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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2008 TREND

Bon Voyage! CRUISE

기획·정윤숙 기자 / 진행·박태전‘프리랜서’ / 사진·현일수 기자 / 사진제공·REX

2008. 06. 20

‘바다 위의 호텔’로 불리는 크루즈에서 망중한을 즐기는 럭셔리 크루즈 여행이 각광 받고 있다. 샤넬, 세린느, 디올, 구찌, 에스까다 등 유명 브랜드에서도 크루즈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크루즈 라인을 따로 선보일 정도. 화사하고 이국적인 컬러의 의상과 소품을 비롯해, 뜨거운 햇살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줄 뷰티 아이템, 여행에 꼭 필요한 가방 컬렉션과 크루즈 여행상품까지, 이국적인 크루즈 여행을 미리 즐겨보자.

Cruise Look
Bon Voyage! CRUISE

마이클 코어스, DKNY, 모스키노, 라코시떼 (왼쪽부터 차례로)


Bon Voyage! CRUISE

블루걸(좌), 구찌(우)


올여름에는 호화로운 유람선을 타고 즐기는 고급스러운 크루즈 여행에서 모티프를 따온 크루즈 룩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크루즈 룩은 유람선과 휴양지에서 입는 고급스러운 바캉스 룩이지만 최근에는 도심에서 입는 세련된 시티룩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해외 봄·여름 컬렉션에서는 챙이 넓은 카플린 모자를 매치한 디올, 쇼츠보다 짧은 비키니 팬츠에 점퍼와 볼레로 등을 매치한 루이뷔통과 샤넬 컬렉션이 특히 돋보였다. 또 샤넬의 미니 원피스, 필립림의 스트라이프 니트, 모스키노의 크로셰 니트처럼 니트 소재를 포켓 팬츠나 시폰 스커트와 매치한 것도 눈에 띈다. 니트는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소재로 여행지에서 격식을 갖추면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이다.
크루즈 룩의 대명사 구찌는 크루즈 컬렉션의 단골 테마인 플라워 프린트와 로맨틱한 장식을 배제하고 시티 룩에 어울릴 만한 블랙과 화이트를 기본으로 한 플레어스커트, 그래픽 프린트 드레스 등을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다우 패션홍보팀 홍수민 팀장은 “화이트 셔츠와 코튼 소재 크롭트 팬츠는 활용도가 높아 장만해두면 좋을 크루즈 여행의 필수 아이템”이라고 말한다. 스타일리스트 유하나씨는 시폰 소재 블라우스, 끈으로 여미는 리넨 소재의 팬츠, 성긴 짜임의 니트 웨어를 이번 시즌 크루즈 룩의 머스트해브 아이템으로 꼽았다. 신발은 가벼운 코르크 소재나 나무 굽의 웨지힐 샌들과 발목을 끈으로 묶는 스트랩 슈즈를 추천했다. 액세서리는 빅사이즈의 원석이나 셸 소재를 선택하면 시원함을 더할 수 있으며, 골드나 실버 컬러의 뱅글과 애니멀 프린트의 뱅글은 뜨거운 햇볕 아래 그을린 피부를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게 해주는 아이템이다.

Bon Voyage! CRUISE

1 레드 스트라이프 패턴이 돋보이는 셔츠형 원피스. 세린느.
2 시원해 보이는 프린트의 스윔 슈트. 살바토레 페라가모.
3 어디에나 매치하기 좋은 화이트 컬러 쇼츠. 라코스테.
4 동그란 참 장식이 포인트 역할을 하는 팔찌. 세린느.
5 별 모양의 키링. 구찌.
6 시원한 블루 컬러가 눈에 띄는 브리자백. 로에베.
7 귀여운 프린트가 눈에 띄는 마린 스타일의 캡. 도미닉스웨이.
8 시원한 컬러가 매력적인 가볍고 편안한 스타일의 웨지힐. 세린느.
9 리넨 소재의 빌라보르 게이지 셀러리아백. 펜디.
10 레오퍼드 프레임이 개성을 더하는 레트로풍 선글라스. 디올.
11 멀티 컬러의 가죽 스톤 와이드 벨트. 펜디.
12 레트로풍 체크 패턴이 돋보이는 크루즈 라인의 풀스커트. 구찌.

