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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HOW TO

친절한 ‘기쁜희양’의 리얼 메이크업 백서

1천만 네티즌이 방문한 파워 블로거의 노하우

기획 신연실 기자 || ■ 참고도서 ‘날마다 새롭게 태어나는 메이크업 따라하기’(웅진웰북) ■ 사진제공 웅진웰북(070-7734-0248) 딜라이트(www.delight.or.kr) ■ 제품사진 현일수 기자 ■ 제품협찬 부르조아(02-2185-8136) 이니스프리(080-380-0114) 스틸라(02-772-3293) 코겐도(080-018-9090) 맥(02-3440-2782) 디올(02-3438-9537) 슈에무라 랑콤(080-022-3332) 바비브라운(02-3440-2781) 뷰티크레딧(080-604-1734) 라네즈(080-023-5454)

2010. 04. 09

친절한 ‘기쁜희양’의 리얼 메이크업 백서


화장을 처음 시작하거나 서툴러 고민인 여성들 사이에선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입소문이 자자한 파워 블로거 원윤희(기쁜희양). 그가 자신의 블로그(blog.naver.com/tajoa27)에 하나둘씩 올린 꼼꼼한 화장품 리뷰가 우연히 포털 사이트 메인에 소개되면서 1천만에 육박하는 블로거들이 방문, 큰 인기를 얻게 됐다. 최근에는 블로그를 통해 포스팅해오던 자신만의 메이크업 노하우를 차곡차곡 정리한 책을 선보였다. 제대로 된 메이크업 방법을 몰라 자신의 얼굴이 가진 장점을 표현하지 못하는 이들이라면 기쁜희양이 일러주는 친절한 메이크업 비법에 귀를 기울여야 할 때다.

