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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Global Interior

컬러풀 파리 인테리어 vs 빈티지 런던 인테리어

유럽 스타일 데코 아이디어 배우기

기획·한여진 기자

2011. 03. 04

#PARIS
파스텔 톤으로 꾸민 에밀리의 집
그린, 옐로, 스카이블루 등 파스텔 컬러 가구와 화려한 패턴 패브릭 소품으로 화사하게 꾸민 에밀리 카프만의 집. 벽은 화이트 페인트를 전체에 바른 뒤 아랫부분을 그레이와 피치 컬러로 페인팅해 개성 있게 꾸미고, 바닥은 원목 바닥과 카펫을 깔아 내추럴한 느낌을 더했다. 파리 시가지가 한눈에 보이는 거실 창가는 에밀리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으로 다크 그레이 컬러 테이블과 옐로 컬러 의자를 놓아 아기자기하게 꾸몄다. 곳곳에 배치한 빈티지 액자와 소품이 클래식한 느낌을 더해 인테리어가 한층 세련돼 보인다.

컬러풀 파리 인테리어 vs 빈티지 런던 인테리어

컬러풀 파리 인테리어 vs 빈티지 런던 인테리어


1 그린 컬러 수납장으로 포인트를 준 침실. 미니 테이블과 패브릭 소파 등 다양한 스타일의 가구를 믹스매치해 개성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2 미니 테이블을 창가에 두고 한쪽 벽면에 선반을 짜 넣어 서재처럼 활용하는 거실. 옐로, 핑크, 오렌지, 그레이 등 다양한 컬러를 활용해 집안이 화사하다.
3 좁은 주방은 선반을 이용해 공간을 100% 활용했다. 세탁기 위에 나무 선반을 짜 넣어 주방 가전제품을 수납하고, 벽면 선반에도 자잘한 주방용품을 정리했다.
4 소파 앞에 미니 테이블 두 개를 나란히 둔 아이디어를 눈여겨볼 것. 맞은편에는 커다란 거울을 놓아 공간이 한층 넓어 보인다.

핑크 톤 벽이 돋보이는 빌지니의 집
인테리어 숍을 운영 중인 빌지니는 벽면을 핑크 톤으로 칠해 생기발랄하게 집을 꾸몄다. 침실 벽을 핑크 컬러로 페인트팅한 뒤 그린과 옐로, 블루 등으로 그래픽 패턴을 그려 프레스코 벽화처럼 연출했다. 벽 앞에 핑크 체크 패턴 소파베드와 커다란 원목 테이블을 세팅해 편안하고 아늑해 보인다. 집안 곳곳에 다양한 패턴 쿠션과 벽 장식용 오너먼트, 빈티지 액자 등을 활용해 상상력 넘치는 공간을 만들었다.

컬러풀 파리 인테리어 vs 빈티지 런던 인테리어




컬러풀 파리 인테리어 vs 빈티지 런던 인테리어


1 핑크 컬러 벽면이 돋보이는 침실. 다른 벽에는 연한 카키 컬러 페인트를 칠해 핑크 톤이 더욱 화사해 보인다. 블루 컬러 등나무 의자는 버려진 것을 주워와 페인트를 칠하고 도트 무늬 패브릭을 씌워 리폼한 것.
2 주방은 바닥에 화이트, 옐로, 블루 컬러가 믹스된 타일을 깔아 개성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벽면과 싱크대, 가구 등을 화이트 컬러로 통일해 바닥이 더욱 돋보인다.
3 침실과 연결된 복도는 벽에 바이올렛 컬러 페인트를 칠한 뒤 미니 책상을 세팅해 미니 서재로 활용!
4 5 6 패브릭으로 만든 나뭇잎, 꽃, 동물 등의 모티프, 액자, 엽서 등을 벽에 붙여 아기자기한 멋을 더했다.

