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

한국인이 사랑하는 맛있는 치즈

글 정재연 프리랜서 기자

입력 2022.02.24 17:50:53

그냥 먹어도 좋지만, 다양한 음식에 곁들이면 더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서울우유 체다치즈. 오늘은 맛있는 치즈 한끼 해보자.
서울우유 체다치즈 ‘한국인이 사랑하는 맛’ 서울우유의 시그니처 치즈.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요리 활용도가 높다.

서울우유 체다치즈 ‘한국인이 사랑하는 맛’ 서울우유의 시그니처 치즈.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요리 활용도가 높다.

한국인의 소울푸드, 서울우유 체다치즈

어떤 메뉴와도 찰떡궁합을 이루는 식재료가 있으니, 주인공은 바로 치즈. 그중 노란 체다치즈는 가장 익숙하면서도 소중한 추억과 기억을 떠올리게 만든다.
어린 시절에는 노란 체다치즈 한 장이면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었다. 뜨거운 김이 나는 맨밥에 치즈 한 장 올리고 간장을 살짝 뿌려 먹으면 한끼가 뚝딱 해결됐다. 학창 시절에는 라면과 김밥과 떡볶이 메이트로, 나이가 들어서는 와인이나 맥주를 마실 때 안주로 즐기게 됐으니 치즈는 마치 인생의 동반자 같다. 치즈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종류가 다양해졌지만, 역시나 한국인의 소울푸드는 노란 빛깔이 먹음직스러운 체다치즈일 것이다.

서울우유가 1984년 선보인 ‘체다슬라이스’ 치즈는 출시와 함께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다. 국내 최초로 낱개 포장방식을 도입해 5매, 10매, 25매씩 포장된 치즈는 활용하기 좋고 냉장 보관도 쉬웠지만, 무엇보다 덜 짜고 더 고소해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지난 38년간 한결같은 맛으로 사랑받아온 서울우유 체다치즈가 최근 리뉴얼 패키지를 출시했다. 기존 패키지의 블루, 레드 컬러는 그대로 유지하되 ‘한국인이 사랑하는 맛’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넣어 ‘대한민국 대표 치즈’임을 강조한 것.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로 ‘홈쿡’이나 ‘홈술’ 트렌드가 정착하면서 슬라이스치즈를 식재료나 간식 및 안줏거리로 구입하는 사람이 부쩍 늘고 있다. 이들을 위해 서울우유는 간식이나 술안주로 온 가족이 체다치즈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치즈 본연의 풍미를 더하고 식감은 부드럽게 개선했다. 또 건강을 위해 짜지 않은 맛을 선호하는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나트륨 함량을 기존 대비 10% 가까이 줄이는 등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

한편 경성우유동업조합을 모태로 1937년에 태동한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용인공장이 완공된 1976년부터 치즈 생산을 본격화했다. 그 동안 축적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인이 사랑하는 치즈’ 개발,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후다닥~ 체다치즈 레시피

주말 오후 또는 야식이 생각나는 늦은 저녁, 냉장고 속에 치즈 몇 장만 있다면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고 즐길 수 있는 체다치즈 요리.

체다치즈 사과 카프레제
Ingredients
체다치즈 5장, 볶은 호두 4개, 사과 1개(300g), 설탕물 적당량,
애플민트 드레싱(레몬즙 · 화이트와인 비니거 1큰술씩,
꿀 2작은술, 소금 ⅓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애플민트 2~3줄기(2g), 올리브오일 2큰술)

How to make
1 체다치즈는 2~3등분하고, 호두는 칼로 4등분한다.
2 사과는 반을 갈라 얇게 편을 썬 뒤 설탕물에 담가 갈변을 막은 후 물기를 충분히 뺀다.
3 볼에 레몬즙, 화이트와인 비니거, 꿀,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거품기로 고루 섞는다.
4 애플민트를 칼로 잘게 다져 ③에 넣고 올리브오일을 넣어 섞는다.
5 넓은 접시에 얇게 썬 사과와 체다치즈를 켜켜이 펼쳐 담고 호두를 뿌린 뒤 드레싱을 끼얹는다.

맥  &  치즈 마카로니
Ingredients
체다치즈 5장, 마카로니 100g, 소금 · 밀가루 1큰술씩, 버터 1~2큰술,
우유 ¾컵, 파슬리 잎 약간

How to make
1 냄비에 마카로니가 잠길 정도의 물을 준비한 다음 소금 1큰술을 넣는다.
2 물이 끓기 시작하면 마카로니를 넣고 9분 정도 삶아 건진 후 물기를 제거한다.
3 팬에 버터 1~2큰술을 넣어 약한 불에서 녹인 뒤 밀가루를 넣어 타지 않도록 잘 저어가며 1~2분 정도 볶는다.
4 ③에 우유를 부어 끓기 시작하면 체다치즈 5장과 소금 ¹/6 작은술을 넣은 다음, 살살 저어가면서 녹인다.
5 ④에 삶은 마카로니를 넣고 섞어가며 잠시 조린 뒤 그릇에 담고 파슬리를 뿌린다. 마카로니를 빼고 나초를 곁들이거나, 마카로니와 캔 옥수수를 섞어 요리해도 좋다.

#여성동아

사진 김도균
제작지원&문의 서울우유협동조합 요리&스타일링 김상영(noda+쿠킹스튜디오)



여성동아 2022년 3월 699호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