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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구름 관중 속에 끼어볼까

2012 프로야구, 너만 기다렸다!

글 | 권이지 객원기자 사진 | 동아일보 사진DB파트

입력 2012.04.04 11:22:00

4월 7일 개막하는 2012년 프로야구는 다른 해보다 더 뜨거울 듯하다. 박찬호, 이승엽, 김병현, 김태균 해외파가 대거 한국 무대로 옮겨왔기 때문. 각 구단들도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놓고 있어 올해도 야구장 가족 나들이는 계속될 전망이다.
올해는 구름 관중 속에 끼어볼까


준비단계 응원 팀을 정하자
응원 팀이 있어야 보는 재미가 배가된다. 가족 중 한 사람이 좋아하는 팀이 있으면 그 팀을 함께 응원하는 것이 가장 좋다. 좋아하는 팀 경기가 있는 날에 맞춰 야구장을 찾으면 경기 보랴, 응원 하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1단계 야구장에 익숙해지자

올해는 구름 관중 속에 끼어볼까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야구장만의 분위기를 즐기며 가족 나들이 기분을 내고 싶은 초보 관람객에겐 인천 SK 와이번스의 홈구장인 문학야구장이 적격이다. 야구는 짧게는 2시간 반에서 길게는 3시간 반 이상 걸리는 긴 스포츠여서 야구 룰을 모르면 지루할 수도 있다. 인천 문학야구장에는 이런 아이들을 위해 ‘와이번스 랜드’를 설치했다. 어린이 놀이터와 모노레일까지 있어 놀이공원에 온 듯하다. 또 문학야구장의 관람석은 전국 구장 중 가장 가족 친화적이다. 외야에 위치한 그린존은 이름처럼 잔디밭이라 돗자리를 깔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어 소풍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그린석의 비용은 초등학생을 둔 4인 가족 기준으로 2만원(성인 8천원, 초등학생 2천원, 주중·주말 동일) 정도면 된다. 또 볕이 따가운 여름에는 그린존 초가정자(8인석 8만9천원)가 인기. 이 밖에도 외야 파티 데크, 내야 패밀리존, 외야 패밀리존, 직접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바비큐석 등 가족들과 보낼 수 있는 좌석이 다양하다.



2단계 유니폼은 필수, 어린이 회원 가입하라
아이들과 함께 야구를 본격적으로 즐기고 싶다면 빼놓을 수 없는 물품이 바로 유니폼이다. 유니폼은 응원용 유니폼과 선수용 유니폼 두 종류로 나뉜다. 응원용 유니폼은 야구장의 팀 상설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데, 선수용과 소재는 같으나 상표권 때문에 선수의 이름과 등번호가 없다. 가격은 4만~7만원 선. 팀별로 가격 차가 있다. 좋아하는 선수의 이름과 등번호를 마킹할 수 있는 선수용 유니폼은 8만~12만원 사이다. 아동용부터 성인용까지 원하는 대로 주문할 수 있다. 주문 제작이라 제작 기간은 3~4주가 걸린다.
아이들이 야구에 큰 관심을 보인다면 어린이 회원을 추천한다. 가입비는 구단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4만~7만원 사이로 책정돼 있다. 기본적으로 일반석(외야) 무료입장권을 포함,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어린이 회원이 되면 회원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에서 어린이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한 ‘아빠와 캐치볼’ 이벤트는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라운드에 직접 들어가서 공을 주고받을 수 있기 때문. 구단별로 일정이나 행사에 차이가 있으므로 각 구단 홈페이지에서 어린이 회원 가입 후 공지사항을 확인하자.

3단계 응원가 따라 부르며 스트레스 날리자

올해는 구름 관중 속에 끼어볼까


응원하는 팀이 이기고 있을 때의 짜릿함은 현장에서 더 진하게 느낄 수 있다. 이럴 때 각 구장의 응원단석을 찾아가는 것도 야구에 빠지는 지름길이다. 팀 응원가뿐만 아니라 선수별로 등장하는 음악, 응원가가 달리 있어 분위기를 띄운다. 처음엔 따라 부르지 못해 쑥스러울 수도 있으나 걱정할 필요 없다. 대부분의 응원가는 단순하고 부르기 쉬워 타석이 한두 번 돌아가면 아이들도 금방 함께 따라 부른다. 구호를 외치고 소리를 지르다 보면 스트레스도 함께 날아간다. 이승엽이 아시아 최대 홈런을 기록할 무렵 홈런볼을 받으려는 잠자리채 부대로 가득했던 외야 일반석(잠실 기준 주중 7천원, 주말 8천원)은 날아오는 홈런볼을 받을 수 있는 자리라 공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특히 선호한다.

4단계 전문가처럼 경기 내용을 분석하며 보자
조용한 관람을 원한다면 홈플레이트와 가까운 좌석이 좋다. 잠실야구장의 프리미엄석(두산 홈 경기 6만원, LG 홈 경기 7만원), 테이블석(4만원), 블루지정석(주중 1만2천원, 주말 1만5천원)은 가격은 다소 비싼 편이지만 야구를 집중해서 즐기려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많이 찾는다. 단, 어느 정도의 야구 룰을 숙지해야 즐겁게 관전할 수 있다.

여성동아 2012년 4월 58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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