▷▶ 기쁜희양’s comments
메이크업 전 알아둘 Basic Beauty Tip
꼭 필요한 메이크업 브러시 몇 가지 유용한 브러시를 가지고 있으면 빠르고 쉽게 메이크업을 할 수 있다. 파우더 브러시(파우더를 바를 때 편리하다. 유분기는 잡아주고 가벼운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시킨다. 블러셔 브러시로도 사용 가능하다), 파운데이션 브러시(손보다 얇고 가볍게 발려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아이라이너 브러시(젤 타입 아이라이너용. 브러시 끝이 사선으로 된 것이 라인을 그리기 수월하다.), 포인트 컬러용 블렌딩 브러시(끝이 둥근 스펀지 브러시가 넓고 납작한 브러시보다 발색 및 그러데이션하기 편리하다) 등을 추천한다.
파운데이션보다 자연스럽게!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 파운데이션이나 비비크림 등 커버력이 강한 메이크업 제품 사용하기가 꺼려진다면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가 제격이다. 커버력은 거의 없지만 피부톤을 자연스럽게 보정하고 촉촉하면서 자연스러운 광택이 나게 도와 내추럴한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마스카라와 아이라이너 둘 다 자신 없다면? 아이라인과 마스카라 두 가지 모두 능숙하게 사용할 자신이 없다면 둘 중 한 가지는 생략한다. 아이라이너 대신 마스카라만 잘 발라도 충분히 또렷한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마스카라 단계를 생략하고 싶다면 자신의 눈매에 어울리는 아이라인 그리기에 열중하자. 초보자에겐 펜슬 타입 아이라이너가 편리하다.
아이섀도는 팔레트보다 싱글로 메이크업이 서툰 이들에게 아이섀도 팔레트는 사치! 화려한 색감과 디자인에 혹해 구입하는 경우가 많지만 피부톤과 어울리는 싱글 아이섀도가 초보자에게는 활용도가 높다. 밝은 파스텔 톤보다는 포인트가 될 수 있는 다크 톤 컬러를 선택해 앞서 그려놓은 아이라인 위를 한 번 덮어준다는 느낌으로 바를 것.
립스틱보단 립글로스 립스틱은 입술에 각질이 없고 깨끗한 상태여야 발색도 잘 되고 바르기도 편하다. 립 케어 제품을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관리해준다면 문제가 없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아무리 촉촉하고 글로시한 립스틱을 발라도 지저분해 보일 수 있다. 이럴 때 적당한 것은 립글로스! 글로시한 질감이 입술을 깔끔하고 촉촉해 보이게 한다. 한쪽은 틴트, 한쪽은 투명 글로스로 돼 있어 양쪽으로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제품도 유용하다.
메이크업 파우치 챙기는 습관 완벽하게 메이크업을 마쳤다고 외출 준비가 끝난 게 아니다. 그날의 메이크업에 따라 메이크업 파우치 안의 내용물을 달리해야 한다. 아침엔 보송했어도 오후가 되면 슬금슬금 올라오는 유분기를 잡아줄 파우더는 필수. 휴대용 파우더 브러시와 함께 가지고 다니면서 메이크업 수정 시 가볍게 쓸어주듯 바른다. 스모키 메이크업을 즐긴다면 아이라이너 또한 잊지 말아야 한다. 젤 타입 아이라이너를 사용한다면 수정을 위한 브러시도 챙긴다. 용량이 적은 미스트도 가지고 다니면서 메이크업 수정 시 얼굴에 뿌리고 손으로 톡톡 두드려주면 화장이 들뜨지 않는다. 투명 립글로스나 립 밤은 사계절 내내 챙겨 항상 촉촉하고 깔끔한 입술을 유지한다. 수분크림 샘플도 함께 가지고 다니면 화장이 들뜬 부위를 수시로 케어할 수 있다.
클렌징 제대로 하기 클렌징하기 전 먼저 해야 할 일은 손을 청결히 하는 것. 더러운 상태 그대로 클렌징을 하면 손에 들러붙어 있던 오염물을 얼굴에 문지르는 격이 된다. 손을 깨끗이 씻은 뒤 클렌징 제품을 사용해 메이크업을 지운다. 클렌징할 때 마사지 효과까지 보려고 오래 문지르는 경우도 많은데, 오랜 시간 문지르면 클렌징 제품을 통해 녹아나온 피부 노폐물이 다시 피부 속으로 침투돼 트러블을 일으킨다. 핸들링은 절대, 3분을 넘기지 않도록 단시간 내에 꼼꼼히 하고 세안한다. 세안할 때 염두에 둘 것은 ‘땅김 없이 촉촉하고 깨끗하게!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다. 뽀드득해지는 느낌이 클렌징의 정석이 아니라는 걸 기억하자.

>>> PART 01
BASE MAKE-UP
“아름다운 피부 만드는 베이스 메이크업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기초가 탄탄한 피부는 어떤 색조 메이크업도 빛을 발하게 하지요.”
How to 1 물광 피부 연출하기
물광 피부는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가 기본 조건. 아무리 화장품으로 커버한다고 해도 건조하고 메마른 피부에는 물광 피부 연출이 힘들다. 전날 충분히 숙면을 취하고 수분감이 풍부한 기초화장품을 꼼꼼히 발라 촉촉한 피부 상태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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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초화장품을 꼼꼼히 발라 흡수시킨 뒤 얼굴 전체에 미스트를 뿌린다.
2 파운데이션 브러시로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얇게 펴 바른다.
3 열기로 인해 파운데이션이 잘 흡수되도록 손바닥으로 얼굴을 감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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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크림 타입 하이라이터 소량을 손가락 끝으로 T존, C존(눈 주변과 광대뼈가 연결되는 부위)에 톡톡 두들기듯 바른다.
5 양손으로 비벼 녹인 바셀린(페트롤리움 젤리)이나 페이스 오일 약간을 볼 중앙에 얇게 바른다.
6 반짝반짝한 빛나는 물광 피부 완성.

