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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 아이템, 잇 라이프스타일

홍보대행사 (주)함앤파트너스 대표 함시원

기획·이성희 | 사진·지호영 기자

2013. 10. 02

함앤파트너스 대표, 한국PR기업협회 부회장 등 커리어우먼으로서 화려한 이력을 가진 함시원(44). 회사가 아닌 일상생활에서의 모습이 궁금해 그의 보금자리를 찾았다. 모던한 인테리어로 꾸며진 그의 공간에는 아기자기함이 묻어나는 잇 아이템이 곳곳에 숨겨져 있다.

잇 아이템, 잇 라이프스타일


1 Perfume Collector 많은 이들이 자신만의 시그니처 향을 갖기 위해 수많은 향수를 써본 뒤 마음에 드는 한 가지 향을 골라 고집하지만 그는 기분에 따라 매일 다른 향을 선택한다. 가벼운 브런치 약속이 있는 날은 달콤한 입생로랑 베이비돌을, 중요한 미팅이 있는 날엔 짙은 머스크 향의 마크제이콥스 데이지로 진중함을 표현한다. TPO에 따라 향수를 선택하지만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날엔 구찌 엔비 우먼 오드뚜왈렛을 선호한다. 첫 향은 강하지만 은은하게 퍼지는 풀내음이 매력적이라 매일 써도 질리지 않는다.
2 Outfit Rule 옷을 잘 차려입어도 그에 어울리지 않는 슈즈를 신으면 패션 테러리스트가 되는 것은 순간이다. 보디 실루엣이 드러나는 이브닝드레스에 군화를 모티프로 한 워커부츠는‘믹스매치’가 아니라‘미스매치’가 된다. 슈즈는 컬러의 조화를 신경 써 그날 입은 의상에 맞춰 선택한다. 키가 작고 왜소한 편이라 결점을 보완하기 위해 굽은 높되 착화감이 뛰어난 슈즈를 선호하는데 이탈리아 브랜드 마나스가 딱 맞는다. 업무 시간 이외엔 캐주얼한 트루릴리전 데님에 스니커즈도 즐겨 신는다. 신발장 왼쪽에는 휴일을 위한 캐주얼 러닝화를, 오른쪽에는 오피스 룩에 매치할 수 있는 하이힐을 구분해 정리했다.
3 Home Interior 꽃과 캔들을 활용해 집 안 곳곳에 포인트를 주었다. 특별히 좋아하는 브랜드는 없지만 레몬향이 어우러진 새콤달콤한 오렌지 앤 클로브 향이나, 이색적인 향의 딥티크 향초를 즐겨 사용한다. 밝은 조명으로 인해 눈에 피로감이 느껴질 때면 조명은 잠시 꺼둔 채 초를 켜 휴식을 취한다. 초는 집 안의 잡냄새를 잡아주고 은은한 향이 지친 몸을 진정시킨다. 침실에는 초와 함께 숙면을 돕는 은은한 향의 디퓨저를 둔다. 미스터 앤 미세스 프레이그런스의 민트 오브 쿠바향은 아늑한 침실을 우아한 향으로 가득 채운다.
4 Self Scalp Care 통계적으로 나타난 것은 아니지만 헤어스타일은 첫인상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머리가 짧은 단발이라 스타일링에 신경을 많이 쓰는데, 테크닉도 중요하지만 모발이 건강해야 어떤 스타일이든 완성도가 높다. 일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다 보니 모발이 많이 빠지고 쉽게 건조해져 모근부터 튼튼히 가꿔주는 제품으로 두피를 관리한다. 도브 헤어의 테라피 스칼프 너리싱 두피 영양 에센스는 튜브 타입으로 바르기가 쉬워 집에서 셀프 케어하기에 좋다.
5 Kodak Moment 공휴일, 휴가 등 기회만 생기면 전국을 넘어 세계 각국을 여행했다. 이곳저곳 다니면서 신기한 것, 새로운 것, 특별한 것은 꼭 렌즈 속에 담는 습관이 생겼다. 기술적인 면이 부족해 쉽게 다룰 수 있는 카메라를 찾던 중 발견한 삼성 갤럭시 카메라. 색감이 좋은 것은 당연지사. 촬영 후 바로 온라인에 올릴 수 있는 웹 기능까지 갖춰 편리하다.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한 폭의 그림 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6 Mobile Accessory 비즈니스를 하다 보면 휴대전화는 가장 가까운 친구 같은 존재다. 미팅 시간에 늦지 않도록 시계, 알람 역할은 물론이고 간단한 메모, 전화번호부 등 하루 업무에 필요한 도움을 받는다. 하지만 휴대전화의 전자파 때문에 계속 지니고 있으면 가끔 두통이 생겨 전화할 때만은 이어폰을 활용해 휴대전화를 몸에서 멀리 떼어놓는다.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인 아토믹플로이드의 이어폰은 디자인도 예쁘고 풍부한 사운드를 선사해 매일 함께하는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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