#LONDON
크리스티나의 클래식 하우스
크리스티나는 5백 년 된 집을 내추럴하면서 클래식한 멋을 살려 리모델링했다. 현관과 문, 난로는 그대로 두고 주방과 욕실은 사용하기 편하도록 개조했다. 방과 거실, 주방 등 모든 공간을 화이트 컬러로 칠하고 다크 브라운 컬러 원목 가구를 세팅한 뒤 플라워, 도트, 체크 등 커튼과 패브릭 소품으로 빈티지 분위기를 더했다. 액자와 거울로 공간을 개성 넘치게 꾸민 아이디어도 눈여겨볼 것.

컬러풀 파리 인테리어 vs 빈티지 런던 인테리어

컬러풀 파리 인테리어 vs 빈티지 런던 인테리어


1 레드 체크 패턴이 돋보이는 벤치와 클래식한 콘솔, 스탠드로 꾸민 거실. 빈티지 레드 컬러 커튼과 카펫으로 색다른 멋을 더했다.
2 침실은 키가 높은 침대를 두고 벽면 가득 골드 프레임 액자를 달아 클래식한 느낌이 물씬 난다.
3 욕실 벽과 바닥을 화이트 컬러로 페인트칠하고 커다란 거울과 골드 프레임 액자를 믹스매치해 포인트를 줬다.
4 창문에 우드 프레임을 달아 모던하면서 클래식한 분위기를 더한 주방. 싱크대와 수납장은 화이트 컬러로 짜 넣어 깔끔하게 만들고, 벽면 가득 선반을 설치했다.
5 거실에서 복도로 이어지는 아치형 입구와 난로 주변은 다양한 그림 액자를 걸어 고풍스럽게 꾸몄다.

플라워 프린트 가득한 해피 하우스
액세서리 디자이너 해피는 플라워 프린트 패브릭을 활용해 집 안을 화사하게 꾸몄다. 가구는 대부분 빈티지 숍이나 벼룩시장에서 구입한 낡은 가구에 페인트를 칠해 리폼한 것. 플라워 패턴 패브릭과 잘 어울리도록 화이트, 블루, 카키 등의 컬러로 페인트를 칠했는데, 붓의 터치감을 살려 빈티지한 느낌을 더했다. 거실은 은은한 핑크 컬러 소파와 빈티지 테이블을 여러 개 두어 작업 공간으로 활용한다. 욕실은 내추럴한 브라운 톤 타일로 바닥을 깔고 블루 컬러 거울과 레드 컬러 수납함을 두어 산뜻하게 꾸몄다.

컬러풀 파리 인테리어 vs 빈티지 런던 인테리어


컬러풀 파리 인테리어 vs 빈티지 런던 인테리어


1 2 플라워 패턴 쿠션으로 포인트를 준 소파와 빈티지 숍에서 구입한 테이블, 장식장으로 꾸민 거실. 다양한 플라워 패턴 패브릭 소품이 어수선해 보이지 않게 바닥은 브라운 톤 카펫을 깔고, 벽은 화이트 컬러 페인트를 칠했다.
3 벼룩시장에서 구입한 철제 테이블과 의자로 만든 작업대. 페인트를 칠하는 대신 플라워 패턴 패브릭을 깔아 빈티지한 느낌을 더했다.
4 욕실은 내추럴한 브라운 톤 타일 위에 유니언기 패턴 카펫을 깔고, 블루 프레임 거울, 레드 수납장을 두어 산뜻하게 만들었다.

컬러풀 파리 인테리어 vs 빈티지 런던 인테리어


▼ 12인의 런더너가 말하는 인테리어 시크릿
클래식하면서 개성 넘치는 런더너의 집을 엿볼 수 있다. 재활용품으로 가구 만드는 법, 런더너들이 좋아하는 아이템도 소개돼 있다. 시드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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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의 싱글 인테리어
좁은 공간을 100% 활용해 인테리어를 꾸미는 방법이 소개돼 있다. 파리에 위치한 인테리어 숍 가이드도 담겨 있어 볼거리가 쏠쏠하다. 시드페이퍼.


사진제공·참고도서·파리의 싱글 인테리어, 12인의 런더너가 말하는 인테리어 시크릿(시드페이퍼 02-3443-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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