★ MAKE-UP TIP
* 물광 피부는 자연스러움이 생명! 잡티 커버는 과감히 포기한다.
* 파운데이션 브러시 사용이 서툴 경우 얼굴에 붓 자국이 날 수 있다. 사용 전 미스트를 브러시에 뿌려 촉촉하게 적신 후 파운데이션을 바르면 붓 자국이 남지 않는다.
* 아이메이크업은 펄감이 있는 섀도를 선택해야 잘 어울린다.
* 블러셔는 크림 타입으로 발라야 피부가 더욱 빛을 발한다.

★ USEFUL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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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니스프리 그린티 미네랄 미스트 녹차와 허브티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게 만든다. 50ml 4천5백원.
2 부르조아 꼼 아프레 디제르 드 쏘메이(71 아브리코테 끌레르) 비타민 E·F, 미네랄 등의 성분이 피부에 생기와 광채를 주는 리퀴드 파운데이션. 30ml 3만8천원.

How to 2 누드 톤 립스틱 예쁘게 바르기
스모키 메이크업엔 누드 톤 립스틱이 가장 잘 어울린다. 하지만 누드 톤 립스틱은 공들여 바르지 않으면 입술이 지저분해 보이기 십상. 바르기 전 립 관리를 꼼꼼히 하는 것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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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컨실러를 이용해 입술 톤을 깔끔하게 보정한다.
2 누드 톤 립스틱을 원하는 발색이 나올 때 까지 입술 전체에 바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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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립스틱 한쪽의 날렵한 각을 이용해 위아래 입술라인을 깔끔하게 그린다.
4 투명 립글로스를 덧발라 약간의 광택을 더한다.
5 부드러운 누드 톤 입술 완성.

★ MAKE-UP TIP
* 립스틱만으로 바르는 것에 서투르다면 립 브러시를 사용해 바른다.
* 누드 톤 립스틱만 바를 경우 자칫 아픈 사람처럼 보일 수 있다. 투명 립글로스를 덧발라 생기 있는 입술을 완성한다.

★ USEFUL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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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네즈 스노우 크리스탈 인텐스 립스틱(오렌지 블룸) 매트하면서도 선명하게 발색되는 립스틱. 4g 2만2천원.
2 맥 러스터글라스(인스턴트 골드) 끈적임 없이 가볍고 투명하게 연출되는 립글로스. 4.8g 2만5천원.

How to 2 윤광 피부 연출하기
약간의 펄감이 있는 파우더 팩트를 사용해 은은하게 빛나는 피부를 표현하는 것이 핵심. 물광 피부보다 피부 상태에 구애받지 않고 메이크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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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손이나 파운데이션 브러시를 사용해 파운데이션을 골고루 펴 바른 뒤 펄이 은은하게 들어간 파우더 팩트를 파우더 브러시에 묻혀 가볍게 쓸어주듯 바른다.
2 팩트 타입 하이라이트 제품을 브러시에 묻혀 T존, C존, 인중과 턱에 가볍게 터치한다.
3 자연스러운 광택이 감도는 윤광 피부 완성.

★ MAKE-UP TIP
* 파우더 팩트는 펄감이 미세하고 은은한 광택이 도는 것을 사용한다.
* 파우더 브러시 하나만으로도 하이라이터 터치까지 충분히 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파우더와 하이라이터용 브러시 두 가지를 준비할 필요는 없다.

★ USEFUL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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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맥 하이퍼리얼 프레스트 파우더(웜로즈) 미세한 펄이 피부에 자연스러운 윤기를 주는 파우더 팩트. 10g 3만9천원.
2 코겐도 아쿠아 파운데이션 해양심층수가 물기를 머금은 듯한 촉촉한 피부로 연출한다. 30ml 5만6천원.

