된다.

대니얼 트렌치코트 13만1천원 호수아이. 팬츠 가격미정 펜디키즈. 페도라 7만8천원 닥스키즈. 하이톱 슈즈 4만1천원 컨버스.

알레이나 드레스 가격미정 쥬시꾸뛰르키즈. 스프링 코트 25만5천원 아리아즈아토. 타이츠 스프링 1만6천원 아메리칸어패럴. 앵클부츠 3만9천원 H＆M키즈.

버건디 베스트 위에 옐로 서스펜더를 착용한 뒤 롱 베스트를 레이어드한 편안하면서 세련된 옷차림.

대니얼 셔츠＆팬츠 가격미정 닥스키즈. 버건디 컬러 베스트 4만8천원 호수아이. 블록 체크 롱 베스트 18만8천3백원 퓨쳐퍼펙트. 서스펜더 3만원대 아메리칸어패럴. 아이웨어 10만원대 폴휴먼. 컴포트 슈즈 10만원대 어그오스트레일리아.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키즈룸 꾸미기

사진제공＆참고도서·키즈 룸 스타일(중앙북스)

서재 겸 놀이 방으로 꾸민 주하와 채영이 공간

주하와 채영이의 부모는 거실 옆 공간을 이이들을 위한 서재 겸 놀이방으로 꾸몄다. 거실보다 단을 높게 만들고 접이식 도어를 달아, 도어를 닫았을 때는 독립적이고 조용한 공부방이 되고, 열었을 때는 거실과 연결된 넓은 공간이 생겨 놀이 방으로 적합하다. 이곳에 책이 늘 있다 보니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이 몸에 배었다.

스칸디나비아 스타일로 꾸민 이언이 방

거실에 놓여 있던 소파와 수납장을 치우고 그 자리에 소파로 이용 가능한 아이 침대, 책상, 옷장, 책장 등을 들여 아이 방을 만들었다. 자연스러운 원목 질감이 살아 있는 북유럽 디자인 소품을 활용해 내추럴하면서도 모던한 아이방이 완성됐다. 침대와 수납장은 짐블랑, 책장은 헤이, 책상과 의자는 이케아 제품이다.

나무 동굴처럼 꾸며진 유한이 방

공간 디자이너인 유한이 엄마는 아이 방을 건강에도, 정서에도 좋은 나무로 꾸며주고 싶어 벽 마감재로 쓰는 루버를 이용해 아이 방 전체를 마감했다. 천장과 벽이 이어지는 모서리 부분은 라운딩 처리하고, 나무로 직접 책장과 책상을 만들어 마치 나무 동굴 같은 방이 완성됐다. 방문은 칠판 페인트로 칠해 메모하는 공간으로 유용하게 활용한다.

핑크 컬러가 매력적인 예서 방

예서의 방은 여성스럽게 꾸며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 그대로 반영됐다. 페일 핑크로 페인팅하고, 헤링본 패턴으로 바닥재를 시공했다. 햇빛이 잘 들도록 창을 길게 내 이국적인 스타일로 완성, 앤티크 디자인의 침대와도 잘 어울린다. 흔들의자는 비트라, 맞춤 제작한 핑크색 책상은 짐블랑 제품.

아이 방 인테리어 아이템

1 리바트 밤비노 공간에 맞춰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이동형 책상으로, 책장과 함께 일자형·L형 등으로 구성해 사용할 수 있다. 원목 느낌의 따뜻한 컬러가 아이 감성을 높여준다. 확장형 책상세트 56만6천원, 다용도 행거 28만1천원 .

2 개나리벽지 마이룸 은은한 그린 컬러에 양, 고래, 원숭이, 기린 등의 그림이 그려진 아동용 벽지. 패턴이 강하지 않아 어떤 가구와도 잘 어울린다. 가격미정.

3 봄가구 드로잉 테이블 견고한 자작나무 100%로 만든 드로잉 책상. 45도 각도에서 아이들이 책을 보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만들어져 오래 앉아 있어도 피로하지 않다. 가격미정.

4 리바트 클레버 책상은 아이 성장에 따라 4단계까지 높이 조절이 가능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사용할 수 있는 확장형 모듈 가구다. 1200 높이 조절 책상 58만7천원.

1 한샘 조이 기본 컬러를 메이플과 흰색으로 하고, 책상 높이도 8cm까지 조절 가능하다. 책상 윗부분에 온도와 밝기가 조절되는 일체형 LED 조명이 있다. 일자 책상 세트 43만5천원, LED 조명 19만9천원, 원목 침대 SS 49만1천원.

2 봄가구 좌식가구 세트 집 모양 책장과 키가 낮은 책장, 북유럽 스타일의 폭신한 매트리스 등이 어우러져 좌식 공부 공간을 만들었다. 친환경 공법으로 만들어 아이 피부가 닿아도 안전하다. 가격미정.