사진·현일수 기자
사진제공·REX
의상&소품협찬·살바토레페라가모(02-3438-6035) 펜디(02-2056-9031) 세린느(02-3446-3091) 라코스테(02-3447-7701) 구찌(02-3444-3169) 로에베(02-3014-9014) 디올(02-513-3200) 도미닉스웨이(02-547-0807)
코디네이터·정수영

Cruise Beauty

Make-up
Bon Voyage! CRUISE


크루즈 룩에 어울리는 메이크업은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이 포인트. 맥 메이크업 아티스트 신선애씨는 크루즈 여행에서 뜨거운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을 잊지 말라고 조언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 손상을 예방해주기 때문에 차단 지수가 높은 것을 선택해 꼼꼼히 펴발라주고 파운데이션 역시 자외선 차단 지수가 가미된 것을 선택하세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다음 파운데이션을 가볍게 바른 후 파우더를 살짝 펴 발라 마무리한다. 아이메이크업은 자연스러운 눈썹을 표현해 주는 것이 중요한데, 부드러운 톤의 브로 섀도를 사선 모양의 브러시에 묻혀 눈썹을 채우듯 그린다. 아쿠아블루, 피콕그린 톤의 아이섀도로 눈가에 포인트를 주면 산뜻한 크루즈 룩에 어울리는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이때 아이섀도는 눈두덩 전체에 바르지 말고 눈앞머리 부분을 중심으로 발라 포인트를 주거나, 아이라인 위에 살짝 덧발라주면 세련돼 보인다. 무더운 날씨를 대비해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는 워터프루프 타입의 아이라인과 마스카라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젤 타입의 아이라이너로 속눈썹의 빈 곳을 메워가며 연결하듯 그리고, 눈꼬리 부분은 살짝 들어 올린 듯 그려주면 자연스럽다.
립 메이크업에는 글로시한 립글로스보다는 번지거나 쉽게 지워지지 않는 발색력 있는 립스틱이 적당하다. 산뜻한 핑크 컬러나 오렌지 컬러 립스틱 하나만 발라도 생기 있고 신선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립스틱을 바르기 전에는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립밤을 발라 입술을 보호한다.



Bon Voyage! CRUISE

1 립·치크·아이 메이크업을 한번에 할 수 있는 멀티 아이템. 럭셔리 젬 골든 디올 6만원.
2 블러셔와 파우더로 구성된 여행용 팔레트. 4가지 색상을 섞어 사용하면 하이라이터와 셰이딩을 함께 할 수 있다. 샤넬 꽁뜨라스트 드 뿌드르 7만5천원.
3 태닝한 피부를 매력적으로 연출해주는 하이라이트 터치 선 글로 젤. 시슬리 휘또 뚜슈 젤 7만2천원.
4 그을린 듯 반짝이는 피부 표현을 해주는 브론즈 압축 파우더. 겔랑 테라코다 펄리 선 파우더 인디안 브론즈 7만5천원.
5 반짝이는 크림 타입의 아이섀도로 촉촉하고 글로시한 아이메이크업이 가능하다. 로라메르시에 크림 아이 듀오 3만3천원.
6 아이섀도와 블러셔를 겸한 크림 타입의 제품. 맥 크림 칼라 베이스 허쉬 2만3천원.
7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화이트 펄이 함유된 립밤. 맥 텐더톤즈 SPF12 쉬어 코럴 2만2천원.

Beauty Pouch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제품이 들어 있는 뷰티 파우치는 크루즈 여행의 필수품. 자외선 차단 효과와 보습 성분이 함유된 스킨케어 세트, 워터프루프와 시머링 효과가 있는 메이크업 세트를 준비한다.

Bon Voyage! CRUISE

1 리프팅 라인의 스킨케어 제품, 아이섀도와 클렌징 제품이 세트로 구성된 파우치. 나이트크림, 아이크림, 실키 아이섀도, 폼클렌저와 리무버 티슈가 한 세트. 에스티로더.
2 스킨케어과 클렌징 제품으로 구성돼 있는 뷰티 파우치. 페이셜 젤, 토닝 로션, 페이셜 크림, 마스크, 아이크림 등이 한 세트. 시슬리.
3 거울이 내장된 화이트 컬러의 파우치와 메이크업 제품이 한 세트. 아이섀도, 젤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립글로스, 아이라이너 브러시가 들어 있다. 바비브라운.
4 자외선 차단 성분이 함유된 스킨케어 제품이 화이트 컬러의 파우치 안에 들어 있다. 선블럭, 폼 클렌저 화이트닝 스팟 제품, 나이트 크림, 보습 로션 등이 한 세트. 랑콤.

