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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후 처음 드라마 주연 맡은 장진영 외

담당·구가인 기자

2007. 04. 13

데뷔 후 처음 드라마 주연 맡은 장진영 외

데뷔 후 처음 드라마 주연 맡은 장진영 오는 9월 방영 예정인 드라마 ‘엔젤’의 주연으로 장진영이 캐스팅됐다. 1백2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블록버스터급 드라마 ‘엔젤’은 로비스트의 세계를 그린 작품. 극중 여성 로비스트로 등장하는 장진영은 허준호·한재석 등과 연기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여성시대’ 새 진행자 된 강석우 강석우가 MBC FM ‘여성시대’의 새 진행자가 됐다. 7년 전 라디오 프로그램 ‘행복만들기’를 진행한 바 있는 강석우는 뮤지컬 제작을 위해 프로그램을 중단한 송승환의 뒤를 이어 3월 초부터 양희은과 함께 진행을 맡게 됐다.

공익근무 마치고 비운의 킬러로 돌아오는 소지섭 현재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소지섭이 4월 말 제대를 앞두고 방송 복귀작을 결정했다. 5월부터 촬영에 들어가는 누아르 멜로드라마 ‘카인과 아벨’에 출연할 예정으로 어린 시절 헤어진 형제가 각기 다른 환경에서 형사와 킬러로 성장한 뒤 부딪치게 되는 운명적인 갈등을 그린 작품이다. 소지섭은 동생인 진 역을 맡아 비운의 킬러 연기를 펼친다.

7년 만에 한국 드라마에 컴백하는 윤손하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윤손하가 3월23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SBS 새 금요드라마 ‘연인이여’에 출연 중이다. ‘연인이여’는 지난 95년 방송된 동명의 일본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윤손하는 불륜에 빠진 주부 역을 맡아 유오성·이형철 등과 연기호흡을 맞춘다. 윤손하의 한국 드라마 출연은 2000년 ‘눈꽃’ 이후 7년 만이다.

9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고소영 고소영이 98년 ‘추억’ 이후 9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4월7일 첫 방송되는 SBS 주말극 ‘푸른 물고기’에서 주연을 맡은 것. ‘사랑에 미치다’ 후속으로 방영되는 ‘푸른 물고기’는 남녀의 순애보를 그린 드라마로 고소영은 지고지순한 사랑을 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정은수 역을 맡았고 상대역에는 최근 군에서 제대한 박정철이 캐스팅됐다.



국정원 요원 된 이정재 이정재가 5월 방영되는 MBC 드라마 ‘에어시티’의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에어시티’는 인천국제공항을 배경으로 항공업에 종사하는 젊은이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 지난 98년 ‘백야 3.98’ 이후 9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이정재는 극중 국제범죄를 막기 위해 공항에 파견된 국정원 요원 역을 맡는다. 이정재의 상대역으로는 최지우가 출연한다.

김수현 작가 드라마에서 불륜남 연기 선보이는 김상중 김상중이 4월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의 주연을 맡았다. 김수현 작가의 새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 ‘내 남자의…’는 중년 남녀의 불륜과 복수를 그린 드라마로 극중 배종옥의 남편으로 나오는 김상중은 아내를 두고 자유분방한 아내 친구의 언니(김희애)와 혼외관계를 갖는 홍준표 역을 연기한다.

라디오 DJ로 방송 복귀하는 홍진경 홍진경이 KBS 2FM ‘가요광장’의 DJ로 돌아온다. 4년 전 방송활동을 중단하고 사업에만 전념해왔는데 4월16일부터 김구라의 뒤를 이어 ‘가요광장’의 진행을 맞게 된 것. 이로써 홍진경은 방송가에서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정선희(MBC)·최화정(SBS)과 같은 시간대(낮 12~2시) 방영되는 라디오 프로그램 DJ를 맡음으로써 청취율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방송가 화제
섹스리스 부부들을 위한 처방 프로그램, ‘뷰티풀 S 라이프’

데뷔 후 처음 드라마 주연 맡은 장진영 외
성생활 처방 프로그램 ‘뷰티풀 S 라이프’가 4월 중순부터 케이블 채널 캐치온을 통해 방영된다. 지난해 덴마크 TV2채널에서 방송돼 큰 호응을 얻은 이 프로그램은 실제 여덟 커플이 학생이 돼 평범한 교실에서 성생활에 대한 수업을 듣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선생님은 화학·불어·체육·지리학 등의 과목을 통해 섹스리스에서 탈출하는 방법을 가르치며, 수업이 끝난 후에는 성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숙제가 주어진다. ‘프렌치 키스의 방법’ ‘침실 기술’ 등 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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