How to 3 보송한 피부 연출하기
가장 따라 하기 쉽고 특별한 기술 없이도 피부가 보송하게 연출되는 메이크업의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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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운데이션에 앞서 프라이머를 발라 피부결을 정리한다.
2 리퀴드 및 크림 타입 파운데이션을 스펀지를 이용해 펴 바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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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파우더 팩트를 퍼프에 묻혀 톡톡 두들기듯 바른다.
4 유분기가 많은 부위는 퍼프로 한 번 더 누르듯 바른다.
5 하이라이터는 생략. 연한 핑크 컬러 블러셔를 브러시로 양 볼에 은은하게 발라 완성시킨다.

★ MAKE-UP TIP
* 건성과 중성 피부일 경우 프라이머는 T존에만 소량 바른다. 심한 지성 피부라면 얼굴 전체에 발라도 OK.
* 파우더 팩트는 펄이 들어가지 않은 제품을 선택할 것. 퍼프로 얼굴을 쓸어주듯 바르는 것은 금물이다.
* 블러셔는 펄이 없는 케이크 타입으로 선택해 브러시로 발라야 보송한 느낌이 살아난다.

★ USEFUL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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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올 캡춰토탈 HD 세럼 파운데이션 SPF15 본래 피부 빛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투명한 피부를 연출하는 리퀴드 파운데이션. 30ml 6만9천원.
2 슈에무라 글로우 온(M 핑크30) 모든 피부 톤에 잘 어울리는 따뜻한 핑크 컬러 블러셔. 5g 3만3천원.

>>> PART 02
EYE MAKE-UP
“시도하기 전에는 어려워 보이지만 이미지 변신의 일등공신이랍니다. 하면 할수록 자신만의 노하우가 생겨 메이크업이 더욱 재밌어져요!”
How to 1 아이섀도 바르기 기본
아이섀도를 제대로 사용하려면 가장 연한 베이스 컬러, 자신의 피부 컬러와 어울리는 메인 컬러, 메이크업의 콘셉트가 되는 포인트 컬러 세 가지를 이용해 그러데이션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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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피부색에 가까운 연한 아이보리 컬러 아이섀도를 눈두덩 전체에 얇게 펴 바른다.
2 베이스 컬러와 자연스럽게 그러데이션되도록 약간 톤 다운된 베이지 컬러 아이섀도를 눈매를 따라 펴 바른다.
3 짙은 브라운 컬러 아이섀도를 포인트 컬러로 선택해 눈을 떴을 때 쌍꺼풀 라인까지 보이게도록 바른다. 쌍꺼풀이 없다면 눈을 떴을 때 눈꺼풀 위로 살짝 보일정도로 바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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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눈초리 부분을 약간 길게 빼는 느낌으로 발라 자연스럽게 연출한다.
5 눈썹산 아랫부분(눈썹 뼈가 튀어나온 부분)에 하이라이트를 줘 눈에 입체감을 살린다.
6 눈 앞머리에 화이트 컬러 섀도를 발라 마무리한다.

★ MAKE-UP TIP
* 베이스 컬러 아이섀도를 눈 밑 아이백(애교살) 부분에 바르면 눈가가 환해 보인다.
* 눈매를 또렷하게 만들기 위해선 포인트 컬러가 필수! 반면 청순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펄감이 있는 베이스 컬러 하나만 바른 뒤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강조한다.
* 눈 앞머리에 화이트 컬러 섀도를 바르면 눈이 맑고 초롱초롱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 USEFUL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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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라 라 벨르 누벨르 풍부한 펄감으로 화사한 아이메이크업을 완성시킨다. 핑크 컬러 치크 블러셔도 함께 들어있는 멀티 팔레트. 7.8g(아이섀도), 2.6g(블러셔) 3만8천원.

