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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

Mom‘ Sense

아이 사진, 잡지처럼 찍는 한 끗 노하우

파워블로거 애플호롱의 비법 전수

기획·한여진 기자 진행&사진·박수현(애플호롱 http://blog.naver.com/horong95)

2011. 04. 29

사진 초보자 위한 기본 어드바이스

01 사용하기 편한 사진기 선택하기 최근 DSLR 디카가 유행하면서 사진 초보자도 DSLR 디카를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DSLR은 무겁고 사용하기 어려워 자칫 짐이 될 수 있으므로 초보자는 똑딱이 카메라로 불리는 콤팩트형 디지털카메라를 선택한다. 똑딱이 카메라에도 다양한 기능이 있어 DSLR 못지않은 느낌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디카에 어느 정도 익숙하고 전문가처럼 아웃포커싱(물체에만 초점이 맞고 배경은 뿌옇게 보이는 것)이나 화이트밸런스(흰색을 조절해 색 균형을 조정하는 것), 빛의 양 등을 섬세하게 맞춰 개성 있는 사진을 찍고 싶을 때는 DSLR 디카를 선택한다.
02 디카 촬영 시 해상도를 설정한다 해상도는 사진 크기를 말한다. 해상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사진을 크게 인화할 수 있다. 아이 사진은 인화해서 보관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사진 찍기 전에 해상도를 체크한다. 6×8cm는 800×600pixel, 12×17cm(A4 용지 1/4 크기)는 1280×960pixel 정도면 된다.
03 포토숍을 활용한다 사진은 포토숍에서 콘트라스트와 밝기, 컬러만 바꿔도 느낌이 달라지므로 촬영한 사진에 다양한 느낌을 더해본다. 따뜻한 느낌을 내고 싶을 때는 옐로 톤을, 차가운 느낌을 낼 때는 블루 톤을 더하고, 화사한 느낌을 내고 싶을 때는 밝기를 높인다.
04 다양한 앵글을 시도한다 아이 눈높이보다 높은 곳에서 찍는 하이앵글이나 낮은 곳에서 찍는 로앵글 등 다양한 앵글을 시도한다. 하이앵글은 얼굴은 크고 다리는 짧아 보여 재밌는 사진을 찍을 수 있고, 로앵글은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지만 키가 작은 아이는 큰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아이 눈높이에서 사진을 찍으면 아이의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표정 변화 등을 자연스럽게 담을 수 있다.

