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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health

중년 여성의 뼈 건강 궁금증 해결 프로젝트 ‘골다공증 명의 상담소’

글 이현준 기자

입력 2022.01.28 10:50:36

대한민국 대표 골다공증 전문의 3인이 중년 여성의 뼈 건강 고민에 속 시원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2월 4일부터 매주 금요일 ‘여성동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를 만날 수 있다.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골다공증 전문가 3인이 ‘골다공증 명의 상담소’를 통해 중년 여성들의 뼈 건강 고민에 해결책을 제시한다. ‘골다공증 명의 상담소’는 2월 4일부터 매주 금요일 6회에 걸쳐 ‘여성동아’ 유튜브 채널 ‘WomanDongA’를 통해 공개된다.

신동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교수, 김광균 건양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임승재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 “한 번도 부러진 적 없는 통뼈입니다. 골다공증 약은 필요 없겠죠?” ▲ “제가 골다공증 초고위험군이라는데, 위험한 건가요?” ▲ “수술도 잘 됐고 뼈도 잘 붙었다는데, 또 부러졌어요” 등 중년 여성들의 사연에 속 시원한 답변을 들려준다. 해당 내용은 ‘여성동아’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접할 수 있다.

골다공증은 뼈에 구멍이 생기는 질환이다. 나이가 들면서 뼈의 강도가 약해져 작은 충격에도 쉽게 뼈가 부러지는 상태를 일컫는다. 뼈는 평생 낡은 뼈를 제거하는 ‘골흡수’와 새로운 뼈를 만드는 ‘골형성’ 과정을 반복하며 재형성된다. 나이가 들면 골 형성량이 흡수량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뼈가 엉성해지고 얇아져 부러지기 쉽다. 특히 여성은 남성에 비해 뼈가 얇은데다 폐경 후 여성호르몬이 감소해 골다공증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진다.

골다공증은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자신이 골다공증 환자인지 모르고 지내다 골절을 겪고 나서야 뒤늦게 치료받는 경우가 많다. 골다공증으로 뼈가 부러지면 걷기, 앉기 등 일상생활이 어려워진다. 또 심한 합병증으로 생명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 또 뼈가 한 번 골절되면 다른 부위의 연속적인 추가 골절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골다공증으로 인해 골절을 겪었다면 접합 치료를 마쳤다고 해도 꾸준히 골밀도를 높이는 골다공증 치료를 받아야 하는 이유다.

근래 의료계에선 골절 위험이 높은 환자를 ‘골다공증 초고위험군’으로 정의한다. 최근 12개월 내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 또는 낙상사고를 경험한 자, 골다공증 치료 중 골절이 발생한 자, 다발성 골절 경험자, T-score(양방사선골밀도검사 또는 초음파골밀도 측정 결과, 측정된 골밀도를 건강한 젊은 성인의 평균과 비교하여 표준화한 점수)가 -3.0 이하인 사람 등이 해당된다. 이들에겐 골절 직후 1년 이내 추가 골절을 막을 수 있도록 강력한 약물치료가 권고된다. 적극적인 약물치료로 신속히 골밀도 수치를 높여 골절 위험을 낮추기 위한 것이다. 골절 위험도를 낮춘 후엔 꾸준히 치료를 지속하며 골절 예방에 힘써야 한다.



골다공증 명의 3인은 ‘골다공증 명의 상담소’를 통해 골다공증 진단 및 예방법, 재골절 위험성과 골절 위험도에 따른 치료법,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등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들은 “중년 여성들이 자신의 뼈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골다공증이 ‘자연스러운 노화의 과정이 아닌 질환’임을 알리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여성동아 2022년 2월 6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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