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성동아 로고

LifeStyle living

조명이야 작품이야? 비싼 만큼 예쁘다

글 이진수 기자

입력 2022.03.16 10:30:02

잘 갖춘 조명 하나 열 명품 가구 안 부럽다. 미술관에서 갓 튀어나온 듯 감각적인 조명이 머물고 싶은 공간을 만든다. 집 안에 생기를 더하는 디자이너 조명 리스트. 
집 꾸미기 욕구가 샘솟는 계절이다. 최근 홈테리어(집과 인테리어의 합성어) 붐이 불면서 “갖고 싶은” 디자이너 가구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중 접근하기 쉽고, 침대·소파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조명에 관심을 기울여보면 어떨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진 속 셀럽 집에 놓인 유니크한 조명은 ‘나도 사볼까’ 하는 충동을 자극한다. 봄맞이 인테리어를 고민 중이라면 흔치 않은 디자인 조명 7가지를 눈여겨보자.

코쿤 타락사쿰 381만원 플로스
민들레꽃이 조명으로 탄생했다. 시들지 않고 영롱하게 빛나는 꽃이라니! 따뜻한 느낌을 내고 싶은 이에게 추천한다. 이탈리아 디자인 거장 카스틸리오니 형제가 디자인했다.

서커스 샹들리에 라지 89만5000원 아고
매트한 컬러가 분위기를 압도한다. 유럽 감성을 물씬 풍기지만 토종 국내 제품이다. U 자 모듈을 이용해 벽등이나 샹들리에 형태 등으로 변형할 수 있다.

문 펜던트 44CM 215만원 베르판
덴마크 출신 가구 디자이너 베르너 팬톤이 1960년 선보인 조명. 밤하늘의 달을 집 안에 들여 놓은 듯하다. 각도에 따라 상현달, 하현달 모습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호프 서스펜션 스몰 175만원 루체플랜
꽃잎을 형상화한 조명. 빛의 굴절과 반사 기능이 두드러져 화려한 아이템을 좋아하는 맥시멀리스트 집에 어울린다. 이탈리아 디자이너 파올로 리차토와 프란시스코 고메스 파즈의 합작품.



파테라 오발 169만6000원 루이스폴센
덴마크 조명 브랜드 루이스폴센은 인테리어 고수들의 ‘최애’로 손꼽힌다. 다이아몬드 모양 셀로 이루어진 타원형 제품이 부드럽고 은은한 빛을 낸다. 우드 톤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겠다.

돈키호테 133만원 잉고마우러
뜨거운 햇볕에 탄 은박지가 떠오른다. 독일 출신 디자이너 잉고 마우러 작품. 소설 ‘돈키호테’에 등장하는 주인공 모자를 모티프로 삼았다.

스노우맨22 스탠드 21만원 일광전구
60년 된 백열전구 제조업체에서 선보인 디자인 전구. 납작한 눈사람과 꼭 닮은 모양이 공간을 사랑스럽게 만든다. 가격과 디자인의 매력을 두루 갖춘 아이템.

사진제공 루이스폴센 루체플랜 베르판 아고 일광전구 잉고마우러 플로스



여성동아 2022년 3월 699호
좋아요

Print Edition

How to be a woman

생각하는 여자가 읽는 매거진!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이번호목차이번 호 구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