아이 사진, 잡지처럼 찍는 한 끗 노하우


05 아이와 놀면서 사진 찍는다 아이에게 이런저런 표정을 요구하며 사진을 찍는 것보다 즐겁게 놀면서 찍는 것이 자연스럽다. 가위바위보 게임이나 역할놀이 등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를 하면서 셔터를 누른다. 아이가 사진 찍기 싫어하거나 짜증을 낼 때는 잠시 멈추고 놀이에 집중해서 아이의 기분을 업시킨 뒤 다시 찍는다. 자연스런 표정을 잡고 싶을 때는 셔터를 많이 누르는 것이 필수! 이때 연사(연속해서 찍는 것) 매뉴얼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06 신체 부분을 담는다 아이 얼굴 정면만 찍으려 하지 말고 아이의 손이나 발, 혹은 뒷모습 등을 카메라에 다양하게 담아본다. 아이스크림이나 연필 등을 꼭 잡고 있는 손이나 물놀이할 때 발로 물장구치는 발을 클로즈업해 찍으면 색다른 느낌이 난다.
07 장소에 맞는 컬러의 옷을 입힌다 알록달록한 놀이기구가 많은 놀이동산에서는 파스텔 컬러를, 야외 공원에 피크닉 갈 때는 베이지나 화이트 계열을, 비 오는 날엔 비비드 컬러 옷을 입혀 촬영하면 아이가 돋보인다. 이때 모자나 선글라스, 스카프, 사탕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단, 챙이 달린 모자는 아이의 얼굴에 그늘을 만들 수 있으므로 벗기고 찍는 것이 좋다.
08 앨범이나 포토북으로 사진 정리하기 아이 사진은 인화해서 앨범에 끼워 보관하거나 포토북으로 만들어 보관한다. 인터넷 사진 인화 사이트에서 만들 수 있는 여러 가지 포토북 레이아웃 중에 원하는 디자인을 골라 사진을 삽입한 뒤 주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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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와 장소 불문! 디카 종결자되는 촬영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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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두 명 이상 찍을 때 아이들 얼굴에 초점이 맞도록 찍고 싶다면 뒤로 물러나서 찍는다. 가까이에서 찍고 싶다면 조리개를 조여 빛이 적게 들어오게 해 찍는 방법이 있다. 두 명 중 한 명만 부각시키고 싶을 때는 조리개를 풀어 아웃포커싱 한다.
02 비가 오거나 흐린 날 비가 오거나 날이 흐리면 광량이 부족해 밋밋한 색의 사진이 찍힐 수 있으므로 아이 옷이나 우산을 노랑이나 빨강 같은 비비드 컬러를 선택해 포인트를 준다. 셔터 스피드를 빠르게 하면 내리는 빗방울과 함께 아이의 모습을 담을 수 있다. 비가 막 그친 후 야외에서 사진을 찍으면 선명하고 싱그럽게 찍힌다. 비 오는 날 촬영할 때는 카메라 레인 커버와 커다란 우산 등을 준비해 카메라가 비에 젖지 않도록 한다.
03 어두운 실내에서 실내 조명을 켜서 환하게 만든 뒤 ISO를 400 이상으로 설정해 카메라에 빛이 많이 들어오게 하고 셔터 스피드를 낮춰 찍는다. 단, 셔터 스피드를 100 이하로 내리면 사진이 흔들릴 수 있으므로 셔터 스피드를 100 이하로 낮춰야 할 때는 ISO를 높인다. 실내가 너무 어두워 사진이 흔들리거나 선명하게 나오지 않으면 플래시를 사용한다. 외장 플래시가 있을 때는 천장이나 벽면을 향하게 해 빛을 부드럽게 만든다.
04 자연광 들어오는 실내에서 햇살 좋은 베란다나 자연광이 들어오는 실내에서 사진을 찍으면 따뜻하고 평화로운 아이의 모습을 담을 수 있다. 자연광이 들어올 때 남동쪽에 창이 있으면 밝은 빛을 얻기에 좋다. 사진을 찍어보고 어둡게 나오면 ISO 수치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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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역광일 때 역광에서 사진을 찍으면 실루엣이 또렷이 살아 강한 느낌이 난다. 역광에서 아이의 모습과 배경을 모두 살리는 사진을 찍길 원한다면 플래시를 터트린다. 해질 무렵 역광에서 사진을 찍으면 부드러운 느낌을 살릴 수 있다.
06 햇살 좋은 오후 밝은 날은 렌즈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줄여야 사진이 또렷하게 찍힌다. 빛의 양을 조절하는 ISO 수치가 적을수록 빛이 적게 들어오므로 ISO 수치를 최대한 낮추고 촬영한다. 햇살 좋은 날은 빛 온도는 높지만 강도는 약해진 오후 4~5시에 사진을 찍으면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햇볕이 쨍쨍 내리쬘 때 사진을 찍으면 강한 햇빛에 아이가 얼굴을 찡그릴 수 있고, 해를 등지면 역광이 돼 촬영하기 어려우므로 그늘에서 찍는다. 단, 나무 그늘 아래는 나뭇잎 사이로 새어드는 빛에 의해 얼굴에 그림자가 질 수 있으니 주의한다.
07 흑백 촬영할 때 흑백 사진은 아이 표정을 담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아이 사진 찍을 때 배경 색이 너무 많고 산만하면 흑백 사진으로 담는다. 흑백 사진은 패턴이나 디자인이 또렷한 사물을 배경으로 찍으면 잘 표현된다.
08 클로즈업으로 찍을 때 렌즈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늘려 클로즈업 사진을 찍으면 아이 표정은 살고 어수선한 배경은 아웃포커싱된다. 똑딱이 카메라로 찍을 때 줌 기능을 사용하면 아웃포커싱이 잘되지만 사진의 질이 떨어진다. 가능하면 줌을 하지 말고 몸을 움직여 물건에 가까이 다가가 촬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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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아이가 움직일 때 움직임이 많은 아이를 촬영할 때는 셔터 스피드를 빠르게 설정해 찍는 게 정석이지만 찍은 뒤 보면 흔들린 사진이 많다. 아이가 운동을 하거나 춤을 추는 등 움직임이 많은 동작을 카메라에 담을 때는 스포츠 모드로 설정한 뒤 촬영하는 게 낫다.
10 꽃밭에서 찍을 때 색감이 많은 꽃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시선이 분산돼 산만해 보일 수 있다. 꽃밭을 멀리 두고 아이와 가깝게 서서 꽃밭을 아웃포커싱으로 찍거나, 아이가 꽃을 만지거나 향을 맡는 등의 행동을 취할 때 클로즈업으로 찍는다. 화려한 꽃에 시선을 빼앗긴다 싶으면 흑백으로 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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