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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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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따윈 필요 없어 외

담당·김명희 기자

2007. 01. 16

사랑 따윈 필요 없어 외

사랑 따윈 필요 없어
2002년 일본에서 방영돼 화제를 모은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작품. 엄청난 빚을 떠안은 호스트가 대부호의 앞 못 보는 상속녀의 재산을 가로채기 위해 접근하는 이야기다. ‘국민 여동생’ 문근영이 밝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에서 탈피해 마음의 문을 꼭꼭 닫아둔 채 슬픔을 간직한 캐릭터를 맡아 열연했다. 이철하 김독/김주혁·문근영 주연


‘깊고 푸른 밤’ ‘고래 사냥’ 등을 연출한 배창호 감독이 5년 만에 내놓은 신작. 아내가 자신의 죽마고우와 불륜을 저지르는 현장을 목격한 후 떠돌이의 삶을 선택한 대장장이 태석의 삶을 잔잔하게 스크린에 담았다. 감독이 직접 주인공 태석을 연기했다. 배창호 감독/배창호·강기화 주연

행운을 돌려줘
두 남녀가 한 번의 키스 때문에 서로의 운이 뒤바뀌어버린 후 일어나는 소동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손만 살짝 흔들어도 길 가던 택시들이 일사불란하게 멈춰서고 길을 나서면 쏟아붓던 장대비도 멎어버리는 에쉴리와 하는 일마다 번번이 실패하는 제이크. 두 사람은 가장무도회에서 우연히 만나 키스를 한 후 정반대의 상황을 맞게 된다. 도날드 페트리 감독/린제이 로한·크리스 핀·미시 파일 주연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사형수로 복역 중인 남자와 세 번이나 자살시도를 한 여자가 교도소 만남의 방에서 만나 서로의 상처가 비슷하다는 것을 깨닫고 함께 치유해가는 과정을 그린 멜로영화. 공지영이 쓴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했고 ‘파이란’ ‘역도산’의 송해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송해성 감독/이나영·강동원 주연

거룩한 계보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을 제작하고 ‘박수칠 때 떠나라’를 연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장진 감독이 만든 조폭 영화. 조직에 배신당한 전설적인 칼잡이 동치성이 교도소에서 사조직을 결성해 탈옥한 후 복수한다는 내용이다. 장진 감독/정진영·정준호 주연



미션 임파서블3
1·2편에서 주연한 톰 크루즈가 직접 제작에 나서 2천억원의 제작비를 투입해 만든 영화. 김윤진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TV시리즈 ‘로스트’를 연출한 J. J. 에이브람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주인공 이단 호크 역을 세 번째 맡은 톰 크루즈는 아내를 납치한 악당에 맞서 전편보다 강한 액션 연기를 보여준다. J. J. 에이브람스 감독/톰 크루즈·빙 라메스 주연

플라이트93
2001년 일어난 9·11테러를 소재로 한 영화. 테러 당일 납치된 비행기 유나이티드93이 백악관을 향해 날아가던 중 승객들이 추락 직전 가족들과 나눈 통화내용을 근거로 제작됐다. 승객들이 힘을 합쳐 테러범들과 싸움을 벌이며 백악관 폭파를 막아내는 내용이다. 지난해 말 뉴욕비평가협회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 폴 그린그래스 감독/오팰 알라딘·에릭 레드맨 주연
비디오 대여순위 12월8~14일 - 자료제공·비디오코리아(www.videokorea.com)
순위 제목 주연 장르
1 가문의 부활 신현준·김원희·김수미 코미디
2 괴물 송강호·변희봉·박해일·배두나 드라마
3 캐리비안의 해적-망자의 함 조니 뎁·올랜도 블룸 액션
4 잔혹한 출근 김수로·오광록 코미디
5 마이애미 바이스 콜린 패럴·제이미 폭스 액션
6 비열한 거리 조인성·이보영 액션
7 폭력써클 정경호·이태성 액션
8 뚝방전설 박건형·이천희·MC몽 액션
9 천하장사 마돈나 류덕환·백윤식 코미디
10 수퍼맨 리턴즈 브랜던 라우스·케빈 스페이시 SF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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