Skin & Body
뜨거운 햇볕에 계속 노출되는 여행 시에는 자외선 차단과 수분 공급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고 고원 원장이자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고원혜씨는 말한다. “SPF50 정도의 강한 자외선 차단 효과를 가진 자외선 차단제를 몸 전체에 꼼꼼히 바르는 것이 중요해요. 뜨거운 햇볕에 오랫동안 노출됐다면 수분 공급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되고요. 잠들기 전 피부를 진정시키는 마스크팩이나 수분 공급을 위한 크림을 듬뿍 바르는 것이 좋아요.” 달아오른 피부에는 화이트 성분이 있는 스폿 케어 제품을 발라 피부를 보호한다. 태닝 메이크업에 앞서 몸 전체의 보습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선상 실내외에서 항상 목, 팔, 다리에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고 샤워 후 온몸에 보습제를 발라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한다. 잦은 선탠으로 달아오른 피부에는 진정 효과가 있는 아로마오일이 든 제품으로 마사지한다.

Bon Voyage! CRUISE

5 시어버터, 오이 추출물 등이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 있게 해주는 안티에이징 자외선 차단 크림. 시슬리 안티에이징 선 크림 SPF15 20만원.
6 UVA와 UVB를 동시에 막아주면서 땀이나 물에도 잘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타입의 선크림. 헤라 선 메이트 레포츠 SPF50 PA++ 2만7천원.
7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톤을 환하게 해주는 선크림. 에스티로더 사이버 화이트 EX 엑스트라 브라이트닝 UV 프로텍터 SPF50 PA++ 5만5천원.
8 올리브·세서미·호호바 오일이 함유된 페이셜 오일. 자외선을 받아 건조해진 피부에 보습 효과를 준다. 바비브라운 엑스트라 훼이스 오일 8만원.
9 비타민 A·E·F 성분과 꿀, 마카다미아너트 오일이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를 매끄럽게 해준다. 로라메르시에 수플레 바디크림 7만9천원.
10 해초 추출물이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톤을 정돈해주는 안티에이징 자외선 차단제. 랑콤 압솔뤼 솔레이으 페이스 SPF50 8만원.
11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키고 부드럽게 가꿔주는 보디 트리트먼트 아로마오일. 시슬리 오 드 깡뺘뉴 바스 오일 8만5천원.
12 다크 스폿 부위를 균일한 컬러로 회복시키는 펜슬 타입의 화이트닝 스폿 제품. 디올 스노우 수블리씸 화이트닝 스팟 리듀서 6만5천원.

사진·홍중식 현일수 기자
사진제공·맥
제품협찬·샤넬(02-3708-2718) 바비브라운(02-3440-2848) 맥(02-3440-2762) 랑콤(02-3497-9829) 에스티로더(02-3440-2725) 디올(02-3438-9529) 겔랑(02-3438-9627) 헤라(02-739-1577) 시슬리(02-549-0991) 로라메르시에(02-514-5167)

Cruise Tour
크루즈 여행을 위한 가방 컬렉션
Bon Voyage! CRUISE

1 선글라스 케이스와 파우치가 들어 있는 플라워 프린트 뷰티 케이스. 케이스 안에 칸이 나뉘어 있어 정리정돈이 쉽다. 가격미정 쌤소나이트.
2 강한 플라스틱 소재의 레드 컬러 캐리어. 충격을 완화하는 외장을 사용해 튼튼하다. 가격미정 쌤소나이트.
3 원형으로 귀엽게 디자인된 화이트 캐리어는 가벼운 크루즈 여행에 들기 적합하다. 가격미정 쌤소나이트.
4 아웃 포켓이 있어 여권 등의 작은 소품을 넣을 수 있는 맵 프린트 캐리어. 둘레 전체가 지퍼로 돼 있어 손쉽게 여닫을 수 있다. 가격미정 프리마클라쎄by알비에로 마르티니.
5 정장 세 벌 정도를 넣을 수 있으며 작은 소품들도 쉽게 보관할 수 있는 가죽 소재의 슈트 케이스. 가격미정 쌤소나이트.
6 비비드한 블루 컬러가 돋보이는 리미티드 에디션 푸조 라인의 그립백. 빅사이즈라 여행용으로 적합하다. 가격미정 루이까또즈.
7 가죽 소재가 트리밍된 트렁크형 캐리어. 손잡이 부분이 트렁크와 캐리어 겸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돼 있다. 가로, 세로의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 가격미정 글로브트로터by러브로스트.

