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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기사

편집후기

봄 ! 外

2012. 04. 02

봄 !
이달 ‘여성동아’에는 봄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이 담겨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설레는 파스텔 컬러 의상을 쇼핑하고 트렌드에 맞는 뷰티 제품(저는 토마토빛 립스틱과 셀프 마사지 제품을 찜했답니다!)으로 화장대를 새로 단장해야 하죠. 에지 있는 스포츠 룩을 입고 노화 막는 운동도 시작해야 하고요. 먹거리도 소홀히 할 수 없지요. 향긋한 봄나물과 봄나들이 도시락으로 딱인 주먹밥도 맛봐야 합니다. 정원이 아름다운 궁궐 나들이를 빼놓으면 서운하지요. 아! 할 일은 많은데 봄은 너무 짧습니다. 그래서 아쉽지만 그래서 더 아름다운 봄! 우리 모두 야무지게 즐겨보아요.~
이지은 기자

다사다난했던 3월
잡지기자가 된 후로 이달만큼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스케줄 꼬였던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따뜻하게 반겨주신 인터뷰이들, 결초보은하겠습니다. 그리고 ‘혜선 누나’라고 쓴 존박의 사인을 받아준 이지야~, 대대손손 복받을 거야. 좋은 형부 만나 31일 결혼을 앞둔 현숙 선배! 곱고 아름다운 신부 되세요.
한혜선 기자

축하해주세요^^
부모님 마음 졸이던 길고 긴~~~ 싱글 생활을 접고 3월 31일 드디어 결혼합니다. 알콩달콩 예쁘게 살 테니 많이많이 축하해주세요!!! 빛나는 결혼식을 위해 마감 끝나면 급(!) 피부 · 몸매 관리에 돌입해야겠습니다.^^
강현숙 기자

결혼 10년, 뒤늦은 깨달음!?
봄을 맞아 가구 배치를 살짝 새로 했더니 나름 만족스럽습니다. 집도 깔끔해지고, 기분 전환도 되네요. 혹시 제게 지금까지 깨닫지 못했던, 숨겨진 살림의 재능 같은 게 있는 건 아닐까요? 이번 마감 끝나고 좀 더 탐구해봐야겠습니다.
김명희 기자

봄을 맞는 각오
잔인한 계절이 곧 다가옵니다. 잔인하게 당하지 않으려면 미리미리 조치를 해놓아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겨울 실패했던 여행 계획이라도 다시 짜야 할 듯. 다들 봄 구경 많이 하세요. ^^
김유림 기자



강원도 봄 요리 짱!
요리 취재를 하다 보면 참말로 맛있는 경우도 있고 속았다는 느낌이 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달 취재한 강원도 정선 황현옥 주부의 손맛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아삭하면서 시원한 장아찌와 향긋한 곤드레나물과 원추리나물…. 아, 이 맛을 사진과 글로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ㅠㅠ
저의 부족한 능력에 마감 내내 좌절 모드였습니다. 강원도의 봄맛을 느끼고 싶은 분들은 지금 강원도로 가세요. 그리고 제가 반한 강원도의 봄맛도 느껴보세요.
한여진 기자

포스트 ‘김수현’을 찾아라
시청률 40%를 넘기며 국민 드라마로 등극한 ‘해를 품은 달’이 종영했습니다. 이 작품으로 가장 큰 수혜를 본 인물을 꼽으라면 배우 김수현이겠죠. 이달에는 신작에 속속 출연하며 ‘김수현’ 신드롬을 이어갈 젊은 남자 배우들을 만났습니다. 찍는 대로 그림이 되는 배우들이라 취재하며 눈이 즐거웠음은 부정할 수 없겠네요. 지금도 충분히 스타지만 앞으로 훨씬 더 커나갈 그들의 가능성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구희언 기자

신연실님이 크루아상을(를) 좋아합니다
폴앤폴리나의 크루아상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한 겹씩 벗겨낼 수 있을 정도로 폭신폭신, 담백해서 질리지 않습니다. 에릭케제르의 크루아상은 고소한 버터 향에 속이 부드럽고 알차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부르죠. 폴의 크루아상은 폴앤폴리나와 에릭케제르의 중간 정도일까요? 아아, 오늘 점심은 폴앤폴리나 크루아상과 드립 커피로 정했습니다.
신연실 기자

야구 마니아의 4월
자타공인 야구 마니아인 저는 한 해의 시작은 4월부터라고 주장합니다. 개막을 앞둔 2012년 프로야구를 즐겨 보자고 기사를 쓰니 가슴이 얼마나 쿵쿵댔는지요. 경기는 남이 하는데 긴장은 제가 합니다(웃음).
야구는 ‘집(홈플레이트)’으로 들어와야 점수를 얻는 스포츠라는 말을 들으니, 집에 잘해드려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개인 스케줄러는 회사 야구팀과 응원하는 팀 경기 일정으로 빼곡합니다. 이러다 부모님께 점수 못 딸까 걱정입니다. 앞으로 좋은 딸이 되겠습니다.
권이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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