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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

기획특집|버섯 꼼꼼 가이드

아이와 함께 갈 만한 버섯 농장 가이드

“버섯도 따고 자연도 즐기고… ”

■ 기획·최호열 기자 ■ 글·이명희 ■ 사진·동아일보 사진DB파트 ■ 취재협조·농협(www.nonghyup.com)

2004. 09. 06

‘버섯의 계절’ 가을, 아이들과 함께 버섯 농장으로 버섯 체험을 떠나보자. 다양한 버섯을 직접 따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하다.

아이와 함께 갈 만한 버섯 농장 가이드


경기도 여주 주록마을2천 평의 표고버섯 재배 농지가 있다. 봄, 여름, 가을 표고버섯 재배 견학과 채취 체험이 가능하다. 주록마을 산속에서의 야생 밤·도토리 줍기도 또 다른 재미를 주고 근처 세종대왕릉도 볼거리다. 찾아가는 길 영동고속도로 여주 IC(37번 국도)를 나와 36번 지방도를 따라가면 있다. 문의 031-884-6554

경기도 용인 학일마을버섯을 이용한 다양한 먹을거리가 눈에 띄는 곳. 특히 능이버섯을 이용한 버섯전골은 이 마을의 별미. 시골의 한적함이 편안하여 휴식처로도 좋은 이곳은 축사가 없어 깨끗하다. 용문산 관광단지가 근처에 있어 버섯 채취 체험 후 나들이 코스로 좋다. 찾아가는 길 영동고속도로 양지 IC를 지나 지산CC 50m 전에서 우회전→ 좌전·원삼면 이정표를 지나면 있다. 문의 031-331-2718

경기도 양평 상현마을중원계곡으로 유명한 이곳에서는 두릅, 더덕과 같은 고랭지 산나물 채취를 체험할 수 있다. 가을에는 영지·운지·표고버섯 따기와 함께 도토리·밤 줍기, 반딧불 관광과 메밀 축제로 볼거리가 다양하다. 찾아가는 길 6번 국도→용문터널 지나 9번 국도→용문교에서 331번 지방도로 좌회전→금곡리에서 우회전→광탄리 지나면 나온다. 문의 031-774-6267

강원도 횡성 어둔리마을자연산 송이버섯 채취와 함께 토종벌꿀 채취, 메뚜기 잡기, 벼 수확, 밤·도토리 줍기 체험이 가능하다. 그밖에 손칼국수, 감자떡, 고구마떡, 토종닭, 도라지, 느타리버섯, 고추, 감자, 찰옥수수, 단호박 등 먹을거리가 풍부하다. 찾아가는 길 중앙고속도로를 타다가 횡성 IC에서 횡성군 공근리 이정표를 따라가면 나온다. 문의 033-342-3909



강원도 평창 수림대마을각종 버섯 채취는 물론 토종꿀 채취와 밤 따기, 도토리묵 만들기, 단풍 구경하기, 감자 캐기, 고추 따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강원도의 대표 음식인 메밀국수와 옥수수, 감자는 물론 밤과 도토리 영양식을 맛볼 수 있다. 찾아가는 길 영동고속도로 장평 IC를 나와 금당계곡 방면 424번 지방도를 따라가다 유포3리 나무장승 버스정류장을 지나면 있다. 문의 033-332-1898

강원도 원주 매화마을봄이면 매화향기 가득하고, 섬강과 소군산의 명소가 있는 곳. 가을이면 표고버섯 채취를 비롯해 밤 따기, 은행 줍기, 곶감 만들기, 인진쑥엿 만들기가 가능하다. 찾아가는 길 중앙고속도로 북원주 IC에서 나온 후 19번 국도를 따라 충주 방향 5km 지나 좌회전하면 나온다. 문의 033-731-8281

강원도 양양 송천리마을기암괴석이 병풍처럼 펼쳐진 청정 계곡의 마을로, 30년 전부터 내려온 송천떡 마을로 유명하다. 쫄깃한 송천떡, 오색약수와 함께 가을에는 남설악 단풍 구경과 송이버섯 채취를 즐길 수 있다. 찾아가는 길 강릉에서 양양 44번 국도를 지나 송천 56번 국도를 지나면 있다. 문의 033-673-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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