Bon Voyage! CRUISE

11만6천톤의 럭셔리 크루즈 벤투라(Ventura).(좌) 세계에서 가장 큰 크루즈 중 하나로 알려진 로열 캐러비안 크루즈 인디펜던스 오브 더 시즈(Independence of the Seas)의 실내 전경.(우)


Tour Guide 크루즈 여행 상품
크루즈 여행은 여러 나라를 거쳐가는 크루즈 안에서 호텔 수준의 객실에서 숙박하며 식사는 물론 공연 관람, 수영·골프 등의 스포츠 등을 즐길 수 있는 최고급 여행 상품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다. 국내에는 크루즈에 바로 탑승해 해외로 출발하는 노선이 없으므로, 항공편을 이용해 외국으로 간 다음 항구로 옮겨 크루즈에 승선해야 한다. 대표적인 크루즈 여행 지역으로 지중해, 북유럽, 그리스와 터키, 알래스카, 카리브해 등이 꼽힌다. 국내 크루즈 여행으로는 소규모로 진행되는 남해 연안을 여행하는 연안 크루즈 여행과 부산-오사카 여행 코스 등이 있다. 해외 크루즈 여행은 항공 스케줄과 크루즈 출발 시간에 따라 당일 탑승하거나, 1박 호텔 투숙 후 다음날 탑승하는 스케줄로 나눌 수 있다. 카리브해·지중해·북유럽 등은 승선 하루 전에 출발해야 하며, 멕시코(LA 출발)와 알래스카(밴쿠버·시애틀 출발) 일정은 당일 출발로 탑승이 가능하다. 크루즈 출발 항구가 시내나 공항과 가까운 곳에 있다면 택시나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 이동하고, 대도시의 외항에서 출발할 경우에는 이동 거리와 시간, 교통수단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주요 크루즈 항구 중 치비타베키아(로마), 하리치(런던), 사우샘프턴(런던), 포트커내버럴(올랜도), 수어드(앵커리지) 등은 공항에서 1시간~2시간 30분 떨어져 있는 외항에서 출항하므로 사전에 교통편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Bon Voyage! CRUISE

크루즈 더 퀸 엘리자베스 2세(The Queen Elizabeth 2)의 갑판 위에서 선탠을 즐기는 승객들. 로에베. 구찌 (왼쪽부터 차례로)


지중해 크루즈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크루즈 일정으로 그리스, 로마 유적지와 그리스의 섬, 지중해의 주요 도시들이 볼 거리다. 일정 12박13일 유람선 셀러브리티 크루즈 서미트호 요금 3백만~4백만원(항공권 별도) 요금 하나투어(02-722-4000)
북유럽 크루즈 항공 이동의 번거로움 없이 여러 국가를 여행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운항 시즌이 5~8월로 짧지만 아름다운 북유럽의 경치를 즐기기에는 손색없다. 일정 12박13일 유람선 쥬웰호 요금 3백만~4백만원(항공권 별도) 요금 더크루저(02-722-5400)
그리스 & 터키 크루즈 에게해의 진주 터키와 그리스의 아름다운 섬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일정 7박8일 유람선 로열캐리비안크루즈 스플렌더호 요금 1백만~2백만원(항공권 별도) 요금 모두투어(02-728-8445)
알래스카 크루즈 알래스카 바다가 잔잔하고 기온이 따뜻한 5월부터 9월 초까지 운항한다. 연어 회귀 기간과 맞물려 있어 연어낚시, 빙하 헬기 투어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일정 6박7일 유람선 로열캐리비안 크루즈 세레나데호 요금 2백만~3백만원(항공권 별도) 요금 로열캐리비안 크루즈(02-737-0003)
서부 카리브해 크루즈 카리브해를 서부·동부·남부로 나뉘어 운행되며, 해양 스포츠 등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일정 7박8일 유람선 로열캐리비안크루즈 프리덤호 요금 1백만~2백만원(항공권 별도) 요금 산타크루즈(1600-3200)
남해 연안크루즈 진해·여수·통영·완도·제주도를 경유하는 연안크루즈 여행으로 남해의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다. 일정 1박2일~5박6일(자유 선택) 유람선 팬스타허니호 요금 14만~53만원(1인 1박 기준) 요금 하나투어(02-2127-1551) 롯데관광(02-2075-3400)

※ 크루즈 상품에 표시된 요금은 크루즈 요금만을 포함하며 항공료는 별도. 인사이드 객실, 오션뷰, 발코니, 스위트 등 객실 등급에 따라 요금이 달라진다.

사진·현일수 기자
제품협찬·루이까또즈(02-546-7764) 글로브트로터by러브로스(02-3444-1730) 프리마클라쎄by알비에로마르티니(02-514-9006) 쌤소나이트(02-3442-4753)
코디네이터·정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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