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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라이프리서치코리아 공유미, 인생 2막 터닝포인트

정재연 프리랜서 기자

입력 2022.05.24 10:30:01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인생이었다. 잘나가는 외국계 무역회사에 1억원의 연봉, 성공적인 커리어를 자랑했던 공유미 씨 이야기다. 정년까지 끄떡없을 줄 알았던 그의 직장 생활에 변화 조짐이 생긴 것은 2016년 봄이었다.

“사내 정기검진에서 건강이 상당히 안 좋다는 진단을 받았어요. 매일 경기도 여주에서 서울 광화문까지 왕복 4시간씩 출퇴근하며, 잦은 야근과 접대 및 회식으로 불규칙하게 식사를 한 게 문제였던 것 같아요.”

건강한 체중 관리 방법을 찾던 그는 우연한 기회에 포라이프 리서치 코리아(이하 포라이프)의 면역 다이어트를 만나게 됐다. 포라이프는 1998년 세계 최초로 ‘트랜스퍼 팩터’를 캡슐로 만들어 상용화한 회사로 면역과 건강에 관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제품을 꾸준히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포라이프 충성 고객이 됐죠. 하지만 그땐 회사 생활이 주는 안락함에 젖어 있던 시기라, 소비자로서도 충분하다는 느낌이었어요.”

이런 생각을 바꾸게 된 것은 2018년. 휴가를 내고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했던 유타 인터내셔널 컨벤션 행사가 계기가 됐다, 공유미 씨는 “그날 직원을 배려하는 사내 분위기와 포라이프의 연구 기술력 등에 감동받았고, 그것이 삶의 터닝 포인트가 됐다”고 회상했다.



때마침 인연이 되려고 했는지, 사업이 순탄하게 시작됐다. 직장 퇴직을 앞둔 2019년 8월, 20년 지기가 포라이프 파트너로 합세하면서 든든한 팀이 완성된 것. 그는 예비 사업자들에게 “주변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페이스를 잘 유지한다면, 포라이프는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주변에 언제나 도와줄 파트너들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그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한 번 어려움을 겪었지만 여주에서 오랜 시간 함께 활동한 자원봉사자들과 파트너 사업자들의 도움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공유미 씨는 현재 대한어머니회 여주시지회 사무국장이자, 경기도 새마을회 명예 기자로 분주하게 활동 중이다. 자원봉사를 하면서 익힌 사진 촬영과 기사 작성, 동영상 편집 기술 등은 온라인 홍보가 중요한 포라이프 사업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또 공유미 씨는 사업을 시작하면서 건강관리사와 아로마테라피 강사, 이혈건강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더불어 포라이프 제품을 이용한 원데이 아로마 클래스, 콜라겐 비누 클래스 등 다양한 수업을 진행한다. 최근에는 여주 지역 내 다문화가정을 위한 공모 사업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고 한다.

공유미 씨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은데 지금은 직접 발로 뛰는 봉사활동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여주 관내의 노인복지관과 어린이보호센터 등 다양한 단체에 정기적으로 후원하며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삶, 포라이프 안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한편 포라이프 사업의 성공과 함께 퇴직 후 생활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는 상황. 그는 “남편은 퇴직 후 캠핑카를 하나 사서 시어머니와 함께 전국을 누비는 게 꿈이라고 한다. 그래서 3년만 더 기다려달라고 했다”며 활짝 웃었다. 아울러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찾아온다’는 말이 있어요. 코로나19가 끝나기를 기다리면서 파트너들과 열심히 준비해왔으니, 이제는 본격적으로 뛰는 일만 남은 게 아닐까요”라며 주먹을 불끈 쥐어 보였다.

#봉사하는 삶 #선한 영향력 #여성동아

사진 조영철 기자 



여성동아 2022년 6월 7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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