How to 2 섹시한 눈초리 연출하기
눈초리를 길고 날렵하게 그리면 깜찍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이 난다. 눈초리 메이크업엔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리퀴드 아이라이너가 제격. 펜슬이나 젤 라이너를 함께 사용하면 자연스럽고 깊은 눈매가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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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브러시에 젤 라이너를 묻힌 뒤 깨끗한 티슈에 브러시 양쪽 면을 닦아 양면에 균등한 양이 묻도록 한다.
2 한쪽 손으로 눈꺼풀을 살짝 들어 올린 상태로 브러시를 이용해 눈 중간부터 서서히 라인을 그려나간다. 한 번에 그리기보다는 짧게 여러 번에 걸쳐 칠한다.
3 눈 앞부분도 빈틈없이 채워 그린 후 눈을 떠서 아이라인이 잘 그려졌는지 확인한다.
4 손가락으로 아래 눈꺼풀을 살짝 당겨 점막 중간 부분부터 언더라인을 그려나간다. 눈초리와 이어지는 부분이 어색하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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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손가락으로 눈 앞머리를 살짝 당겨 가장 안쪽부터 중간 부분까지 꼼꼼하게 채워 그린다.
6 리퀴드 아이라이너를 이용해 젤 라이너로 그려놓은 아이라인이 자연스럽게 길어지도록 이어 그린다. 이때 눈초리는 살짝 올려 그리는 것이 포인트.
7 앞서 그려둔 언더라인 끝 지점과 눈초리가 얇게 만나도록 그린 후 빈 곳을 채워 그려 완성한다.

★ MAKE-UP TIP
* 진하고 깊은 느낌을 주는 펜슬이나 젤 라이너로 아이라인을 그리고, 번짐이 덜하고 날렵한 연출이 가능한 붓펜 타입 리퀴드 아이라이너로 눈초리를 그리면 지속력이 높아진다.

★ USEFUL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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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크레용 콜 민감한 눈에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펜슬 타입 아이라이너. 1.2g 2만6천원.

How to 3 초간단 스모키 메이크업
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럽고 청순한 눈 화장보다 스모키 메이크업이 더 쉽다는 사실! 아이섀도와 아이라이너만 있으면 누구나 초간단 스모키 메이크업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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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퍼프를 이용해 파우더로 눈가의 유분기를 제거한 후 속눈썹 사이를 펜슬 아이라이너로 자연스럽게 메운다.
2 아이라이너를 점선 부위 정도로 넓게 칠한 후 경계선이 자연 스러워지도록 손가락으로 문질러 그러데이션한다.
3 그러데이션한 부위가 지저분해 보이지 않도록 아이라이너로 눈초리를 날렵하게 다듬는다.
4 언더라인을 눈초리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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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손가락이나 브러시에 아이라이너와 비슷한 컬러의 섀도를 묻혀 점선 부위에 살짝 덮어주듯 바른다.
6 작은 스펀지 팁을 이용해 언더라인에도 섀도를 살짝 덮는다.
7 자연스러운 스모키 메이크업 완성.

★ MAKE-UP TIP
* 아이섀도는 깊이감 있는 컬러를 선택할 것. 펄감이 있는 아이섀도를 바르면 더욱 화려한 눈매가 완성된다.
* 아이라인을 그리고 그 위에 아이섀도를 덮어주듯 바르면 아이라인이 번지는 것도 예방할 수 있다.

★ USEFUL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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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콤 옹브르 압솔뤼 G30, 모노 리베르떼 G40 에리카 가볍고 부드럽게 발리는 아이섀도. 각 1.5g 3만원(옹브르 압솔뤼), 4만2천원(모노 리베르떼).

>>>PART 03
CHEEK MAKE-UP
“얼굴을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싶다면 블러셔를 사용해보세요. 블러셔 하나만으로도 얼굴 모양은 물론 인상까지 놀라운 변화가 생긴답니다.”
How to 1 브러시로 블러셔 바르기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파우더 팩트 타입 블러셔는 브러시가 있어야 자연스러운 발색이 가능하다. 브러시에 블러셔를 묻힌 후 톡톡 털어내면서 양을 조절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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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블러셔에 브러시를 굴리듯 묻힌다.
2 블러셔가 너무 많이 묻었을 경우 티슈나 손바닥에 대고 털어 양을 조절한다.
3 웃었을 때 가장 많이 올라오는 볼 부위 중앙부터 가볍게 원을 그리듯 터치한다.
4 점점 작은 원을 그리듯 관자놀이를 향해 사선으로 빼며 터치한다. 발색이 약하다면 위의 과정을 한 번 더 반복한다.