3 밴키즈 프리키 책상 기본형 책상을 중심으로 아래와 위, 옆 공간을 짜 맞춤 책장으로 구성해 사용할 수 있다. 책상 정면에 메모 보드가 있다. 1백47만8천원.

4 까사미아 틴틴 시리즈 서랍장과 책장은 콤팩트한 사이즈로 좁은 장소에 두기 좋으며 수납공간 또한 넉넉하다. 책장 29만원, 책장 상부장 19만원, 수납 베드 SS 19만원, 서랍장 34만원.

5 까사미아 버블 시리즈 부드러운 구름 모양 곡선으로 포인트를 준 토들러 가구. 낮은 책상과 서랍장, 미니 침대 등으로 구성됐다. 미니 베드 32만원, 매트리스 11만원, 책상 13만원.

6 리바트 캠퍼스 어릴 때는 회전형 책상에서 공부하고, 중·고등학생이 되면 파티션 책장을 활용, 학습 공간을 구분해 사용할 수 있다. 가격미정.

건강이 최고! 아이 영양제

아이들은 환경이 바뀌면 스트레스를 받고, 긴장하기도 한다. 아이가 건강을 해치거나 지치지 않도록 영양제를 챙겨준다.

영양제가 필수인 것은 아니지만 음식 섭취량이 적거나 또래 아이에 비해 작거나 약한 경우, 쉽게 피로를 느끼는 경우, 자주 설사하거나 장이 약한 경우, 면역력이 떨어져 잔병치레를 자주 하는 경우에 영양제를 챙겨주는 것이 좋다. 영양제는 약이 아니라, 음식으로 섭취하기에 부족한 영양 성분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한다. 아이의 평소 식습관과 건강 상태에 따라 주치의와 상의해 먹이도록 한다.

키를 키우거나 성장 발달을 필요로 한다면 칼슘·비타민 D·아연 등이 들어간 영양제를, 면역력 증대나 장 건강을 위한다면 유산균 또는 초유 성분이 들어간 영양제를, 두뇌 발달을 위한다면 오메가 3를, 편식하는 아이에게는 종합 비타민제를 추천한다. 영양제는 많이 먹는다고 해서 영양 성분이 모두 몸에 흡수되는 것은 아니므로 표시된 적정 섭취량과 방법을 정확히 따른다.

1 임팩타민파워 두뇌 발달에 필요한 영양소, 비타민 B 성분이 고함량으로 들어 있다. 피로물질을 없애는 효과가 있으므로 에너지 소모가 많거나 피로감이 잦은 아이가 섭취하면 좋다. 120정(60정×2병) 가격미정 대웅제약.

2 키즈 프리미엄 프로폴리스 프로폴리스와 초유 등이 포함돼 항균작용을 돕고 면역력을 높인다. 250정 5만8천원 하이웰코리아.

3 바이오락토 플러스 에이 장내 유익균의 증식을 촉진하고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해 정장 작용과 배변 활동을 돕는다. 요구르트 맛이 나는 분말 형태로 돼 있다. 60g(2g×30포) 3만6천원 함소아.

4 초유 비타민 키드 자연 방목으로 자란 건강한 젖소의 초유와 필수 영양소인 9가지 비타민, 철분, 칼슘, 아연 등이 들어 있다. 180정 3만2천5백원 일동후디스.

5 프리미엄 키즈 오메가3 DHA, EPA가 풍부하게 함유된 참치의 정제어유를 담은 제품으로, 오메가3 지방산이 들어 있어 두뇌 발달을 돕는다. 60정 3만5천원 하이웰코리아.

6 키즈 10프로젝트 하이 황기, 복령, 당귀, 산수유, 도라지 등으로 만든 복합 추출액으로 아이의 성장을 촉진하고 기초 건강을 다지는데 도움이 된다. 50㎖×20포×3박스 16만원 이롬.

7 온가족 영양효모비오틴 건조 효모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 3대 영양 대사와 에너지 생성을 돕는다. 720정×3병 15만원 이롬.

8 뉴트리키즈 비타민＆미네랄 아이 성장에 필요한 12가지 비타민과 5가지 미네랄, 영양이 풍부한 블루베리 분말, 시금치 분말, 아세롤라 농축물 등을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 90정+미네랄 90정 5만원 뉴트리라이트.

9 프리미엄 하이키드 스틱 면역글로블린, 폴리페놀, 타우린 등을 함유했다. 물에 부어 섞어서 마시는 형태로 초코맛, 밀크맛 등이 있어 먹기에 좋다. 20g×10개 8천7백원 일동후디스.

■ 헤어·메이크업·엘룩스

■ 모델·대니얼 알레이나

■ 스타일리스트·유민희

■ 어시스트·양혜수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