★ MAKE-UP TIP
* 너무 진하게 발렸을 경우 손으로 문지르지 말고 티슈를 이용해 털어낸다. 손으로 비비면 오히려 더 진해질 수 있다.
* 블러셔를 바른 후 아무것도 묻지 않은 퍼프로 가볍게 눌러주면 색상이 오래 지속된다.

★ USEFUL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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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파우더 블러쉬(웰드레스드) 갈라지거나 뭉치지 않고 부드럽게 발리는 블러셔. 6g 3만원.

How to 2 크림 타입 블러셔 바르기
손으로 간단히 바를 수 있는 크림 타입 블러셔는 크리미한 질감으로 촉촉한 피부를 연출한다. 피부가 건조해 블러셔를 바를 때마다 화장이 들뜬다면 크림 타입 블러셔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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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손바닥에 블러셔를 블렌딩하면서 살짝 녹인 후 손가락에 약간 묻힌다.
2 손가락에 묻힌 블러셔를 볼에 점찍듯 바른다,
3 블러셔를 문지르지 말고 톡톡 두드리듯 펴 바른다.
4 사랑스러운 홍조를 띈 블러셔 바르기 완성.

★ MAKE-UP TIP
* 크림 타입 블러셔는 몇 번의 터치만으로도 진하게 발색된다. 연하게 여러 번 바르며 원하는 톤을 만든다.
* 가볍게 톡톡 두드리면서 발라야 자연스럽고 예쁘게 발색된다.
* 크림 타입 블러셔는 촉촉한 피부 연출에 제격. 펄이 가미된 팩트 타입 블러셔처럼 피부 광택감을 내기엔 적합하지 않다. 피부 광택을 내고 싶으면 크림 블러셔를 바른 후 하이라이터로 가볍게 터치한다.

★ USEFUL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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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브라운 팟루즈(18 라즈베리 핑크) 부드럽게 펴 발리는 크림 타입 립·치크루즈. 11ml 3만8천원.

>>> PART 04
LIP MAKE-UP
“아이 메이크업만큼 화장에서 큰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립 메이크업이에요. 다양한 컬러의 립 컬러를 즐기고 싶다면 각질 없이 촉촉한 입술 관리에 신경 쓰세요.”
How to 1 립글로스 제대로 바르기
립글로스는 립스틱처럼 입술 주름이나 각질을 부각시키지 않고 촉촉해 보이도록 돕는다. 입술 볼륨 연출에 신경 써서 바르면 매력적인 입술이 만들어진다.

친절한 ‘기쁜희양’의 리얼 메이크업 백서


1 립글로스를 입술 위아래 중앙에 먼저 바른다.
2 솔에 남아 있는 소량의 립글로스를 이용해 입술의 양쪽 끝을 향해 바른다.

친절한 ‘기쁜희양’의 리얼 메이크업 백서


3 입을 살짝 벌려 입술의 양 끝까지 꼼꼼히 바른다.
4 입술 중앙 부분에만 다시 한 번 덧발라 볼륨감을 살린다.
5 도톰하고 반짝이는 입술 완성.

★ MAKE-UP TIP
* 립글로스를 바른 후 절대 입술끼리 비비지 말 것! 애써 만들어 놓은 광택과 볼륨감이 사라진다.
* 입술이 너무 얇아 고민이라면 플럼핑 기능이 있는 립글로스를 사용한다. 도톰하고 볼륨감 있는 입술을 연출할 수 있다.

★ USEFUL ITEM

친절한 ‘기쁜희양’의 리얼 메이크업 백서


뷰티크레딧 러브리 립글로스(웰빙핑크) 코엔자임Q10과 비타민 유도체가 선명하고 건강한 입술을 만든다. 50ml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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